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
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
소나무 가지에 쉴 새 없이 와서는
간지러움을 주고 있는 걸 보아라
아, 보아라 보아라
아직도 천 년 전의 되풀이다.
그러므로 지치지 말 일이다. 사람아 사람아
이상한 것에까지 눈을 돌리고
탐을 내는 사람아. |
'좋은글(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희 정승의 못말리는 아들들 (0) | 2009.06.19 |
---|---|
뱀 이야기 (0) | 2009.06.19 |
도와 돈 (0) | 2009.06.08 |
맹수제국의 쿠테타 - 신동아 발췌 (0) | 2009.06.02 |
영웅 전갈 (0) | 2009.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