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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펌)

영어공부에 관한 이야기

야후 블로그   은시 (rppicture)에서 발췌

 

 

국어 못하는 사람 영어 절대 늘지 않는다.



영어 공부를 몇 년간 열심히 한 사람도 나중에 한계에 부딪치게 되는 데,
이런 경우 대부분 문제는 국어 독해 실력과 작문 실력의 한계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회화 수준의 일반 영어는 별문제가 없다. 그러나 고급영어나 유용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독해와 작문 실력은 필수다. 이때에 국어 공부 안한 사람
작문 실력이 없는 사람은 2배 이상 힘들어지고 결국은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해외에서 타 분야 공부하길 원하는 사람은  에세이에 대한 비중이
커서 반드시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할 필요가 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조기 유학으로
모국어와 모국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

얻는 것 만큼 잃는 것이 있는 매우 위험한 도박이다. 세계화에 경쟁력이
문화와 개별성 고유성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개인의 경쟁력은
강한 자아의식과 주체적 인식으로 부터 나오는데, 조기 유학한 학생은
문화적 혼란과 갈등을 겪을 수 밖에 없다.

말만 잘 하는 원숭이나, 잘못하면 현지화도 못하고 한국인도 아닌 국제
미아로 남을 수도 있다.




<은시의 글>

영어는 이런 경우에 성공의 도구가 된다.




1 자기의 전문 지식이 있는 경우,


영어가 값지게 쓰이는 경우는 자기의 전문 분야가 있고 그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세계로 발을 넗이기 위한 성공의 도구로선 확실하다.


2, 모국어를 잘 구사하고 다룰 수 있는 경우,


영어권의 교포 사회에서 한국어를 못하는 2세들이 때 아닌 피해를 보았다. 외국의
큰 기업에서 한국인을 채용할 경우는 한국어와 영어를 같은 수준에서 쓸 수 있는
사람을 요구한다.
조기 유학으로 한국어에 서툰 사람이나 한국 사람이 한국어를 잘 쓸 수
없다면 그만큼 기회는 작아진다.


3, 자기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식견이 있고 자기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있는 경우,


제 2 세들이 외국서 성장하고 사회로 첫발을 딛게될 때 부딪치는 것이 자기의
아이덴티티 문제이다. 누구인가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외국인과 만나
문화나 주변 시사문제에 대해서 항상 풍부하고 귀를 기우려 준다.
왜냐하면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고 다른 견해가 있을 것이라고 호기심으로
그들은 귀를 기우려 준다.
그러나 교포 2 세들은 종종 나는 너희들과 똑같다고 하며 화제에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경우, 겉으로 웃으며 자리를 내 주는 서구인인 속으로 왜 너희가 우리하고
같느냐고 반발하면서 귀를 기우려 주지 않는다.
같은 이야기는 들을 필요가 없으니까. 풍부한 화제를 동반한 외국인과의 사교의
밑바침은 자기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올바른 지식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런 경우는 영어를 좀 못해도 외국인 당연하다고 인정을 해준다.



<은시의 글>

 

 

 

영어 공부는 거창한 목표보다 자기 수준에 맞는 계획을

 




첫째 영어 공부는 어느 쪽에 비중을 둘 것인가, 결정하자. 회회에 비증을
     둘 것인가? 아니면 일반 영어인가? 이 결정에 따라서 교수법(teaching method)
     에 맞는 학원을 선택할 수 있다. 즉   회화중심의 학원인가, 아니면 일반
     영어학원인가.

둘째, 현실에 맞는 자기의 실력에 맞는 목표량을 정하자.

     무리하게 정해 놓고 지키지 못하면 상실감과 실패만 맛 볼 수 있다.
     만약에 1만 단어 미만 정도의 실력이라면 1년 간 연수로 귀를 열거나 입을 여는
     것은 한마디로 불가능한 일이니....자기 능력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
     하다.

셋째, 현지의 TV는 무조건 하루에 2시간은 시청한다. 들리던지 안들리던지....
     tV는 단지 영어뿐만 아니라 문화를 엿보는 중요한 창구이다.
     1년간을 열심이 보면 1년이 다 될 쯤에 하루에 두시간씩 공부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tv다.

넷째, 영어회화시 가장 큰 문제는 외국인 공포증이나 대인 공포증이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하루에 1 시간 정도는 공짜 회화연습을 활용하는 시간을 꼭 집어 넣는다.
      시내의 쇼핑 센터나 뮤지엄이나 그 밖의 길거리에서 사람을 붙들고 무조건 되든
      안 되든 말을 걸어보는 것이다.
      제일 좋은 장소는 상점이나 백화점..물건을 살 것 같이 이것 저것 물어보면
      상대가 영어가 되든 안되든 어떻게 해서든지 들으려고 하기 때문에 회화공부의
      교실로는 최고 좋은 장소이다.

 

 

 

 

7개국어를 하는 네델란드인 웨이터

나는 암스테르담의 한 인도인 식당에서 7개국어를 하는 웨이타를 만난 적이
있다. 그는 7개 국어를 듣고 말하고 쓰는 정도로 어학에 재능이 있지만 식당
에서 20년 째 저임금을 받아가며 웨이타를 하고 있다.

과거 50년 전에는 영어만 하면 먹고 살았던 시절이 있다. 6.25를 전 후 하여
모두 굶주리고 있을 때 영어 몇 마디 하면 미군부대에 취직할 수 있었고 미
군부대에 잡부 노릇을 해도 아버지가 미군 부대에 다니는 것은 아주 자랑스
러운 일이었다.

부인은 사모님 소리를 들었다. 이런 것을 보고 자란 어른들이 아이를 낳고
영어만 잘 하면 먹고 사는 데 지장없다는 맹신을 가지고 있고, 이상하게도
젊은이들도 그러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영국이나 미국에 와서 보고 놀란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청소부도 하고 험한 일을 하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이것은 좀 과장
스런 말이긴 하나 영어만 잘해서 뭐가 된다고 하면 영어를 쓰는 나라의 모든
국민은 잘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참 멍청하고 어리석은 생각이다. 영어의 가치는 자기의 전문 지식이 있을 때
비로소 그 가치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영어의 가치는 자기 모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고 이에 따라 제 3 외국어로 활용될 때 가치가 다시 더 부가
된다.

영어만 잘 하는 빈 머리는 아무 쓸데가 없다. 말을 배우는 영어는 당연 자기
삶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는 유용하지 않은 것은 물론 당연한 일이다.
그래 앵무새는 필요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 절대 영어 공부하지 마라!

1. 머리가 비어 있는 사람이나,
2. 국어 공부를 잘 못한 사람이나
3. 뚜렷한 목적이 없거나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

물론 인생 낭비 시간 낭비이다.
 



<어학 연수 이렇게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은시의 글>

 

 

 

 

세계가 원하는 인재… 영어박사 아녜요”



인재관리 국제 컨설턴트 조세미씨 한국 찾아와 쓴소리
“영어에 목숨거는 한국교육 잘못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더 중요해”


▲ 조세미·국제 컨설턴트
“영어에 목숨 거는 대한민국의 인재전략, 정말 안타까워요.”

인재 확보에서 관리까지, 인재를 다루는 모든 일에 관해 기업에 조언하는 ‘인재전략 국제 컨설턴트’ 조세미(40)씨가 잠시 한국을 방문, 영어를 생존의 무기로 여기고 있는 우리 사회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조씨는 세계적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 부즈 알렌, 하이드릭 앤드 스트러글스의 임원으로 활약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인재전략의 바이블로 통하는 맥킨지의 ‘인재전쟁(The War for Talent)’ 프로젝트(세계 77개 초일류 기업의 인재전략에 관해 조사한 보고서)에 참여했던 유일한 한국인이기도 하다.

‘아시아 과학인재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25일 한국에 온 조씨는 “‘글로벌=영어’라고 단정짓는 한국의 인재교육 방향은 재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어는 그야말로 의사소통 수단일 뿐이니까요.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들이 영어를 미국·영국인 못지않게 구사하는 인재를 원한다고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영어에만 매달리느라 다양한 문화 체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기를 시간이 줄어드는 건 아닌지 돌아보셔야 해요.”

조씨가 이처럼 자신 있게 단언하는 건, 싱가포르의 컨설팅 업체 부즈 알렌에 입사한 1995년 이후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하면서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깨달음 때문이다. “저도 처음엔 서투른 영어가 가장 큰 콤플렉스였어요. 그런데 글로벌 기업 구성원의 대부분이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나라 사람들인 거예요. 다들 자기식 영어를 당당히 구사하고 있었죠. 그때 저는 알아차렸어요. 문제는 세련된 영어 구사 능력이 아니라 ‘자기만의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어떤 논리로 제시하고 관철시킬 것인가’라는 것! 이걸 잘 해내지 못하면 나무토막 취급을 받습니다.”

세계 유명 대학에서 수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지만, 세계적 글로벌 기업에서 한국 인재들을 찾아보기 힘든 이유를 조씨는 또 명쾌하게 지적한다. “질문이 없고, ‘알아서 하라’는 말을 가장 무서워하고, ‘예스맨’이 많으며, 마인드 컨트롤을 못하는 데다 자발적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하다는 게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인에게 내리는 평가예요. 저 역시 스스로 결정하고 생각할 기회를 주지 않는 한국의 정규교육을 받은 세대라 엄청 고생했습니다.”

지난해 ‘1인 컨설팅업체’로 독립해 캐나다인 남편, 두 딸과 함께 런던에 살고 있는 조씨는 일하는 틈틈이 북미와 유럽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들을 상대로 글로벌 기업 설명회와 인터뷰 워크숍을 실시한다. 자신의 경험을 더 많은 한국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6개월 전 펴낸 ‘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해냄)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제 책을 읽고 ‘나와는 상관없는 운 좋은 한 여자의 성공담’이라고 편지를 써오신 분도 있었어요. 하지만 글로벌 커리어가 자기 자신과 아무 관련 없는 것으로 느껴진다면, 당신이 21세기와는 정반대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글=김윤덕기자 sion@chosun.com
사진=허영한기자 younghan@chosun.com
입력 : 2006.04.28 00:19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