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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

겨울이 오고 있다.

 

 

 

 

한국경제가 심상치 않은 모습

양넘들 한국 대표주식 삼성전자를 마구 던지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7월 까지 30조원 이상의 한국주식을 사들이며 9만 전자를 꿈꾸게 했던

넘들이  9월 중에는 21810억을 팔더니 9월에 들어 3주정도에 7366억을 팔아 제끼고 있다.

그 대부분이 삼성전자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한국 반도체 대표기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를 또

뒤흔들었다. 3년 전엔 '겨울이 온다'(Winter is coming)고 하더니, 이번에는 '겨울이 닥친다'

(Winter looms)는 제목의 반도체 보고서를 내놓으면 서다.”

 

이 모건 새끼들 모하자는 거지?

뻑 하면 한국 가지고 지랄들하니…..

 

근데 이넘들 이렇게 작정을 하고 팔아제끼는 걸 보면 무슨 자기들만 아는 낌새와 저의가

있는 건 아닐까?

 

오늘 한국은행이 엔캐리에 관해 의미 심장한 발표를 했다.

그 규모도 엄청나고 한국은행이 구태여 이 시점에 짚고 넘어가는 걸 보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24일 한국은행은 'BOK: 이슈노트-최근 엔 캐리 트레이드 수익률 변화와 청산 가능 규모

추정'을 통해 청산 가능성이 큰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은 2000억달러( 327000억엔)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잔액(34000억달러) 대비 6.5% 수준이다.

 

연구진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주요국 증시가 급락한 것처럼 엔 캐리

자금의 추가 청산이 국제금융 시장에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8월 주식시장 쇼크와 같은 블랙먼데이가 재현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한극은행 추정 세계적인 엔캐리 자금규모는 5066000억엔, 한국돈으로 4680조원에

해당한다.

그 금액은 글로벌 은행 엔화 대출이 41조 1000억엔이고  해외 증권투자 금액이  465조엔 

가량된다.

 

코로나 때 엔캐리자금 청산 금액에 대입하여 계산해 보면 우리나라에서 엔캐리 청산

예상금액이 327000억엔  우리돈 약 302조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서서히 빠져나가면 문제될 게 없겠지만 지난 번처럼 금리발작이 일어나면 다시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지난 8월초의 한국 주식시장 쇼크는 대단했다.

그동안 쉬지 않고 올라 온 미국시장  급락했다고 한국 증시는 갑자기 쇼크사에 준하는 발작

을 일으키며   허망하게 무너져 내렸다.

전세계 하락률 1위로 코스피 8%대 , 코스닥 11% 의 대폭락을 기록했다.

IMF에 상황에 버금가는 엄청난 폭락이고 패닉이었다.

 

시방 머선 일이고?

미국은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를 끌어 들였고 우리와 일본은 미국에

농락 당하는 꼭두각시로 전락했다.

미국은 자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엄청난 달러를 찍어내어 전세계 부동산과 주식시장

에 투자하고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세계의 자금을 다시 빨아 들였다.

그 과정에서 미국 주식은 지칠줄 모르고 올랐고  종이 달러가 빠져나간 전세계 경제는 휘청

거렸다.

중국과 러시아는 완전 그로기 상태다.

모든 패밀리들을 쓸어버리고 합법적인 사업을 가장해 돈세탁을 하는 마피아의 악랄한

수법과 진배 없다.

그 막대한 부채와 과거의 역사에 비춰보면 미국경제는 벌써 초토화되이어야 했지만 기축

통화국의 절대 지위와 AI혁명에 힘입어 무한 질주를 해대고 있다.

 

금리인하 시대에도 미국은 계속 승승장구 할 수 있을까?

왜 금값과 비트코인의 가치는 계속 치솟고 있을까?

달러의 가치는 계속 유지될 것인가?

미국이 침몰하기 시작하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

 

시장과 한국은행은 경고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지난 8월의 악몽을 기억하라 !

 

양넘들은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우세한 경기를 벌리다가 몇 대 쳐맞고 주춤거렸지만

코리아 선수는 코너에 밀려 계속 빌빌 싸다가 벽돌로 뒤통시까지 가격 당해 선혈이 낭자한

채 길바닥에 널부러 졌다.

8월 시장패닉 이후 한숨 돌리고 있는 사이  무슨 일인지 외국넘들이 무막지하게 한국 대표

주식을 팔아대며 한국 시장을 떠나고 있는 거다.

 

미국과 엔비디아는 세상의 돈을 다 쓸어 담고나서 빠지는 거지만 한구과 삼성전자는

도대체 뭐냐구?

뭐  그동안 오르고 벌고 한 게  개코나 있는가?

 

이번달 들어  주구장창 삼성전자를 매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반도체 불황에 금투세 악재에 엔캐리 청산까지 맞물려 대대적인 셀코리아 작전이 진행

되고 있는 건 아닐까?

어쩌면 양넘들은 경제침체와 미국 시장의 조정을 대비해 대외의존도가 큰 한국경제를

비관적으로 바라 보고 있는 지도 모른다.

 

 

 

삼성전자가 지금 싸다고?

그건 우리 생각이지.

양넘들은 이익실현하는 거지 손해보고 파는 거 아니다.

삼성전자는 한국에 있는 외국회사다.

외국넘들이 비싸다고 던지면 비싼 거구 그넘들 한 번 파는 걸루 방향 잡으면 언제까지

던질지 에측하기 힘들다.

추세가 바뀌는 걸 시장에서 확인하기 전에는 쉽사리 추세전환을 논하기 어렵다.

삼성전자를 판다는 건 한국을 판다는 건데 이탈이 삼성전자를 넘어 본격적인 한국 주식시장

전반으로  확대되는 거라면  상황은 심각해진다.

외넘들은 아직 팔 수 잇는 무궁무진한 물량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기관과 개미들이 삼성전자의 바겐쎄일에 환호하고 달려 들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회되고 기관과 개미들의 매수세가 위축될 때는 진짜 심각해지지 않을까?

거기에다 한국 주식시장에도 엔캐리 자금이 많이 들어와 있지 않을까?

달러하락와 엔화상승은 속도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까?

미국이 빅스켑을 구사하고 일본과 금리동결에  관한 모종의 밀약이 있었는지 도 모른다.

앞으로도 일본이 국내의 물가상승률과 대중의 지탄을  감수하며 계속 그 스탠스를 유지하

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않느다.

미국달러와 엔화의 급격한 금리차의 축소나 감작스러운 변동성은 엔캐리의 청산의

핵폭풍을 다시 몰고와 8월 쇼크를 재현 시킬 가능성은 상존해 있다.

 

투자를 조심해야할 9월과 10월이다,

반등시 비중축소로 현금을 확보하고 다시 한 번 찾아들 블랙스완의 등에 올라탈 준비를

하는 게 더 현명한 투자 전략인지 모른다.

 

                                                              20249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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