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2006’은 중국 정부가 자국 게임산업에 얼마만큼 공을 들이고 있는지 잘 보여준 행사였다. 역으로 ‘중국
게임시장=한국 몫’으로 생각했던 우리 시각이 바뀌어야 할 때임을 느끼게 해준 대목이었다. 지난해 전체 참가업체 150여개, 국내외 게임 전문업체 80여개에서 올해 전체 참가사 100여개, 게임업체 50여개로 수치상으로 보면 언뜻 규모가 줄어든 듯하다. 하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신규 중국산 게임의 발표 수는 지난해에 비해 50∼60% 증가했다는 보고를 내놓고 있다. 요약하자면 ‘숫가락 수는 감소했지만, 요리 가짓수는 급증한 셈’이다. 그만큼 식탁은 풍성해졌으며, 사실 이제부터 ‘식사다운 식사’가 가능해졌다는 얘기가 된다. 이런 압축 성장의 한복판에 중국 정부가 있다는 점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차이나조이에는 중국 중앙정부의 신문출판총국 게임 담당 서기가 정부 최고위급으로 참가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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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는 신문출판총국의 모든 ‘판호(ISDN 또는 전파·인쇄물 발행 허가증)’ 부여 권한을 가진 국장이 직접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했다. ○
신문게재일자 :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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