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중심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피플투(www.people2.co.kr)가 서비스 시작 1개월 만에 1만 2000명의 회원을 모으는 등 대학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피플투를 서비스하는 피플투프렌즈(대표 김도연)는 유행에 민감한 대학생들의 감성에 맞춘 서비스가 인기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피플투에서는 개인의 공간인 ‘네임카드’를 통해 △커리어 △소소하게 줄 수 있는 도움 △베스트 프렌드 △필요한 멘토 △추천해 주고 싶은 맛집 등을 키워드 형태로 정리할 수 있다. 또 다른 사람의 가치를 검색해 빠르게 이어질 수 있는 멘토 신청도 가능하다. 피플투는 한 서비스에 대한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연령층 특성을 고려해 카테고리, 이벤트의 업데이트도 유기적으로 변동한다. 특히 피플투는 대학생들의 중간고사가 끝난 11월에는 회원 간 소개팅을 주선해 화제가 됐다. 또 이달 말부터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기말고사 정보 공유 체제로 돌입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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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에 참여하고 있는 최지윤(한국외대 2학년)씨는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는 대학생들이 관심사를 정하고 이를 알리는 과정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주위 친구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취합해서 사용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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