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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사진

누드화

 

남자는 왜 여인의 누드를 그리려 했을까?



 
그야 당연히 아름답기 때문일거야~~옛날 중세시대 쯤
서양에선 유명한 화가들이 많았쟎어...그들은 붓만 잡으면
들로 산으로 풍경화를 그리러 다니다가 우연히 넘의 집
담장너머로 목욕하는 여인의 알몸을 보구서 호기심이 크게
발동하여 누드화를 그리게 됐을거라구...을매나 흥분됐을꼬?
  

 
그러다가 임자 잘 만나면 큰 돈을 챙길 수도 있었을 것이고
그 경제력으로 아예 들로 산으로 떠돌이하며 그리기보다는
모델을 채용해서 보다 좋은 배경과 세트를 구비, 본격적인
누드화가들의 상업적 작품이 쏟아져 나오지 않았을까여? 

 
미켈란젤로  - "다비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모나리자",
에두아르 마네 -"올랭피아", 파블로 피카소-"'아비뇽의 처녀들", 
밀레 - "이삭줍기" 등 아무튼 이런 미술작품들도 따지고 보면 
여자가 꽁무니를 쫒아다니다가 만들어진 명작들 아닐까여?
 
 
<다비드와 모나리자>
 
<마네 - 올랭피아>

 

  

<피카소 - 아비뇽의 처녀들 >

 

 

밀레의 이 그림속에 들어가보면 밀레가 이 그림에 등장한
여인들이 과연 어떤 생각을 하며
이삭을 줍고 있을까! 하는

여인들의 생각으로 보면 볼수록 미궁 속으로 빠져간다니께.

 

그런 풍토하에서 경쟁력이 밀려 밥벌이가 안되는 화가들은

아예 들에 핀 꽃들을 주로 그릴수밖에 없었겠지뭐 안그려?

돈두 안들고 사타고니밑에 바짝 긴장하지 않아두 되고말여. 

 

그래서 빈센트 반 고흐라는 화가는 허구한 날 해바라기만

그려가며 먹구 살았던 것은 아닐까?  

 
    
<고흐-해바라기>
 

이런 상업적인 화풍에 실망한 에드바르드 뭉크라는 화가는
드디어 마침내 머리가 확 돌아뻐려갖구 "절규"라는 작품을
통하여 돈 되는 작품에만 매달리는 현실을 강력히 비판했을
거구먼..자네들이라면 안그렇겄는가요 잉^^
 
 
<뭉크 - 절규>


 
여인의 육체는 과연 아름답기만 할까여?
어떠한 포즈가 가장 아름답고 섹시할까?
이런 문제제기를 하는 화가는 없었을까?
 
17C 르네상스 시기가 끝나갈 무렵 바로크 미술의 절정을
이루는 위대한 화가 '피터 폴 루벤스'(Peter Paul Rubens)의
작품 <오레이티아를 납치하는 보레아스 & 삼미신>을 통하여
역동적인 묘사로 누드화의 표현이 달라짐을 감상해보자^^
 
▶ Kimsba ...생뚱한 생각으로 쓴 글
 

   

 <오레이티아를 납치하는 보레아스 & 삼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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