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메일을 확인하는데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마음에 와 닿는 게 있어
잠시 그 단상을 끄적여 봅니다.
두 종류의 사람
항상 투덜대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에덴 동산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수 많은 불평거리를 찾아 냈을 것이다.
어딜가나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자신을 둘러싼 주위 환경에서
늘 아름다운 은총을 본다.
존러벅의 성찰
맞는말 같습니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여러사람을 만나게 되지요
어떤 사람은 150만원의 박봉과 부인이 파출부 나가서
번 돈으로 아이들 대학 까지 가르칩니다.
그 아이들은 반듯하고 가정은 늘 따뜻하고 화목합니다.
하느님을 믿으며 늘 감사하며 즐겁게 살지요.
정말 삼겹살에 소주한잔 그렇게 맛있게 먹지요
또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부인과 아이들은 해외에 보냈고 형제들과는 재산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돈이 많아도 늘 술과 외로움 이 따라 다니고 생활은 불안정하고 마음의 평화는
멀어 보입니다.
워렌버핏이 그랬습니다.
"성공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는 것이고
행복은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다" 라고
인생이란 늘 도전과 야망의 기치를 올리고 욕심과 집착으로만 살아갈 수 없지요.
가끔 자신과 주변을 둘러보세요.
자신이 가진 소중한 것들이 얼마나 많고 단지 느끼지 못할 뿐인 행복이 얼마나
많은지...
불평과 고뇌 한탄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란 없지요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얻은 것에 만족하고 가끔은 기쁘게 내려 놓는 것도 중요할
겁니다.
세상은 작은 가슴에 모두 들어 있습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삶에 대한 자신의 태도에 달려 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