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전차명품 흑표 (XK-2)
나는 땅개다.
주특기 100 군인의 꽃 이라는 보병 육군하사 도하사
군대시절 팀스피리트 작전 때 전차 한 번 헬기 한 번 타 봤다.
먼지 마시며 열라 걷다가 하늘을 나르고 가르릉거리는 전차 위에 걸터 앉으니
세상 부러운게 없더군
우리기술로 세계최강의 전차를 개발했다고 한다.
평지에서 7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고 산악 구릉지에서도 50km로 달린다.
방수가 잘되어 4.1m 수심의 강바닥을 건너 갈 수 있고 주포의 관통력은 현존하는 모든 전차를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발사 후 스스로 표적을 찾아 공격하는 전자지능탄 기능은 전차의 천적인 공격용헬기 까지 격추할 수 있다고 하니 이젠 쥐가 고양이한테 대드는 격이다.
사실 전차는 아파치 헬기 밥이 아니었던가?
유도교란장치로 대전차 미사일을 피할 수 있고 집단방호체제가 있어 화생방공격에도 전차안에서는 안전하다.
그 외에도 자동피아식별장치,자동항법장치,미사일 및 레이저 경고장치,복합연막탄 발사장치,화학탐지기등 고성능 전투기능이 보강된 전차의 명품이다.
한국이 만든 '세린'이나 '프라다폰'처럼
마치 진화하는 휴대폰처럼 인류와 문명을 파괴하는 숙명을 지닌 전차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언제적 전차인가?
전차는 공룡처럼 변하는 세상에 도태되지 않고 상어처럼 오랜 세월 살아남았다.
가히 엄청난 생명력 아닌가?
들은 이야기 인데 전차는 목표물에 따라 서로 다른 포탄을 사용한다고 한다.
즉 적병사와 차량을 공격할 때는 수류탄처럼 작렬하는 포탄을 사용해야 하고 적 전차를 공격할 때는 장갑을 찢고 들어가 안에서 폭발하는 특수포탄을 사용 한다.
그래서 전차에는 항상 탄약수 한 명이 탑승한다.
우아한 백조의 품위를 위해 물속에서 발이 엄청 고생하듯 시끄럽고 답답한 공간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무거운 포탄을 들어 장전하는 병사가 있는 것이다.
흑표는 자동장전장치가 있어 탄약수를 태우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장전속도가 빠르고 탄약수가 탑승하던 공간은 탄약고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요즘 전차들은 전자장치의 발달로 달리면서도 포탄을 쏠 수 있다는데 구릉지에서 전차가 출렁일 때는 명중률이 떨어진다고 한다.
흑표는 그걸 아주 쉽게 해결했다는 거다
전차포구에 거울을 장착하고 전차포근에 레이져 발사장치를 설치하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포수가 방아쇠를 당기면 곧 바로 포탄이 발사되는 게 아니라 레이져 빔이 유리거울에 일치될 때를 기다려 발사가 조정된다고 한다.
자동적으로 전차의 진동이 클 때를 피해 발사되므로 명중률이 높아지는 원리다.
가장 성능 좋은 전차로 인정받는 프랑스의 르클레드 보다 명중률이 높다니 역시 한국사람들 잔머리 대단하지 않은가?
이젠 숙달된 포수도 필요 없다.
게임 잘하는 순발력 있는 십대가 더 유능한 포수가 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화면에서 신나는 전자 게임 한 번 하면 폼페이 최후의 날이 도래하는 것이다.
대당 83억 2011년부터 실전배치 된다고 한다.
54만 8천의 병력은 37만 1000명으로 줄어들어야 한다.
국방전력이 약화가 우려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에서 흑표는 전력차질 없는 자주국방 유지에 많이 보탬이 될 것 같다.
그냥 전세계로 엄청 수출되어 우리나라 돈이나 많이 벌면 좋겠다.
이런 어마어마한 무기들이 실전 배치 후 무기고에서 그냥 녹슬어 가면 좋겠다.
전쟁이 일어나도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면 좋겠다.
어짜피 인류의 역사는 전쟁 없이 살아갈 수 없음을 보여주지 않는가?
역사상 지구상 어느 곳에선가 한 군데도 전쟁이 일어나지 없었던 태평성대는 없었다.
근데 우리가 국방력이 월등해져서 일본 코 한번 쑥 빠지게 했으면 좋겠다.
일본 아베 총리가 또 위안부관련 망언을 쏟아 냈다.
잠잠해질 때 마다 한번씩 내뱉는 일본 정치인들이 망언이 내 염장을 지르는 통에 오늘도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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