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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펌)

백양사 단풍 - 브리뜨니

 

 백암산(741.2m)

  

  

  

2006 .11. 06  

비 , 바람 , 안개 , 우박 

매표소- 쌍계루.백양사 - 약사암 - 백학봉 - 상왕봉 - 약수동계곡 - 백양사  ( 11:00 -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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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 소개

  

※  백양사에서 약사암으로 가는 길은 산책로처럼 길이 편하다.

이 길은 단풍터널 속을 뚫고 나가는 기분과 역광에 비친 학바위 주변의 단풍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좋다. 청량암을 지나 수천 그루의 비자나무숲(천연기념물 제153호)도 볼거리다.

백암산은 비자나무의 북방한계선이다.


운문암으로 오르는 등산로에서 약사암 이정표를 끼고 우측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길이 가파르고 험하다. 돌계단과 급경사 길을 지그재그로 오르는데 10여 분 오르면 등산로가 아스라이 보인다.
 
 
이 길을 내쳐 오르면 학바위를 병풍처럼 거느린 약사암이 나온다. 학바위는 백암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전망대. 절벽 아래로 오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 단풍이 넋을 앗아간다. 약사암 절 마당에서 계곡을 굽어보면 백암산의 치마폭에 싸인 듯한 백양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단풍숲 사이로 백양사의 풍경소리가 들릴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백암산의 육중한 산자락을 감상하기엔 백학봉에서 상왕봉까지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이 으뜸이지만 약사암에서 백학봉까지 오르려면 험한 바위산을 올라야 한다. 단풍감상이 목적이라면 약사암까지 등산이 적당하다. 매표소부터 약사암까지는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백양사 소개

 

 ※   내장산 국립공원지역에 포함돼 있지만, 백양사는 내장산이 아닌

백암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백양사는 백제 무왕때 세워졌다고 전해지는 명찰로

본래 이름은 백암사였고 1034년 중연선사가 크게 보수한 뒤 정토사로 불려졌다.

  

조선 선조때 환양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설법하는데

수많은 사람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고 한다.

법회가 3일째 되던날 하얀 양이 내려와 스님의 설법을 들었고,

  

7일간 계속되는 법회가 끝난날밤 스님의 꿈에 흰양이 나타나

'나는 천상에서 죄를 짓고 양으로 변했는데 이제 스님의 설법을 듣고

다시 환생하여 천국으로 가게 되었다'고 절을 하였다 한다.

이튿날 영천암 아래에 흰양이 죽어 있었으며 그 이후 절이름을 백양사라고 고쳐 불렀다.


쌍계루의 아름다운 풍광에 취한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은

'두 시냇물이 합류하는 지점에 누각이 있어 왼쪽 물에 걸터앉아 오른쪽 물을 굽어보니

누각의 그림자와 물빛이 위아래로 서로 비치어 참으로 좋은 경치였다'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백양사 후면에 있는 국기단은 선조 36년(1603)과 현종 3년(1662)에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특별히 임금이 친히 제문을 짓고

홍문관 교리를 파견하여 제사를 지냈던 곳이며, 백양사 쌍계루에서

오른쪽 언덕으로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비구니들의 법도정진 도량인 단아한 천진암이 있다.

  

내장산 국립공원 남부 지역인 백양사지구도 단풍구경에는 모자람이 없다.

내장사의 단풍터널에는 그 규모가 다소 못 미치지만 이곳에도

단풍이 터널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대단하다.

  

단풍산행에는 오히려 그 호젓함이나 싱싱함에서 내장사쪽 보다 낫다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백양사 뒤쪽으로 보이는 백학봉은 내장산에 버금가는 단풍산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어서 마치 전인미답의 땅을 밟은 것 같은 느낌마저 받는다.

또 내장사지구에서 추령을 넘어 백양사지구로 이어지는 도로는

내장산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두하다.

  

산행

 

  벌써 가을이 남쪽으로 남쪽으로 내려와

  내장산자락에 ,,

  

  때마치 가을비가 내려 촉촉한 백양사 단풍은 붉은색을 더한다.

  약 단풍인가 ... 뚜렸한 잎이 참 곱다.

  

  쌍계루 연못 단풍잎이 가득한 길을따라 촉촉한 가을속으로 간다 .

  작은 산 이라 지만 결코 작지 만은 않은산 .

  

  깊이가있는 나무 ,  산사 ..  계속 구름이 만들어지고 살아진다 .

  비자나무, 야생 감나무 , 비에젖은 단풍잎 이런것이 계속이어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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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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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 쌍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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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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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봉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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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찍어달라는 부부 회원  잘나왔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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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봉 가는길에서 본 가을 백양사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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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학봉 첫안부에서 알바로 백양사 바로 위   무덤있는곳  암릉에서    ,, 백양사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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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날씨입니다.

늘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