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봉 전망대와 용문골 삼거리 방면 풍경
2010.3.27 토요일 날씨 흐리고 연무
케이블카-칠성봉 일원-낙조대 삼거리-생애대-배티재
여자,
같은 산 많이 다녔어요.
그래도 여자,
그 산 몰라요.
오늘은 그래서 암릉에 대하여 탐구해 보기로 했어요.
무슨 봄날이 이런지 모르겠어요.
연짱 찌뿌등 하지않으면 비, 황사까지 정말 우라질네이션이예요.
꽃도 그립고 연두색도 그리운데,
봄이란넘은 총 파업중인가 봐요.
차가운 황사바람이 불어주시는 스산한 용문골 계곡을 걸어가요.
어디선가 황야의 무법자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들리는 듯 해요.
대둔산은 바위가 많아서 곳곳에서 암릉과 건맨들의 대결을 볼수가 있어요.
대개는 암릉이 순순히 잡혀주는 편이예요.
현상붙은 바위들은 모두 잡혔어요.
노련하지않으면 건맨이 아니잖아요? 그냥 동네 주민이지...
전국에서 총좀 쏜다 하는 건맨들은 모두 대결을 펼치는 곳이예요.
건맨들이 왜 늘 암릉과 앵꼬잡이 시츄에이션 모드인지
이번에 총없이 맞짱 떠보니 알겠어요.
풍경이 앗싸라비야 꿍따리 샤바라예요.
걸어서 하늘까지 가고싶었지만 참기로 해요.
내 목숨은 아직 복제가 안되니까요~
넓적(돼지)바위 위의 건맨들
용문골의 아름다운동행 리지
아름다운동행 리지
연제대 계곡길
우정길과 연재대리지길 사이의 등산로(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길이다)
칠성봉 전망대와 용문골 계곡
칠성봉 전망대가 있는 신선봉(용문봉)과 생애대 능선길
신선봉 좌측엔 구조대 리지 우측엔 새천년 리지길이 있다
케이블카 승강장과 천등산 방면
오대산과 배티재 방면
생애대와 오대산
생애대(상여봉)
구조대리지 천년솔바위
신선봉(용문봉) 정상에서,
칠성봉 암릉과 사진 아래 중간에 심마니 바위(구조대 리지 정상)
신선봉(용문봉) 정상부근 전망대
상여봉에서 바라본 칠성봉 암릉군 개념도
신선봉(용문봉)과 쌍솔
쌍솔에서 본 동문길 리지
동문길 리지를 타는 사람들
동문길 리지의 정상은 바로 낙조대고개 암릉
하산길 생강나무
생강나무꽃이 피지 않았으면 봄인줄도 모를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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