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가 2009년까지 연평균 132%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D램 가격 폭락으로 침체에 빠진 반도체 시장의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2일 JP모건과 삼성전자에 따르면 낸드플래시는 뮤직폰과 PMP, 플래시메모리카드 등 애플리케이션 확대와 대용량화로 올해 판매량이 126억7000만개(이하 1Gb 기준)로 작년보다 무려 2배 가까운 17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내년에는 313억3100만개로 147%, 후년인 2009년에는 680억2500만개로 117%의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낸드플래시의 폭발적 성장세는 휴대폰용 수요가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폰용 낸드플래시는 올해 27억4800만개로 작년보다 무려 346%나 늘어나고 내년에도 95억6900만개로 248%, 2009년에는 213억3000만개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낸드플래시 전체 판매량에서 휴대폰이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22%에서 2009년 31%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과 함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도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를 견인해낼 전망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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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SD용 낸드플래시 수요는 2억9700만개로 미미하지만 내년부터는 노트북PC에 64Gb 이상의 제품이 채택되면서 27억900만개로 10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SSD용 낸드플래시 수요는 2009년에도 전년의 4배에 가까운 97억7800만개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올해 전체의 2%에 불과하던 비중이 내년에는 무려 9%, 후년에는 14%로 껑충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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