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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트랜드

인지 Isecu 워터마킹 이미지 보안 솔루션 - 인지소프트

◆인지소프트

인지소프트(대표 이영태 www.inzisoft.com)는 이미지 보안 솔루션 ‘인지 ISecu 워터 마킹’을 내놓았다. 전자문서 등 스캔한 이미지 문서의 사용을 제한하지 않으면서도 DSP(Digital Signel Processing) 기술을 이용해 저작권 정보를 삽입하는 기능, 저작권의 정보나 사용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표시하는 기능, 원본이미지에 대한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정보를 삽입하고 추출하는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위변조한 여러 개의 이미지를 원본이라고 주장할 경우, 워터마크를 추출해 저작자의 이름, 저작권 소유 여부, 제작연도 등을 얻을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보면 된다.

 인지소프트 측은 1개의 화소만 수정하더라도 위조 여부를 검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이미지 훼손 여부에 대한 가장 근원적인 판별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영역 내 워터마킹이 존재하기 때문에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또는 파일이 존재할 필요가 없는 것도 편리함을 더한다. 이미지 해쉬를 이용하는 방법의 경우, 해쉬 정보를 별도의 파일이나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인지소프트의 설명이다.

 이밖에 대량의 이미지에 대해 워터마킹을 삽입하기 위해 병렬처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워터마킹 시스템을 이용해 암호문을 전송할 수도 있다.

 인지소프트는 BMP, JPEG, TIFF(G4), TIFF(JPEG), TIFF(LZW), GIF 등 널리 사용하는 이미지 파일을 거의 대부분 지원하며 차세대 영상압축 이미지 파일 포맷인 JPEG2000 파일에 대한 이미지 워터마킹 삽입 기술은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인터뷰­ - 이영태 인지소프트 사장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세우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워볼 생각입니다. ”

 이영태 인지소프트 사장은 이미지 원본 인증 기술이 전자문서보관소 등 각종 전자문서거래 시장에서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시중 은행 중 농협이 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미지 위변조 검증 및 유출 방지를 위한 이미지 보안 솔루션 도입을 검토 중인데, 이 역시 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사업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

 이 사장은 “인지소프트의 ‘인지 워터마킹’ 솔루션은 각종 은행들이 요구하는 ‘신뢰성 있는 스캐닝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내년부터 신규 이미지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금융권은 물론이고 공인전자문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모바일 환경에 맞는 이미지 보안 솔루션과 DRM 솔루션과 연계한 제품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