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3분기 경영실적 결과 저가폰 물량 공세로 돌풍을 일으켰던 노키아와 모토로라가 순익감소의 쓴 잔을 든 반면에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한 삼성·LG·소니에릭슨 등이 높은 수익을 올렸다.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명사인 삼성의 평균판매단가(ASP)는 저가 물량 공세로 세계 시장 점유율을 늘린 노키아(117달러)보다 58%나 높은 175달러를 기록해 3분기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노키아는 “인도 등 저가시장에서 물량 공세를 펼친 데 따른 순익압박으로 고전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따라 이들의 4분기 전쟁터는 노키아·모토로라가 고가품으로 승부하겠다는 유럽 시장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등 차세대 휴대폰 시장에서는 한국의 삼성전자·LG전자·팬택 등이 주도하고 있어 4분기 이후 한국 휴대폰 업체들의 대약진이 예고되고 있다. | |
| |
또 일찌감치 중고가 시장을 공략해 온 국내 휴대폰 업체는 노키아 등의 저가 공세로 커진 ‘신흥 휴대폰 시장의 파이’에 편승하면서 역으로 개도국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하는 데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0/23 |
'정보통신 트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세대 무선네트워크기술과 국산 바이너리CDMA (0) | 2006.10.23 |
---|---|
케이블TV 드라마 봇물 (0) | 2006.10.23 |
네이버 다음등 인터넷 포털 매출 30%는 사기? (0) | 2006.10.19 |
MP3 .스마트폰도 바이러스 심각 (0) | 2006.10.19 |
4년후 만물정보통신시대 - 하원규 ETRI박사 (0) | 2006.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