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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

아 대통령!

 

 

 

슬프다.

적어도 서민을 위해 세상을 바꿔보고자한 노력과 

부패일소를 통한 돈안드는 정치를 만든것은

많은 허물에도 그의 빛나는 치적이라 믿었는데....

 

세계와 역사에 남을 한나라의 지도자가 어찌 하나같이 한갖 재물의 욕심에서

놓여나지 못하는 걸까?

늘 퇴임과 더불어 허물어져야하는 대통령을 봐야하는 우리는 착잡하다.

 

세상이 바뀌어서 황희정승 같은 분은 사라졌다해도

매번 우리가 뽑았던 대통령들이 보통사람과 다름없고

이웃집 김씨보다 더 양심적이지 못함을 알고나면

살아감이 이리 무상하고 답답해진다.

돈이 뭐길래...

대한민국 대통령을 그만두기만 하면

모두들 아우성이고

털면 왜그렇게 먼지가 나는데?.

 

대한민국엔 똑똑한 사람 너무 많으 니까

대통령은 너무 똑똑하지 않아도

청렴하고 따뜻한  사람이면 좋겠다.

최소한  명예와  위신을 소중히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그분은 그 나이에 더 많은 돈으로 무슨 욕심을 더 냈을지 참으로 궁금하다.

아직 갈길이 멀어 보이는 대한민국이 부끄럽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대통령이란 자리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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