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포털에 대한 동영상 전문업체들의 의존도가 급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이는 네이버·다음 등과 같은 인터넷 포털을 통해 동영상 전문업체들의 사이트로 유입되던 사용자가 대형 포털의 검색을 통하지 않고 직접 동영상 사이트를 방문하는 빈도가 급증한 결과로,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 서비스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콘텐츠제공업체(CP)의 대형 포털 종속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UCC 동영상 분야만큼은 ‘탈포털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모임·판도라TV 등 동영상 전문업체들의 UCC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동영상을 즐기는 사용자가 올해 초에 비해 2∼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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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전문업체 다모임(대표 이규웅)이 운영하는 UCC 동영상 사이트 엠엔캐스트( http://www.mncast.com)는 올해 초 전체 사용자 가운데 약 97%가 네이버·엠파스 등 대형 포털의 검색을 통해 유입됐지만 10월에는 급반전해 약 86%의 사용자가 엠엔캐스트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동영상을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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