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유출과 자료 권한을 관리하는 문서 및 가상화 솔루션이 기업 정보유출 차단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기아자동차 핵심기술 유출 사건을 시작으로 최근 포스코 핵심 철강재 제조기술의 중국 유출 사건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정보유출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지면서 기업들은 내부 직원은 물론 외부 업체들과 협업 진행시에도 핵심 데이터나 주요 도면 등 기업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보안이 강화된 문서솔루션과 가상화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제조·설계·건축 분야에서 많이 도입하는 어도비의 ‘애크로뱃3D’의 경우, 문서보기·인쇄·저장·복사·수정 등을 권한별로 지정할 수 있는데다, PDF 파일에 액세스 종료 일자를 설정하거나 파일이 배포된 후에도 접속 권한 해제 등을 통해 기업 외부로 배포된 파일까지 관리 가능해 정보유출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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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로뱃3D는 디자인 및 설계 과정에 필수적인 3D CAD 데이터를 PDF 문서로 간편하게 변환해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한 대표적인 문서솔루션이다. 이와 관련, 문서보안솔루션업체인 소프트캠프나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CAD 특성에 맞춘 DRM 솔루션업체인 파수닷컴 등 국내업체들의 솔루션도 주목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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