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휴대폰을 등에 업고 황금시장으로 떠오른 플래시메모리카드. 이 시장에서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독점적 배타 규격 시큐어 디지털(SD)카드의 아성에 공개규격(오픈스탠더드)인 멀티미디어카드(MMC)가 도전장을 낸 것이다. 메모리스틱·xD픽처카드 등도 경쟁에 동참하고 있지만 협회 차원의 공개규격이라는 강점을 앞세운 MMC가 향후 SD카드와 쌍벽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와 세트의 광범위한 시장지배력과 MMC 활성화 의지가 자리잡고 있다. 멀티미디어카드협회(MMCA)를 구성하고 있는 MMC 진영은 향후 3년 내 메모리카드 시장에서 MMC 시장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높인다는 목표 아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세계 최초의 플래시메모리는 노어플래시로 만들어진 1MB 국제 개인용 컴퓨터 메모리카드협회(PCMCIA) 메모리카드로 1990년 첫선을 보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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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주로 산업용 기기의 주요 작동 정보를 기억하는 한정된 용도로 일반인에게 다가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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