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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이슈(펌)

국지성 호우

 

 

 

 

서울 한복판 국지성 호우 한쪽은 소나기 한쪽은 쨍

 

장마는 끝났지만 1시간에 30mm 이상 쏟아졌다 그치는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국지성 호우는 5일 서울 도심도 관통하며 곳곳에 많은 비를 뿌렸다. 이날 오후 1시50분쯤 종로 일대에만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도심을 이동하며 쏟아진 비 때문에 장마가 끝난 것으로 믿었던 시민들은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비에 흠뻑 젖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도 낮 최고기온이 서울 32도, 대구 35도, 강릉·전주 35도 등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 또한 이어져 산간계곡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상선 기자

[중앙일보] 입력 2013.08.06 01:20 / 수정 2013.08.06 01:27

 

 

 

 

 

서울날씨 뇌전 동반 국지성 호우…강남역 침수 피해 없어

6일 낮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 뇌전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서해안으로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됐다”

며  “오후 1시 30분 현재 가장 강수가 강한 시기는 지났고,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쯤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장마는 예고한 대로 끝났으며 이번 비는 지면가열 등으로 인한 대류활동이 활발해져 생긴 국지성 호우”라고 설명했다.
한낮이지만 하늘이 밤처럼 어두컴컴해진 이유는 두꺼운 구름층이 햇빛을 완전히 차단해버렸기 때문. 이 때문에 SNS 상에서는

‘지구 종말의 날’같은 분위기라며 변덕스런 서울날씨가 화제가 됐다.
또 기상청은 뇌전 발생이유에 대해 “구름의 크기가 크고 두께가 굵어 구름 상하층의 온도차이가 큰 데서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뇌전이란 구름 사이 또는 구름과 지상물체 사이의 번개 같은 방전 현상에 수반되는 천둥과 번개를 말한다.

뇌전이 일어나면 실내에 불을 켜야 할 정도 어두운 상태가 된다.

한편 서울 날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지구 종말의 날 같은 분위기네요”, “강남역 침수 피해는 없는 것 같아 다행”, “정말

천둥 번개에…비 무섭게 내리네요”, “태풍도 아닌데 이렇게 큰 비가…놀랍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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