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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이미지메이킹 센터 김경호 소장님의 강의를 듣고

모든 강의란 새로운 자극이고 반성이다.

김경호님 강의는 재미있게 듣고 많은 부분 공감하긴 했는데 FEED BACK을 위해 정리를 하려니 내용이 별로 없다.

 

첫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였다.

이름을 빼고 자신을 나타내보라는 것

 

무릉객

WS컴파니의 전산책임자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도는 자유인

은퇴 후 세계일주가 꿈인 열정적이고 의욕적인 40대

 

남들한테 비춰지는 나의 이미지는 어떨까?

산을 잘 타는 남자

술이 센 남자

 

갑작스런 질문에 사실 남과 나를 특징지을 수 있는 것 그리고 자신을 소개하는 것 갑자기 물어 본다면 녹녹치 않다.

 

이미지메이킹이란 내가보는 관점과 남이 보는 관점을 일치시키는 작업이라고 했다.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단다.

내가 추구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내 이미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김소장은 한 신문에 실렸던 여론조사를 인용한다.

 

1. 사람을 처음대할 때 제일 먼저 보는 것

: 47.2% 

얼굴전체: 24.2% 이다.

그 다음이 몸매, 키 ,헤어스타일,코 옷차림 순이라고 한다.

 

2. 남성들이 본 여성의 매력포인트

   긴머리       :14.7%

   날씬한 몸매  :13.7% 기타 얼굴, 눈, 다리

 

3. 여성들이 본 남성의 매력포인트

   하체가 긴 남자 : 24.4%

   건장한 체격    : 20.7%

   널은 가슴      : 8%   기타 등등

 

4. 남성들이 본 여성의 매력적인 행동

   애교가 넘치는 여성 : 26.5%

   적극적인 여성      : 12.9%

   웃는 여자          : 6.1%

   동방예의지국의 우리나라 남자들은 대체적으로 표현에 인색하면서도 여자는 낭창낭창

   애교 있는 여자가 좋은 모양이다.

   강사는 곰보다 여우가 낫다는 옛 속담처럼 애교있는 여자를 얻고 딸도 애교 있게 키우

라고 강추한다.

  

5. 여성들이 본 남성들의 매력적인 행동

    박력과 결단력     : 20.9%

    여성보호 주의자   : 19%

    신사적인태도      : 8%

    차분하고 과묵함   : 5.8%

    거친운동을 하는   : 4.4%  

 

말 한마디에 신경 쓰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 한마디가 호감과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내 얼굴은 고객 것이다. 함부로 연출하지 마라

    내 개성보다도 고객의 정서가 중요하다.

    상대방의 눈 높이에 맞추어서 자신의 몸가짐과 얼굴을 준비하라

 

이미지는 내가 만들지만 평가는 남들이 한다

열등감은 모조리 내려 놓자

 

학력도 내려 놓자

학력은 서비스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어라

 

타고난 모습은 조상의 책임이다. 그러나 표정은 바꿀 수 있다

우리나라는 하회탈에서 보듯이 항상 웃는 해학적이고 여유 있는 민족이다.

사는데 바뻐 웃음을 잃어 간다.

나의 첫마디는 하루를 시작하는 시동이다.

깨어날 때도 웃고 잠들 때도 웃자

나를 만나는 사람에게 무엇을 전염시킬 것인가/

 

 

그래도 틈새는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솟아날 구멍은 있고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잘 버는 놈은 잘 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견지하라

 

겸손과 사실을 구별하라

겸손해야 할 때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은 싸가지가 없는 것이고

사실을 이야기 해야 할 때 겸손하면 손해다.

 

건강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신체와 마음을 항상 건강하게 유지하라

 

김경호 까페 : http://cafe.daum.net/goldimage

 

그가 하는 강의를 요약하니 2시간  너무 내용이 빈약하고  단순하다.

어쩌면 포인트는 몇 가지 안 되는데 그는 가는 길을 많이 돌아 간 것 같다.

두 시간 내내 웃으며 편하게 그의 강의를 경청 했는데 남는 건 별로 없다.

살아가면서 중요한 모든 것들은 이미 우리가 아는 것들이고 문제는 우리가 쉽게 잊어버리고

실천하지 못하는데 있는 것 같다.

세월이 흐름에 떠밀려 가는 어느 날 가끔 타인의 신선한 충격을 만나기도 하고 한번 스스로를 돌아보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본다.

한 참 지나면 그 약효는 또 사라져 가고 우린 다른 곳에서 우연히 또 그 교훈을 더 올리게 될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더 자극적이고 교훈적인 사람보다 더 웃기는 사람이 명강사가 도기도 하는 모양이다.

어디서엔가 그 자극들이 필요하고 또 시간이란 놈이 학습효과를 자꾸 휘발시키기 때문에 강사들 또한 먹고 사는 것이 아닌가?

 

머리가 복잡하니 하나만 기억할란다.

이미지는 내가 만들지만 그 평가는 남들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