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야, 너의 출생지는 어디더냐.’ 내년부터는 전자태그(RFID) 기반의 수산정보화 시스템이 그 답을 말해 줄 전망이다. 수산물에 부착된 RFID는 언제 어디에서 생선을 잡았는지, 또 어떤 경로를 거쳐 유통을 했는지 등의 정보를 담는다. 정보만 보면 양식인지 자연산인지 전문가가 아니어도 알 수 있고, 해외에서 들어온 것인지 국내산인지도 구별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정보를 확인해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41억원의 예산을 투입, RFID 기반의 수산정보화 시스템인 ‘RFID/USN 기반 u-해양수산’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RFID·USN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수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시스템과 수산물 이력추적 시스템, 어구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내년에는 우선 일부 지역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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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고품질 수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RFID 기술을 적용해 지능형 양식 어장을 관리하고 어장 환경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산물 이력과 검사 검역정보, 원산지표시 단속정보 등을 통합해 수산물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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