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말도 안 돼!” 티스토리와 이글루스가 7월 월간 방문자수(UV)를 기준으로 톱 20위권에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보인 반응이다. 실제로 티스토리는 전달 43위에서 12위로, 이글루스는 49위에서 18위로 방문자 수가 껑충 뛰었다. 블로거들도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자가 늘고 있는 것을 체감한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검색엔진을 통한 유입이 많아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이글루스는 네이버를 거친 방문자 유입이, 티스토리는 다음을 통한 방문자 유입이 많아졌다. 이렇게 검색엔진의 정책에 따라 사용자가 몰리거나 빠지는 현상을 ‘댄스(dance)’라고 표현한다. 구글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구글댄스, 네이버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네이버댄스라고 한다. 지금 인터넷에서는 네이버댄스와 다음댄스로 사용자가 블로그로 몰려드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검색엔진이 사람들을 어떤 특정한 곳으로 보낼 수 있는 것은 그곳에 좋은 콘텐츠가 있기 때문이다. | |
| |
검색엔진에 의해 노출이 됐을 때나 되지 않았을 때나, 블로그에는 좋은 콘텐츠가 있었다. 그리고 이제 검색엔진이 검색결과 가운데 블로그의 좋은 콘텐츠를 노출해주기 시작했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가 블로그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
'정보통신 트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자부 2007 유망 전자기기 · 부품 선정 (0) | 2007.09.03 |
---|---|
IBM, 초소형 스토리지 기술 개발 (0) | 2007.09.03 |
삼성전기, 잉크젯 공정 국산화 (0) | 2007.08.31 |
한국 PC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라 (0) | 2007.08.31 |
태양에너지 대중화 길 열린다 (0) | 2007.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