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시장의 ‘화려한 잔치’는 끝났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이제 한국 PC업체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가격으로 승부하는 것은 무모한 짓이라고 지적한다. 20만원도 안 되는 노트북PC가 다음달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가격경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따라서 솔루션을 탑재한 프리미엄 PC로 틈새시장을 노리거나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화와 프리미엄을 담아라=사용자들은 PMP·내비게이션·PDA·휴대폰 등 휴대형 정보기기가 함께 어우러진 완벽한 컨버전스의 프리미엄 PC를 원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PC는 1차원적인 전자지도가 아닌 전 세계 곳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3차원 전자지도를 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바이오PC’를 개발중인 것도 이 같은 사용자들의 오감정보 입출력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문제는 새롭게 적용되는 기술과 부품의 내재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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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업체들은 메모리와 ODD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나머지 핵심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CPU는 인텔, OS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많은 비용을 지급하고 있어 대부분 PC제조사인 한국 기업은 돈을 벌기 어려운 구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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