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과학단지에 소재한 나노벤처기업 KH케미컬(대표 김영수)이 내년 초부터 대량 생산해 액티패스(대표 박헌중·박성훈)에서 유통하게 될 CNT는 기존 ‘다중벽(multi-walled)’이 아닌 ‘단일벽’ 특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H케미컬은 기존 열화학기상합성법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촉매기술을 접목시켜 고순도의 단일벽 CNT를 대량 생산해내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일반화돼온 방법으로는 촉매입자의 형성과 형성된 촉매입자에 의한 CNT의 성장이 반응로 내에서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균일하지 못한 촉매 형성과 함께 CNT 형태(morphology)도 일정하지 못한 맹점이 있었다. 이에 비해 이 ‘단일벽 생성법’은 균일한 직경 분포를 갖는 촉매입자를 미리 제조한 뒤 주입함으로써 반응로 내에서는 CNT의 성장만이 일어나도록 한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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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의 최종 형태를 결정하는 주요 인자인 촉매를 미리 제어함으로써 다양한 특성의 CNT를 균일한 물성으로 생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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