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영화

2006 외국영화 베스트 20 - 이동진 기자

2006년 외국영화 베스트 20
  
이동진      

올해의 외국영화 베스트를 올립니다.

놓친 영화도 꽤 많고,

또 이런저런 이유로 그냥 슬쩍 넘어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기다리시는 분들이 좀 있으신 것 같네요.

 

올해의 한국영화 베스트처럼 제대로 된 글을 올리지 못하고

리스트만 달랑 올리게 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올해 제가 놓친 영화들 중

'카포티' '앙코르' '오만과 편견' '나없는 내 인생'

'흔들리는 구름' '타임 투 리브' '크래시'는

나중에라도 꼭 챙겨볼 예정입니다. 

 

물론 한국영화 리스트처럼

작년 12월부터 올 11월까지

정식으로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괄호 안은 해당 영화의 국적입니다.

 

올해의 제 외국영화 베스트는 '판의 미로'입니다.

이 영화는 아마도 모든 사람들에게

권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닐 겁니다.

워낙 잔혹한 장면이 많으니까요.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겐 정말 잊지 못할 영화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이 영화처럼 깊고도 슬프게 스크린에 구현된 동화를 본 적이 없습니다.   

언젠가 이 영화에 대한 글을 한 번 써보고 싶네요.

(아직 극장에서 상영중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보세요.

너무 끔찍할 것 같은 장면에서는 잠시 눈을 감으시면 되겠죠, 뭐.^^)

 

 

1위. 판의 미로 (멕시코-스페인)

 

2위. 박치기 (일본)

 

3위. 내 곁에 있어줘 (싱가포르)

 

4위. 킹콩 (미국)

 

5위. 브로크백 마운틴 (미국)

 

6위. 미션 임파서블 3 (미국)

 

7위. 라스트 데이즈 (미국)

 

8위. 브로큰 플라워 (미국)

 

9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영국)

 

10위. 시리아나 (미국)

 

11위. 유레루 (일본)

 

12위. 히든 (프랑스)

 

13위. 리턴 (러시아)

 

14위. 귀향 (스페인)

 

15위. 더 차일드 (벨기에)

 

16위. 세계 (중국)

 

17위. 시티즌 독 (태국)

 

18위. 플라이트 93 (미국)

 

19위. 메종 드 히미코 (일본)

 

20위. 티켓 (이란-이탈리아-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