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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

6월 둘째 주 - 이기는 습관 2/ 좋은 친구들 -식장산

오래되었지 싶다.

제 작년 이었던 것 같다

논산 노조 창립일 축사하러 갔다가 이기는 습관 1  총무부 서가에 있길래 가져다 읽은 적이 있다.

흡인력 있는 책이라 단숨에 읽어 내렸었는데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명사형 조직이 아니 동사형 조직으로 바꾸어라 /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게 조직을 담금질하고  열정과 에너지가 들끓도록 조직의 DNA를 바꾸어라 

승리의 땀냄새를 맡고 본능적으로 움직여라.

100번 슈팅해도 골을 못 넣으면 헛수고다.

그저 열심히 일하는 습관이 아니라 이기는 습관을 가져라

 

사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못하는 사람이 있고 일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못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만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선 그 못하는 사람들이 내 아들이거나 내 조직원이 아니어야 한다.

세상 만사 어렵지만 악 조건에서도 꿋꿋하게 성공을 일궈내는 누군가가 있다.

의욕과 열정 그리고 의식의 DNA가 다르다.

생생한 현장 경험으로 직장인의 무사 안일한 마음가짐과 무능력한 리더의 통렬하게 일깨우는 책이었다.

 

요즘은 이런 책은 별로 일고 싶지 않다.

나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아니꼬운 자존심과

이젠 그런 거 읽을 군번이 아니라는 것

그 이면에는 내가 조직을 바꾸기에는 힘이 부치다는 거고

이젠 그런 거 보다는 더 감성적이고 탐미적인 인생을 찾아야 한다는 정중한 거부가 있다.

그래 인생 별거 있냐?

순식간에 흩날리는 세월인데 늘 긴장하고 눈을 부릅뜨고 목청 높이다가 좋은 시절 다 보낼건가?

삶에는 느낌표와 쉼표도 있어야지

 

 

하지만 책이 도 눈 앞에 얼쩡거리면 못 본체 하기가 어렵다.

아직 직장생활 많이 남아있으니 단 한 줄의 금과옥조라도 새겨 들어야 되지 않겠나?

틈틈이 읽다 보니 얼마 걸리지 않았다.

 

 

이기는 습관 2

 

회사가 월급 주는 이유를 망각하지 마라.

싸우는 자체보다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마인드를 실용적으로 세팅하라.

 

 

의미 있는 목표가 차이를 만든다.

조직 안에서 죽어버린, ‘박제된 목표는 내다 버려라

비록 이번 달에는 부진했지만, 앞으로 어떤 부분을 어떻게 개선해 실적을 높이겠다는 약속을 해야한다.

그리고 반드시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

상사가 부하를 깨야 하는 시점은 실적에 미달한 이번 달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지 못한 다음달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조직에 발전이 있다.

 

탁월한 전략가는 숫자로 말한다.

숫자는 신뢰다. 데이터 뱅크가 되라

당신이 리더라면 숫자를 꿰뚫는 연습을 계속하길 바란다.

당신이 평사원이라면, 무슨 일이든 숫자로 보고하고 숫자로 생각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기 바란다.

 

사람이 일을 한다.

이기는 조직으로 변화시켜라.

자기 것은 눈곱만큼도 헌신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회사가 자기에게 얼마만큼 해줄 것인가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지. 휴일은 다 챙겨먹어야 하고, 야근은 죽어도 싫고 그래도 그럴듯한 전문가로 인정받고 싶고 과연 그런 직원이 조직에 도움이 될까?

 

경쟁력 있는 사내문화

회사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문화는 향기를 풍긴다.

중소기업 신입사원 환영회

동료들이 바라는 우성인, 이렇게 하면 사랑 받는다.는 항목을 작성해 전달

생활하면서 가장 필요한 조언을 토론을 통해 전 직원이 선정해서 서면으로 건네준다.

그 항목은 일년에 한 두 번 , 공채 때마다 업데이트하고 보완해 더욱 발전시켜 간다.

 

쌤앤파커스 출판회사

개인별 사명 선언문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

나는 이 일을 통해 무엇을 성취할 것인가?’’

나는 이회사와 나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가 몇 줄의 문장으로 압축된 글귀, 그리고 그 글귀의 주인공 사진이 제각각 액자에 담겨 있다..

이사,부장,과장,대리, 평사원 할 것 없이 그 현관에 걸린 액자 속에서는 누구나 회사의 CEO.

그리고 실제 모두가 회사의 주인처럼 움직인다.

 

뭐든 한줄로 명쾌하게 설명하는 습관을 들여라.

최소한 상사나 거래처 앞에 설 때는 나름의 결론을 가지고 충분히 자시의 의견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깨질 때 깨지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깨진 경험이 있어 봐야 한다.

 

업무는 언제나 시간과의 싸움이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인정 받는 기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회의 때 철저히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매번 한마디도 하지 않거나 어쩔 수 없이 하나마나 한 이야기를 하는데도, 사람들이 당신을 겸손하다고 여길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

 

나쁜 일일수록 하루라도 빨리 보고하라.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부하보다 문제가 생겼을 때 정확히 공개하고 재빨리 해결하는 부하쪽에 더 신뢰가 간다.

 

요행을 바라지 마라, 제대로 된 준비가 우선이다.

실제 시장은 예상보다 훨씬 나쁘고 힘들다.’고 전제하는 것이 좋다.

리스크를 예상하고 대비하라.

사원 대부터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해 준비하는습관을 몸에 익힌다면, 어딜 가서든 유능한 당신의 모습을 그려도 좋다.

 

CRM 50퍼센트 이상이 성공하지 못했다.

CRM을 백지에서부터 다시 정의하라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켜이션을 중시하라

고객은 공짜보다 감동을 원한다.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사로 만들어라.

고객이 아쉬울 때와 잊어버릴 난할 때 서비스하라.

고객의 돈을 뺏지 말고 마음을 얻어라

-       통영대리점의 스토리텔링

-       아파트 이주자의 동네소개 , 일상안내 그리고 행복하세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제발!

-       딤채 비수기 전략

     전속점에서 김치통 교환 켐페인 (칼라 김치통)

-       일방적인 마케팅인가? 고객의 소리에 귀를 귀울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       고객을 싸구려 취급마라 카드회사 보험마케팅

포화상태의 시장에 아날로그 감성으로 어필하라.

-       닌텐도 게임기 교통사고 파손 -> 신형교체

-        

22세기형 성공비결은 소프트 스킬에 있다.

-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기

TV =인테리어 모니터= 거대한 와인 잔 (보르도 TV)

 

-       마스터즈 골프대회의  폐쇄적인 명품 마케팅

기업의 후원 없이도 2008년 매출 4000만 달러 수익 640

마스터즈의 관람객 페이트런 후원자

아무도 대회에 출전할 수 없고 아무나 관람할 수 없다

 

-       어려울룰 때일수록 적과의 동침

삼성 디지털 프라자, LG 하이프라자 동탄 /상생 마케팅

녹즙기 회사의 녹즙기 쇳물만 나온다는 비방광고 -> 공멸

 

-       공짜복사 TADA COPY

오셔나이즈의 영리서비스

일본 게이오대 학생들의 아이디어 모태

2007년 한해 2억엔( 30) 2년 만에 일본 전역 46개 대학으로 사업확대

 

-       매장에 들러설 때 안내해 드릴까요?”

아니면 그냥 둘러보시겠습니까?”

 

 

 

물리학에는 E=MC 이라는 에너지 공식이 있다.

이 공식을 전쟁에 도입해 보자

에너지(E)는 군대가 가진 전투력, 질량(M)은 병력규모나 투입된 예산, 속도©는 기동성쯤 될 것이다.전투력은 병력규모나 투입된 예산에 정비례하지만 속도에는 제곱 비례한다.

따라서 몽골처럼 적은 병력으로 대병력을 무찌르는 지름길은 기동성을 높이는 것이다.

세계정복에 나선 몽골 유목민들은 사람수를 당장 늘릴 수는 없지만 속도는 늘릴 수 있다고 판단, 불필요한 것은 소유하지 않고 몸에도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다녔다.

당시 유럽 기사단의 갑옷과 무기의 무게는 70킬로그램이었지만 유목민의 군장은 7킬로그램밖에 되지 않았다.  (CEO 칭기스칸) 김종래

 

기업의 소속원이 되어서 일하는 것은 훨씬 쉽다.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고 유통망과 인력도 형성되어있으니,전략만 잘 짜면 승산이 있다.

하지만 신규 사업은 이야기가 다르다. 실제 사업을 해보면, 이전에는 하찮게 여겼던 것까지 포함해 비용구조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난다..

특히 권력의 중추에 있다가 자기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명심할 일이다.

 

LG경제 연구원  2008 11 (역풍에도 순응하는 돛단배 경영)

역풍에 민감해야하고, 새로운 보조돛을 활용하고, 선장과 선원의 의사소통이 잘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킬(Keel)을 확보해야 한다.

보조 돛은 관성에 빠져 기업의 활력이 떨어지는 폐단을 방지해주는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폭풍우가 불 때는 돛단배 자체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선장과 선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무엇보다도 핵심이다.

더더군다나 돛단배 밑에 수직날개처럼 부착되어 있는 은 배가 뒤집히는 것을 방지하는 기업의 핵심역량인 셈이다.

 

잘되고 있을 때 긴장하라

경기가 안 좋을 때 기업들은 인력을 구조조정하거나 원시적인 허리띠 졸라매기에 의존한다.

이런 방법은 원가절감 효과도 미미하고 기업의 원천적 경쟁력의 싹을 잘라내는 것이나 다름 없다.

원가절감 아이디어를 내라고 쥐어짜는 것은 공포정치에 불과하다.

 

부하직원이 가져오는 데이터는 5%만 믿고, 나머지는 직관에 따라서 숫자의 의미를 파악하고 현장을 장악하라

 

자기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리더에게는 특히 자기수양이 필요하다.

나와 다른 것을 용인하고 인정하고 지켜봐 줄 수 있는 아량을 키워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과 비슷비슷한, 그래서 실수가 생겨나고 허점이 생겨나도 그것을 채울 수 없는 닮은꼴들만 조직에 남게 된다.

 

열정의 첫 불씨를 피우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물며 열정의 불씨를 꺼뜨리는 리더가 되어선 곤란하다.

 

 

6 13 ()

좋은 친구들 식장산 등산

 

오전에는 치과에 다녀왔다.

선병원에서 검진하고 임플란트 비용도 알아보고

 

오늘은 좋은 친구들 만나는 날이다.

정말 함께 산행하는 건 참으로 오랫만이다.

부부와 함께 산행하면서 건강을 다지는 모임을 표방해온 것이 무색할 지경이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의도적이라도 더 열정적이고 더 적극적이어야 하거늘 모두들 하나 같이

비자발적이고 매사에 시니컬하다.

게다가 움직임이 둔하다.

까페활동도 시들하고 연락들도 수동적이다.

모임의 일정은 늘 뒷전이다.

마눌이 총무를 맡았으니 총무남편 자격으로 좋은 친구들의 모임에 경게령을 발령했다.

계속 이런 식으로 나가면 모임 이름 바꿀끼다 보통친구들

그래도 안 고쳐 지면 그 때는 나쁜 친구들로 확 바꾸어 버린다.

하지만 차마 모임을 쫑낸다는 말은 못했다.

우리가 그래도 만났던 시간이 얼만데…..

 

그래도 모두들 멀쩡히 살아 있었다.

김사장은 일정이 바뻐서 참석을 못하고 4친구들만 우리의 아지트 식장산으로 길을 열었다.

 

푹푹 찌는 날이다.

지난주 장안산에 다녀왔지만 식장산이 이렇게 멋진 산인지 예전엔 몰랐다.

여름의 문턱에서 그 진면목이 드러난다.

 

등산로에는 시종 꽃 향기가 날린다.

무슨 꽃인지 모르겠는데  작은 관목의 꽃나무에 흰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데 그 향기가 너무

감미롭다.

그 향기가 괜스레 친구들과의 산행을 들뜨게 한다.

울창한 수림은 그 뜨거운 햇빛을 근원적으로 차단한다.

뜨거운 날 태양의 열기가 느껴지지 않는 눈부신 초록의 터널을 유유자적하게 걷는 기쁨

친구들과 담소를 즐기며….

살아가는 기쁨은 늘 멀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무수한 날이 나의 날을 만드는 건 내 마음과 시간이 불러주는 삶의 지혜에 있다.

 

독수리봉 아래 멋진 전망대는 모두 타버렸다.

그래서 사진기를 가져오지 않았나 보다.

으레껏 챙겨오는 사진기에는 메모리 칩이 빠져 있었다.

지난 번 장안산 사진 업로드 때문에 회사에 남겨 두었다.

독수리봉 전망대는 내 사진기 안에 흉한 모습을 남기고 싶지 않았나 보다.

 

내려다 보는 많은 곳이 불타 있었고 독수리 봉 오름 길에도 불타 죽어가는 나무가 지천이다.

그 누구의 잘못인가?

해마다 되풀이 되는 그 무수한 산불들

차라리 내 눈으로 보지 않으니 하 바탕 비분강개로 넘어갈 일을 이렇게 눈앞에서 바라보니

원통하고 분한 마음은 울분으로 끓어 오른다.

심한 말을 했다.

삼족을 멸해야 돼

사라져간 나무와 생명이 얼마인가?

 

독수리봉에서 막걸리 한 잔을 마셨다.

역시 막걸리는 증약 막걸리가 최고여

유명산 서울 깍정이들  물탄 막걸리하고는 비교가 안 되는 맛이다.

우리는 막걸리 한 통에 멸치와 마늘쫑 안주 발 엄청 세우고 하산 길에 올랐다.

 

산을 휘돌아 길게 흘러 내리는 길은 처음 가는 길이었다.

그 길 또한 한적하고 울창한 수림이 시원하다.

물처럼 여유롭고 즐겁게 공기처럼 가볍게 걸어 내린 산행길이었다.

 

 

늘푸른가든도 반년이 넘었나 보다.

세월은 그리 빠르다.

호수를 바라보는 곳에 비닐로 휘감은 가 건물이 들어섰고

아펐던 아저씨는 돌아가시고 다른 아저씨가 이을 도와 주고 있다.

 

마당 한 켠에 보리수나무에는 빨간 보리똥이 아직 많이 달려 있다.

내가 잘 먹는 보리 똥

그렇게 토실토실 큰 보리똥은 처음 보았다.

엊그제 손님들이 많이 따먹었다는데 아직 가지엔 남은 게 많아 마눌과 둘이 한 참을 따먹었다.

한 삼천원 어치는 따먹었을 기라

보리똥은 즐거운 어린시절을 기억하게 한다.

내가 늘 여름이면 시장 모퉁이 할머니들이 파는 오디나 보리똥을 사먹는 건  그 미각과 향기에 연결된 내 어린시절를 만나기 때문이다.

물방개를 잡고 잠자리를 잡던 코 끝이 찡한 그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등산 후 사장기가 더해져 닭도리탕과 도리뱅뱅이는 맛있게 먹었다.

마눌은 밥먹고 뒷 곁에 있는 앵두까지 큰 봉다리로 하나 따왔다.

아주머니가 어짜피 따는 사람 없어 다 떨어질 테니 마음대로 따가라고 했다.

두움쿰은 그냥 먹고 나머지는 술을 담아 놓았다.

젊을 때 솔잎주 담았다가 맛이 이상해서 다 버린 적이 있는데 이 번이 2번 째 술인 셈이다.

우린 간만에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모든 보리수나무가 독성 실험 결과 독이 없이 모두가 식용 및 약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뿌리, 줄기, 잎, 열매를 모두 사용한다.
중국의 <중약대사전> 및 우리나라 고의서의 효능을 종합해보면 이러한 효능이 있음을 알려준다.
맛은 싱겁거나 쓰고 떫으며 열매의 맛은 달거나 시며 성질은 따뜻하거나 약간  따뜻하고 평하며
독이없다.
소화를 돕고 설사, 해소, 갈증을 멈추며 지혈, 해수, 지통, 기침, 풍습요통, 타박상, 황종, 천식, 종독,
이질, 치질, 혈기 활성화, 풍습에 의한 관절통, 각혈, 토혈, 부전성 자궁출혈, 폐결핵, 위장병, 외상,
수렴지사작용, 평천지해작용이 있다.
하루 9~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시에는 달여서 씻는다.
 
남쪽지방의 민간에서는 상록성 보리수나무를 몸안의 결석을 녹이는데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보리수 나무의 잎과 껍질을 달인물의 임상 자료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잎과 껍질의 물, 메탄올엑스는 매우 센 피멎이 작용이 있다.
임상 자료에 의하면 폐결핵, 위병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오는 각혈, 토혈, 부전성 자궁출혈 때
90.9퍼센트에서 완전 피멎이효과가 인정되었다.
약물반응성은 모든 예에서 나타난다. 피멎이약으로 쓴다.”
 
보리수나무를 이용한 치료법
① 기침, 가래
보리수나무 열매 40그램, 흑설탕 2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약한 불로 달여서 물 대신 수시로 마신다. 곰보배추 20그램, 보리수나무 열매 4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물이나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또는 곰보배추를 말려서 가루 낸 것을 보리수나무 열매 달인 물로 먹는다. 보리수나무 잎을 대신 써도 된다. 보리수나무와 곰보배추를 합치면 천식, 기침, 가래 등에 최고의 명약이 된다.

② 피를 토하는 데, 월경과다
보리수나무 뿌리 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3∼7번에 나누어 물 대신 마신다.

③ 알코올 중독, 술독을 푸는 데
보리수나무 잔가지나 뿌리 40∼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물이나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보리수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다만 뜨거울 때 마시지 말고 식은 다음에 마셔야 한다.

④ 인후가 아파서 말을 제대로 못 할 때
보리수나무 뿌리 40그램, 황련 8그램을 물로 달여서 마신다.

⑤ 산후 부종
보리수나무 뿌리 20그램, 익모초 20그램에 설탕을 약간 더하여 물로 달여서 마신다.

⑥ 천식으로 숨이 찬 데
보리수나무 잎을 약한 불로 쬐어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미음과 함께 찻숟갈로 2∼3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⑦ 기침, 해수
신선한 보리수나무 잎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설탕이나 꿀을 더하여 수시로 마신다.

⑧ 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보리수나무 잎, 비파 잎 각각 20그램을 물로 달여서 설탕이나 꿀을 타서 먹거나 보리수나무 잎을 말려
곱게 가루내어 한 번에 6그램씩 설탕이나 꿀을 더하여 좋은 술이나 음료에 타서 먹는다.

⑨ 벌한테 쏘이거나 뱀한테 물린 데
신선한 보리수나무 잎을 짓찧어 즙을 짜서 술과 함께 마시는 한편 그 찌꺼기를 아픈 부위에 붙인다.

⑩ 만성기관지염
말린 보리수나무 잎, 도깨비바늘(鬼針草) 각각 2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호흡곤란, 해수, 가래를 삭이는 데 모두 좋은 효험이 있는데 특히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높다.

⑪ 천식
보리수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약한 불로 약간 누렇게 되게 볶아서 가루 내어 뜨거운 미음과 함께
한번에 4∼5그램씩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번 먹는다.
10∼15일 가량 복용하면 상당히 증세가 가벼워지고 발작 횟수가 줄어든다.
특히 폐와 내장이 허한(虛汗)한 환자한테 효과가 좋다.
아니면 날마다 보리수나무 잎 40그램에 물 1,000밀리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셔도 3∼4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30년 이상을 천식으로 고생한 사람이 나은 사례가 있다

 

 

 

 

 

 

 

다음은 까페에 내가 좋은 친구들모임 활성화를 위해 올린 공지사항이다.

 

 

월 모임이 성공적으로 치뤄졌습니다.

수개월 공백을 딛고 모처럼 즐거운 산행길을 열었습니다.

 

세천 유원지에서 독수리봉에 올라 막걸리 한 잔 마시고 크게 능선을 휘감아  원점회귀 하였습니다.

얼음 뜬 증약막걸리 짱!!

날은 무더웠지만 그늘이 너무 좋고 등산로가 너무 편해서  아주 쾌적한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늘푸른 가든에서  닭도리탕과  시아시된 제조주(시아시된  맥주  + 소주)  끝내주었던 뒤풀이는

다시 좋은 친구들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결의 사항

앞으로 서로간 호칭은 이름을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또래의 좋은 친구들인데 언제까지 직함을 부를 것 인가에 대해 김상무가 이름을 부를 것을 제안하였고 여자들의 잃어버린 이름을 되찾아 주는 것도 의미있는 것 같아 모두 찬성하였습니다.

남자들은 서로간  대경아~ 용수야~ 이렇게 부르고

남자들이 여자들을 부를 때   이름 뒤에 ~씨를 부치고 호칭하며

여자들은 상호간이나 남자들을 부를 때 공히 ~씨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다음 모임부터 차질없으시기 바랍니다.

 

통보사항

앞으로는 산행없이 모임은 없습니다.

날짜 선정은 4가족 이상 동의하는 날로 잡으며 산행은 세가족 이상 찬성 시 진행합니다.

산행 참가가 어려운 분들은 그날 저녁모임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만일 주말에 4가족 이상 합의되는 날이 없으면 모임은 평일에 진행합니다.

단 평일날에는 모여서 간단히 식사를하고  2시간30 ~3시간  야간산행을 하거나 

만년교에서 ~오정동 구간 우레탄 길 걷기를 진행 합니다.

그리고 야간 뒤풀이 합니다.

 

 

 

6 14 ()

 

모처럼 한가로운 주말

도서관 가서 책을 보다가 2 40분쯤 마눌에 끌려 쇼핑가다.

마눌이 맘먹고 내 옷 사기로 작정한 날이 모양이다.

여름 콤비 하나 바지 2

40만원 넘는 과소비를 하고 나는 내 옷만 잔뜩 샀다는 이유로 마눌에게 저녁한 끼 쏘고

돌아오다.

봉준호의 마더를 보았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