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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펌)

92세 할머니의 뼈 때라는 조언

 

 

야야 !

너 늙으면 젤로 억울한게 먼지 아냐?

주름 !

아녀 !

!

그거 조치 . 근데 그것도 아녀!

 

이 할미가 진짜 억울한 건

나는 언제 한 번 놀아보나? 그것만 보고 살았는데

지랄 !

한번 놀아 볼라 하니 이젠 몸뚱아리가 말을 안 듣네.

나는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 줄 알았어 .

근데 자주 웃는 넘이 좋은 인생 이었어

젊은 사람들 말 맹키로  타이밍인 것이여 .

 

인생 ! 아끼고 살진 말어 !

꽃놀이도 꼬박꼬박 댕기고

인자 보니께 웃는 것을 미루면 돈처럼 쌓이는 게 아니라

아침이슬처럼 시나브로 사라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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