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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

2015귀연의밤

 

 

자연으로 돌아가자 ! Return To the Nature !

귀한인연 !

 

 

 

또 한해가 간다고 합니다.

인생의 가을길을 음미하면서 좀 쉬엄쉬엄 가려니 두루마리 화장지 풀리듯 더 빨라지는 세월의 성화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마치 높은 산길을 낑낑거리고 올라가니 자 이제 갑시다.”하고 훌훌 털고 일어나는 승질급한 내 산친구처럼

 

인생은 산행길을 닮았습니다.

때론 힘들고, 때론 지치고 때론 즐겁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짜피 살아야할 인생이고 어짜피 넘어야할 산이라면 우린 즐겁게 살아가고

기쁘게 넘어가야 합니다.

 

귀연도 인생을 닮았습니다.

누군가는 소리 없이 떠나고

누군가는 다시 돌아오고

또 새로운 누군가가 악수를 청합니다.

 

하지만 세상과 어느 정당이 살아남은 사람들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피로연이듯이

귀연 또한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는 수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귀한 인연이 아깝고 아쉬워 그 이름아래

기꺼이 남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 입니다.

 

어느 산길을 걸어가며 함께 살아가는 날의 기쁨을 노래했던 소중한 산친구들 사랑합니다.

자주 나오진 못해도 한 해가 저무는 길목에 배낭을 내리고 기다리는 산친구가 있음을 기억하고 잊지

않고 찾아주신 옛 친구들 고맙습니다.

비록 어제도 오늘도 사는 게 바빠서 산과 친구들을 돌아보지 못했던 그리운 산 친구들

괜찮습니다.

귀연은 동구 밖 느티나무처럼 늘 거기 서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사는 게 힘들어도 산을 버리지 말고

귀한 인연을 버리지 말고

아프지 말고 우리 행복하자

 

산을 사랑하고 귀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처럼 등산화 끈을 풀고 배낭을 내리고 함께

마주 앉았습니다.

해마다 집행부를 맡고 있는 사람들이 이러 저러한 이유로 손님 맞을 준비가 많이 엉성하고 두서 없어도

또 많이들 찾아 주십니다.

이런 행사라는 게 뒤에서 뒷소리는 많이 해도 주도적으로 팔을 걷어 부치고 뛰어드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법이라 늘 아쉬움을 남기지만 혜성같이 나타난 스스로 타락하는 자(스타)들로 인하여 한 뼘 부족한

모임은 늘 활기차고 즐겁습니다

2015년을 보내고 또 나이테 하나를 더 그어야 하는 서글픈 이 날에도 한 잔의 술에 담아낼 수 있는 한 해의

추억과 우정과 사랑이 있어 우린 행복합니다.

 

친구여!

한 잔의 술을 앞에 두고 밤새 이야기 나누고 싶은 나의 산 친구여 !

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남은 아름다운 길을 함께 걸어 갈 나의 소중한 친구여 !

 

우리 멋진 이 밤과 행복 가득했던 2015년을 이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귀한 인연들과 더불어 춤추며 즐겁게 대자연으로 돌아갑시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그리고 앞서간 산악인에 대한 묵념

 

 

송년회 사회에 이골이난 호나우드 부회장 - 회장 안시켜 줬다구 아얘 양복도 안입구 

잠바에 추리닝에 뽀이콧트 사회 중 

 

 

8기 한림정 회장에게 공로패 수여 ! (최고령 고문이신 청계님이 수여) 

 

 

회원 대표로 단비님 꽃다발 증정

 

 

왜들 웃으시저?  진짜 회장은 아파죽겠는데....(손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고...)

근데  공로패 받으신 저분  한림정 회장 아님! 

 

 

진짜 한림정 회장은 이분 임다.

테이프를 잠시 일년전으로 돌리면 이분 그 때 이런 말씀 하셨지요

 

 

8기 한림정 신임회장의 회장 수락인사.

지가 산행대장은 잘하는데 회장은 무게가 안나가서  당최 잘할지 모르겠네유...

하여간 고문님덜이 목과 팔을비틀어서 하긴 하는데  모든 분덜이 도와 주지 못하면 암껏도 못항께

많이들 도와 주세요.

 

근데 고문님덜과 산우님덜이 너무 많이 팔과 목을 비틀어서 이렇게 돼얐시요...

오죽하믄 회장이 송년회에도 못나왔쓰가?

 

 

몸바쳐 일한 한림정 회장님 한해 동안 수고가 너무 많았습니다.

당신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빨리 쾌차하셔서 백두대간길 리딩해 주세요...

 

8기 집행부의 마당발이 되어 동분서주 했던  별능선 총무에게 공로패 수여 !

내가 봉께 열씸히는 혔는디 잘허지는 못한거 같은디 잘 헐때 까지 다시 해야 하지 앙컷나?     

 

 

중이 지머리 못깎는 다고 자기 꽃다발은 미처 준비하지 못한 별능선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별능선 총무- 회장도 유고되얐는디 지 맘대로 쓰면 되지 -꽃바구니로 하나 하지 그랬어? 

 

 

 

많은 팬을 몰고 다니는 써니 총무

산타랴 음식준비하랴 두 해동안 수고 많았어요..

그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눈과 입과 즐거웠습니다.  

 

 

상 받는 거와 꽃다발 받는 거엔 별루 관심없음 - 카메라 발이 가장 중요한 거임

 

 

운영자 회의에서 아무도 회장자리를 지원하지 않자 씅빨나서  분연히 떨치고 나선 9기 갓바위 회장님

 

 

9기 갓바위 회장 수락연설 !

내 밑으로 다 죽었쓰.... 

 

 

늘 푸른 청춘 청산님 ...

귀연산우회  창설 최고 공신 -  바위산장 4차 백두대간 종주대를 주축으로 산우회 결성 및 다음 까페 개설

 

사무엘 울만의 젊음(youth)

 

젊음이란-

인생의 어느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한다.

그것은 발그레한 뺨붉은 입술나긋나긋한 무릎이 아니다.

그것은 의지와, 드높은 상상력, 활력이 넘치는 감성이다.

그것은 삶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이다.

 

젊음이란-

소심함을 억누르는 탁월한 용기를 의미하며

안락함을 떨쳐버리고 모험에 나서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종종, 20세의 청년에게서가 아니라 60살의 노인에게서 나타나기도 한다.

나이만 먹는다고 늙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이상을 잃어버릴 때 우리는 비로소 늙는 것이다.

 

청산님은 늘푸른 산처럼 젊은 노인 마자요!

 

 

 

조직에 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청산님  대동 금남정맥을 기획하고 구상하다.

 

 

 

귀연 중흥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도전  - 해파랑길 대장정의 리딩 선언!

청산님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밝히다.

 

 

쫌 멀지요?.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늘 가장 중요한 것은 첫발과 초심이었습니다.

백두대간도 그랬구 , 낙동길도 그랬고, 지리산 둘레길도 그랬지요...

 

 

 

 

1기회장 정암 우장환님  -  아직도 현직에서 떵떵거리는 대단한 정력가 !

근데 귀연에는 겁나 농땡이!

 

 

고문님들의 케익절단식! - 난 보조찍사가 없어서 저 자리 한번도 서본 적 없음!

 

 

청계님 혼자 다하실려구 -- 그런건 옆에  파이프 수선 전문가한테 맡겨야하는디...

 

 

이 사람들 뭐예요?  - 귀연판 소나기....

 

 

늦게 나오신 2기 회장 칸 교수님 ... 앞으로 클랐쓰!

전임회장이구 교수고 이제 출근불량하믄 갓바위 회장이 확 잘라버릴껴!

 

 

귀연 여전사들 9기집행부 출범 기념산행 - 태백산 천제단.

천지신명께 바나이데이 갓바위의 영험함으로 귀연 중흥을 이루게 보살피소서.

 

 

- 귀한 인연과 소중한사람들

-연기처럼 모두 사라지고

- 산은 거기서 말이 없는데

- 우리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 회상과 추억에 잠들어 가는 아쉬운 2015년이여

- 만나고 헤어져도 또 누군가는 남아

- 세월을 노래하자 ! 귀연의 이름으로..

 

옛추억에 잠긴 무릉객 시조 한 수 때리다 !.

 

나여 ! 무릉객 -  아깝다 .아직 떠나기엔 너무 피둥피둥허고  싱싱한디..

 

발음잘하세요..  혀가 짧은 어떤사람은 무능객이라하고 어떤 사람은 무는개라 카는데

설전음 확실히 굴려서 무릉객이라고 제대로  불러주삼 .

먼 발치에서 하품하는 산꼭대기 전회장 ...  산에서 10년 송년회 10년에 득도의 지경을  오락가락하는 ...

 

 

안냐쎄?

낯도깨비가 밤에 나오면 어캐 되는지 알디요?.

 

 

나가 2부 접수할팅게  말 안들으면 확  깨물어 버릴껴!.

 

 

자  가보입시더!

 

 

얼씨구 절씨구 경사났네...

땡기고, 살리고 , 살리고~~ 그러니 내마누라지..

 

시대가 바뀌었어

부수(夫唱婦隨) 이고 ()

튀어 !

고로 허구 나야 상 !

뼈도 !

 

낯선 남자의 향기는 어뗘?

꼭대기 까지 올라 갔다가 작년에 떨어진 산꼭대기님 !

 

 

낯선 남자의  향기도 향기 나름이지 이것좀 갖고 있어봐유 꼭대기님!

 

 

난  숫컷의 강한 페로몬 향기가 더 좋아!  -  귀연의 이대근  초장에 후보로 간택 개 끌여 나오듯 질질 !

 

 

지화자!    금부터 끈하게 유대련!  

한번 붙어 보셔!     꼭대기 - 내가 산타는건 쪼매 떨어져도 아직 소한마리 잡을 힘은 있지... 

 

 

이대근왈  성님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시우  ~~~ 

 

 

허걱 ! 근데 뭔일이래? 

깨갱깨갱 얘기치 않은 경쟁자들의 출연과  어이없이 밀려나는 이대근.

대감은 부르지도 않았는데... 

 

 

보다못해 분연히 덜치고 나서는 수채화님 !

낯도깨비의 독주에 과감한 도전장을 던지고...! 

 

 

내 눈총 맞은 사람 다나와! 

 

 

 

                         마음이 넓고 배려심 많은 귀연의 떠오르는 별 수채화님 - 나 이쁘지롱!

 

 

귀연에서 제일 뵈기싫은 사람이 뉘기요? 

"어 ~거시기~~  핼래산!  문디(시키)  오늘도 안나오고..!." 

 

 

청산님 귀연이 많은 파들이 군웅할거 한다는데   파벌들 소개좀 해주세요...!

 

 

백두대간 막가파!

 

 

지존파 !

 

 

돼지파!

 

 

잡탕밥! 

 

 

동갑파!

 

 

신구파!

 

 

꽃밭에 나방 !

 

 

전회장과 차기회장사이 낑겨서 고문당하는  돌아온 인끼남!

 

 

귀연 백두대간의 VIP-   쌍두마차 !    활력소!  요산요주 !

두사람 빠지면 귀연 백두대간 점빵문 셧터 내릴 수도 있음 !

 

 

얼러리?  때와 장소를 안가리는 커밍아웃!   

 

 

강한 남자 ! 한분 더 모십니다.

 

 

내가 보기엔 이사람 당할 사람 아무도 없어 !

세개 다리 모두 힘이넘쳐 늘 서 있는 사람! 

귀연하고 감질나서 일부러  빠졌다가  후다닥 땜빵해버리는 소리없이 강한남자!   땜방의 지존!  서서서님!

닉네임으로 보기드문 정력가임을 강하게 어필하고 뼈와 관절을 다루는 의사임을 넌즈시 암시하는 고도의 잔머리! 

"귀연과 산타다가 다리 다치신 분 무조건  대폭 DC 할 것을 굳게 맹세함다!"    

 

 

일단 동기부여와 의욕강화를 위해  선물부터 미리 땡겨 지급!

 

 

분위기 확 살아나는 무대!

 

 

활력소와 싸우는 투우사 같은 귀연의 이대근  그리고 써니의 독무대!

 

 

조삼모사로 이끌어낸  파워풀한 무대 !  점입가경 ! 무아지경!

 

 

 

백두대간 막가파의 리드싱어 연화님!   그리고  백댄서들 !  - 상두야 그만 학교가자!

 

 

 

연화, 타잔 그리고 학교갈 생각이 없는 상두 !

 

 

윗사람에 대한 예의상 마이크 한번 권해보는 쎈스 있는 상두!

 

 

1기 회장을 예우하는 낯도깨비 사회자!

 

 

갑자기 이건 모하는 씨추에이션?

좌중을 확실히 장악한 사회자!  이쯤되면 낯도깨비 교주!

나이들면 도로 애가 된다고

귀연 늙어늙어 이제 유치원 기차놀이 까정 하며 놀았다

 

귀연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   나이자신 귀연 원로들까지 낯도깨비 교주에 현혹되어 정신이 혼미하고...

마냥 신난 대감 어린이! 그리고 미소어린이!

 

 

 

귀연 아줌씨들 회장 까지 ....

귀연은 자연뿐만아니라 동심으로도 쉽게 돌아 갑니다.

.

 

갑자기 흐르는 익숙한 뽕짝의 선률

분위기는 째즈무대에서 가요무대! 장수무대!로 바뀌고 ~~~  

귀연의 전설들과  장르 불문하는 여흥 전문 산악인  - 감초 대감.

 

 

올해도 목표달성!  귀연 최고령 청계님

13년전 57세의 불편한 다리로 백두대간을 완주한 의지의 한국인!

"느덜 나를 띠엄띠엄 보지 말라구!  나 백두대간 한사람이여!" 

 

 

잘 삐지시는 분 한분 있어요....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 - 인기남님 열창!

 

 

 

허걱! 무릉객 허벅지가 도깨비님보다 더 가늘다니 ... 나날이 낡아가는 무릉객

좋아하는 사람만 다 불러내는 낯도깨비 사회자 !

뒤에서 너무 편파적이라고 웅성거리고 불만수위가 점점 높아지다.

 

 

귀연 찍사님들 다 나오세요!

 

 

귀연 찍사들과 팬클럽 !

 

 

2016년도 멋지게 보내보자구요 !

 

 

배가 아퍼서 전 노래 못해요!

오늘은 굉장히 얌전한 척 꽁지 팍 내리는 귀연 춘추관 요산요주님 ...

작년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전히 흔들어 놓더니 마님께 된통 혼난모양 !

비실비실 그모습 오늘은 우째 낯서네 !  잘 부르는 노래까지 뺀다카고...!

 

정인도 노래 안한다 카고.

술 한 잔한 무는개 - 암캐도 좋아요..

 

 

분위기 좋은데 술 한잔씩 땡기시고...

 

 

암도 안한다는데 까짖거 내가 하지뭐...!

듣는사람 거북해도 나만 즐거우면 돼지... 

 

 

이 때 느닺없이 모심으러 간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선 사람이 한 분 있었으니 ...

 

 

말리는 호나우드 ! 마마 ! 고정하옵소서!

 

 

귀연의 단합과 귀연인의 즐거움을 위해  기꺼이 한 몸을 던지는 갓바위 회장

2016년 귀연의 중흥을 위한 강한 의지와 각오   

 

 

진화하는 현생인류!

힘의 기울기와 권력의 흐름을  귀신 같이 간파하는 동물적 감각의  솜다리님.

 

 

에너자이저를 위한 거대한 생일파티 !

 

 

이런 생일축하받은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구 그래!

 

 

만장의 축하세리모니에 이은 혹독한 댓가 !

별능선아 에너자이저 귀연에 안나오면 케익값도 환불받아라!!

 

 

귀연의 막강 우먼파워!

 

 

깨갱 깨갱! ! 머 볼 것두 읍는거야...

가혹한 세상과 숫컷들의 평화를 위해 자진 출두한 남자들..

오늘 자리에서 밍그적 거리는 사람덜 내년에 다죽었쓰....

 

 

에너자이저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청산님

 

 

귀연 영계파 마실이와 단비!

 

 

다시 대세를 읽어낸  솜다리님의 재빠른 출격!

날렵하고 경쾌한 다리동작 !

 

 

혹자는 솜다리를 한국 고유의 토종야생화라고 생각하것지

하지만 이 솜다리는

마치 가벼운 솜처럼 부드럽고 경쾌하게 움직이는 발재간에서 유래된 것이여 !

이건 개다리춤이 아니라 솜다리춤!

 

 

 

몰카 전문 짱아님~~~

난 그날 네가 한일을 죄 알고 있다!”

증거자료도 다 갖고 있다.”

짱아님 만날라믄 귀연 야유회나 송년회 때 오셔야 하지만 내년부텀 해파랑길에서도 가능합니다...

 

 

귀연 히로인 단비!

 

 

불어나는 단비 펜클럽

 

 

느끼한 활력소 그리고 여전히 학교 안가는 상두 

 

 

 

새로 결성된 시권파!

 

 

 

최대의 인파로부터 생일축하를 받은 생애 최고의 생일 파티!

거한 생일 상을 받은 에너자이저의 열창

 

 

 

 

 

꼭 노래방가면 이렇게 위험하게 노는 사람 하나씩  있어요..!

“마이크 내놓지 않으면 여길 폭파시켜 버리겠다!

치타를 팔아먹구, 제인을 내팽개친 타잔의 절규 

 

 

 

저걸 누가 말려?

에너자이저 결국 마이크를 타잔에게 넘기다.!

 

 

 

 

2기회장 칸 교수!

사회자의 편파적인 호명에 노래 한곡도 노래못한 귀연 마이크 잡이들 내년엔 대거 불참할 듯..

내년에는 노래선수들 신청곡 받고 순서대로 소개해주셔야 후환이 없을 듯.

 

 

 

김시권 두목 만세!

2015년 안전운전 고마워유 !

우리가 즐겁게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도 다 사장님 덕분임다.!

 

 

 

틈만나면 악쓰는 대감!

 

 

갑자기 세력을 불려가며 귀연 나이트를 장악해가는 시권파

 

 

 

산친구는 서로 닮아갑니다.

 

 

나이도 상관없이 이렇게!

 

 

귀연 핵심멤버들 - 한사람 빼고....

 

 

산이님,크로바님, 6기회장 양반곰님

 

드디어 마이크 잡은 솜다리님, 산용님, 또 마이크 없이 열창하는 대감!

 

 

 

대감아 ! 이제그만  문닫아라 먼지들어간다.

 

 

혈압올라가서 확 가버릴라구 했슈... 왜 인자서 불러유?

이분 누구시더라!  회장을 사칭하신분!

 

 

쾌남님의 아이콘    백발!  그리고 청바지!

살까정 랄하게!

춘은 금부터 ! 

 

 

단비 - 저는 어찌하오리까!

도리 디해라 단비야!

오면 춥다 !

 

 

강남간 제비 다시 돌아 오다 .  무도계의 흘러간 전설  산사노바 !

 

 

 인끼남님 - 이만원 낼팅게 스텝 두번 만 더 밟게 해쥬....

 갓바위회장 -  회장 딱 2년만 더할겨...

 

 

산꼭대기 ...  한번 밀리니 순식간에 끈떨어지는데  나도  회장 한번 더 할까?..

 

 

단비: 쾌남님 너무 원성이 높아서 그만 하시고 내려가야 할 듯 하옵니다.

쾌남: 일 없다고 여쭈어라!  새벽안개는 어디갔냐고 여쭈어라!

 

 

 작년처럼  무대위로 잡혀갈지도 모르니 옷매무새는 조금 따듬으시고....

 

 

늘 젊은 선생님과 사셔서 늙지 않는 로즈마리님!

나도 또 올라가라구? -수채화님 

 

 

 이사람들 둘이 모 한거여? ...

도처에 난무하는 칙칙한 분위기

짱아님 몰카 조사해봐야 할 듯...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솜다리.

 

 

내년엔 마실표 수육좀 마이 먹게 해줘!

 

 

기력이 쇠해서 술잔들 힘도 없시요 .

 

 

재밋게 잘들 노시네요...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내년엔 또 뵙겠습니다.

 

별능선과 귀연 최강 전투력의 연화님.

 

영구읍따- 영구 타잔과 동해님 정인님

 

 

뻗치는 힘을 한시도 주체못하는 귀연의 이대근 활력소님

애꿏은 넘의 다리는 왜 들었다 놨다하는 이건 무슨 응용 체위지?.

헉 대감 너 시방 뭐하고 있냐?  - 노래찾는 대감! - 비상!.

 

 

말로만 학교가자 그리고 펭귄...

 

 

지존파의 쿠테타  .

 

 

 

우린 허니문중.

 

 

 

 

지존파의 세력확장에 다소 무료하고 뚱한 분위기.

 

 

백두대간 막가파에 초대받다.

 

 

                           뭐 더 주문하실 거 없어유?

 

 

 

타잔의 새해 각오를 듣다..

새해에는 소화기들고 설치지 않겠습니다.

IS에 가입하지도 않겠습니다.

백두대간에서 너무 심한 먹방 오픈 안하겠습니다.

무릉객님과 알티엔 보면 맛있는거  많이 먹이겠습니다.

그리고 양해를 구할 말씀은 씀은 전 산골타잔이지 시골타잔이 아닙니다.

영구타잔은 더욱 아닙니다. 그냥 산골타잔입니다.

.

 

 

가장 좋아하는 여인에게 드리는 타잔의 선물 - 영관은 수채화님 에게로

 

 

줄라믄 확실히 줘야징~~~.

 

 

싸랑해요 수채화님!  싸랑해요 귀연 !

 

 

수채화님이 고생하신 사회자에게 드리는 특별선물

배려심 남다르신 수채화님 - 귀연에서 싫어하는 사람은 딱한사람박에 없시요 - 핼래산.

 

 

고맙습니다. 사람합니다.  2016년에도 우리행복합시다 . 아프지 말고 !

 

 

호나우드 행운권  1등 추첨  - .

 

 

30만원 백화점 상품권 

 

 

새벽안개님 당첨!.

 

 

짝짝짝 ~~~  축하합니다.

행복한 일년에 특별한 행운 까지..

늘 뒤에서 묵묵히 후배들을 보듬고 후원하는 십년지기 새벽안개님

당신이 나의 산친구임이 자량스럽습니다.

내년에도 귀한 인연 변한없이 이어가며 함께 자연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급 실망한 써니  - 저거이 내 거인디

 

 

갑작스럽게  풍겨 오는 이 강한 암내는 뭐지??.

 

 

멜랑꼬리한 분위기 - 뇌쇄적인 요염한 포즈의 상아님과 단비 -

오늘 프랑스 테러관광에서 막 돌아온 상아님 - 낯설어 ! 상아 아닌거 같여!

 

 

우리는 파가 달라도 다 귀연가족이여!

2016년에는 똘똘 뭉치자고.....

 

 

인생별거여? 즐겁게 잘 놀다 가는거지   

돈 암만 벌어도 쓴만큼만 내돈이고 정거장 통째로 사도 저승행 열차표는 환불이 안됭께

다리 실하고 입맛 살 때 잘댕기고 잘 먹어야지..

 

 

결론은 버킹검 - 답은 자연에 있다..

 

 

아흐디롱디리 ! 지국총 지국총 어사화 !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믄 못노나니...

 

 

2016년에도 우리 즐겁게 자연으로 돌아 갑시다.

 

스티브잡스가 그랬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가 병들어 누워 있는 침대이고 내가 가져 갈 수 있는 것이라고는

사랑이 넘쳐나는 기억들 뿐이라고 ...

 

 

행복하자 ! 아프지 말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있고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이대근 봐봐 - 잘 노는 넘이 일도 잘허는 것이여

 

 

당신이 있어서 더 빛나는 귀연 입니다..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아요.

 

 

노래하고 싶을 때 노래하고 춤추고 싶을 때 춤을 추세요

 

 

 길 위에 나뒹구는 행복은 먼저 줍는자가 임자고 파랑새는 당신 가까이에서 날아다닙니다..

 

대한 독립만세 ! 귀연만세!!

아듀 2015  !

 

 

한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다시 산길에서 만납시다.!

 

 

귀연 2015년 한림정 회장 이하 8기 집행부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6년 9기 집행부 화이팅!!

 

 

귀연 산님들 병신년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세요  !

 

 

 

 

 

 

 

 

 

 

내 이름은 귀연 입니다.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연인

 

가장 불행한 연인은 잊혀진 연인이라지요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아요.

하지만 나를 잊지는 마세요.

내 이름이 사라지는 그 날 까지 난 당신의 마음 한 구석이나마

남아 있고 싶습니다.

 

세상을 돌고 도는 것처럼 나를 찾는 사람도 바뀌고

나를 이끄는 사람도 무수히 바뀌어 갑니다.

당신 마음 한가운데는 산과 자연을 두시고

그 바로 아래엔 산과 자연을 닮아가는 사람들만 들이세요.

나무 같은 사람만 기억하세요.

당신의 마음이 넓어 수 많은 사람과 사랑을 나누어도 좋지만

누군가 떠난다고 상심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한 번 피고 지나는 꽃에, 한 번 지나는 바람에 흔들리지 마세요.

 

그들은 산과 당신이 싫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산이 아닌 사람을 보고 온 누군가를 싫어하거나

귀연의 방식을 싫어하는 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언젠가는 돌아오거나 또 다른 곳에 정착할 것입니다.

어디엔가 뿌리를 내리지 않고 마음을 먼저 열지 않으면 모든 걸 묵묵히 참아내는

산과는 소통할 수 있어도 정말 좋은 사람들과는 오랜 친구로 남을 수 없다는 걸

그들도 알기 때문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나는 여러분의 가슴에 그리고 입술 위에서 오래 남고 싶습니다.

화를 내고 심지어 나를 욕해도 좋지만 절 외면하거나 무시하진 말아 주세요

어느 아름다운 연인과 사랑에 빠져도 나와의 추억과 사랑은 간직해 주세요.

당신을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누군가가 아직 나의 이름을 지켜가고 난 동구밖 느티나무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산을 먼저 바라보고 사람을 보세요.

산은 더 심한 바람과 눈보라도 말없이 견딥니다.

늘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산처럼 사람들과 소통하다 보면 잠시의 오해도 풀릴 수 있고

의식하지 못했던 결례와 무례를 그가 먼저 사과할 수도 있습니다.  

산을 사랑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마음이 넉넉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가 나를 이끌 때

너무 불평하지 마시고 잘 도와주고 따라 주세요

누군가 앞에서 일하고 서로 다른 유형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을 이끌어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열심히 잘해도 사람들은 늘 칭찬에 인색하고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뒤에서 불평하고 수근거립니다.

불만과 건의는 집행부에게 직접 해주시고 결정이 되면 자신의 생각과 같지 않아도 잘 따라 주세요

언젠가 당신도 귀연과 산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 자리에서 그 일을 해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내는 세금처럼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자연으로 난 아름다운 길을

걷기 위한 통행세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나를 이끌어갈 사람들에게 말씀드립니다.

나는 만인의 연인이지 당신의 연인이 아닙니다.

어쩌면 당신은 어떤 정당의 총수가 아니라 교회의 장로나 집사에 더 가깝습니다

난 당신께 아무런 혜택을 줄 수도 없습니다.

아니 심지어 가득한 불평불만에 끝없는 희생만 요구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나는 숲이고 당신은 나무 입니다.

당신은 내 목숨이 다하는 날 까지 내 곁을 지켜줄 사람이기에 자연과 친구들에게서 받은 기쁨과

행복을 내게 봉사로 돌려주어야 합니다.

나를 거처간 많은 사람들이 희미한 옛추억을 더듬어 날 찾아올 때 난 거기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나를 오래 이끌어 왔듯이 당신도 당신의 스타일대로 나를 잘 이끌어 주길바랍니다.

집행부는 똘똘 뭉쳐서 소통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각자 맡은 본연의 역할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바쁘더라도 귀연과 귀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맡은 기간 동안은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노력해 주어야 합니다.

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고 힘들 땐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세요

하지만 너무 많은 서로 다른 이견에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잡으세요.

산우들이 어떤 결론과 결단을 위해 그 자리를 내어준 것입니다.

모든 생각의 중심은 산을 사랑하는 사람과 산이고

떠나는 사람들이 아니라 머무는 사람들 입니다.

 

나를 떠나도 사람들은 산을 떠나진 않겠지만

나 역시 산처럼 좋은 친구들 가슴속에 오래 남아있고 싶습니다.

내 이름은 귀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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