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하나가 20만원?’ 쓰고 버리는 소모품 정도로만 인식됐던 PC주변기기 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20만원 이상 되는 키보드가 나오는가 하면 40만원대 이어폰도 출시되고 있다. 저가 조립PC가 30만원 선에 거래되는 것을 고려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이다. 이는 PC시장이 ‘고가와 저가’로 양분되면서 주변기기 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과거 일부 마니아층에서만 팔렸던 명품 주변기기가 최근에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확산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최근까지 국내 고급 주변기기 시장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10% 이상 늘었다. 자신만의 특색있는 주변기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는 데다 주변기기 시장에도 양극화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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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가격비교사이트에 따르면 키보드의 경우 1만원
이하나 10만원 이상 되는 제품만 판매될 뿐 4만∼5만원의 중가 키보드 판매량은 저조한 수준이며 마우스, 케이스 등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 신문게재일자 : 200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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