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업계의 최대 화두인
웹 2.0이 보안위협에 매우 취약해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웹 2.0은 네티즌이 웹사이트를 직접 제작하고 참여하는 개방성을 특징으로 한다. 구글, 마이스페이스 등의 성공배경에는 네티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웹 2.0 트렌드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FT는 이같은 웹2.0의 개방성을 악용하는 해커들과 악성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인터넷 보안에 중대한 위협요소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특히 웹 2.0기반의 대화형 웹페이지를 구현하기 위해 보안상 취약점이 많은 자바 스크립트의 사용량이 급증한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웹보안회사 브레이킹포인트의 HD 무어는 “자바스크립트의 인코딩하는 방법은 무려 100가지가 넘는다.”면서 “이 때문에 사용자들이 직접 웹사이트에 올리는 수많은 코드 중에서 악성코드를 골라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토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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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웹2.0사이트의 보안상 약점은 악성코드를 침투시키는 크로스사이트스크립팅(XSS)이나 데이터 조작 같은 해킹을
손쉽게 허용하는 결과를 낳았다. ○
신문게재일자 : 200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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