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박사 강의가 있었다.
한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유명강사의 강의를 회사에 앉아서 들을 수 있는 기회
강한 신념과 뚜렷한 가치관이 느껴지는 사람 이었다.
강사들이라면 으레껏 서비스 정신에 투철해서 단순한 강의 이론을 재미있는 비유와 현란한 입담으로 흥미를 유발하는데 그는 두 시간 내내 엄숙한 표정으로 학과 수업 같은 진지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연출된 포장에 의한 인기유지 보다 강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서 강사란 흥미보다 충실한 정보전달과 강의의 내용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닌 듯했다.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한 자극
아마도 그 차이가 강사료의 차이를 만들지 않았을까?
리더에 관해 그가 한 말들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만 했다.
모든 세상의 일들이 그러하듯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란 말처럼 좋은 리더란 그 이론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족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과 오늘 고개를 끄덕이고 동감한 부분들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역할을 알기에 더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
항상 그렇지만 스스로 모범이 되는 솔선수범과 반듯한 자기관리가 좋은 리더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공병호 박사
지난해 6권의 책을 냈고 37만권을 팔았다.
지금까지 75권의 책을 냈단다.
그의 책은 몇 권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10년 후의 한국” 과 “자기경영”에 관한 책 정도
2시간에 250만원 짜리 강의니 말 그대로 1인 기업가란 말이 손색이 없다.
서두에 그가 던진 말 두 마디가 느낌을 주었다.
자신의 삶의 원칙이라고 했다.
1. COPY한다.
모든 분야의 필요한 정보를 받아들인다는 말이다.
독서량도 대단하겠지…
2. BETTER THAN
자기스타일로 만들고 ORIGINAL 보다 더 좋게 만든다.
그는 아버지가 망한 상흔이 짙어서 망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강하다고 했다.
망하지 않기 위해 항상 긴장하고 열심히 노력한다.
이왕 하는 일이니까 업계신화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치열하게 산다고 한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앞을 내다보는 능력과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하는 공병호 박사
자기개뱔 연구소도 운영하고 1년에 6권씩 책도 내고 수많은 강의를 소화하는 무지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의 말이라 많은 부분 공감이 간다..
앞서가는 사람의 진취적인 사고가 또 시간에 희미해 질까 봐 기록을 남기는 수고를 감수하기로 했다.
1. 리더는 무엇인가
리더란 조직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그 성과에 대한 책임은 REAL NUMBER에 대한 책임이다.
2.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리더십에는 SELF리더십과 리더십이 있고 두 가지는 동전의 양면이다.
경멸 받는 리더십이 최악이고 솔선수범하고 마음을 움직여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리더십이다.
3,. 성공하는 리더의 조건
1) 목표를 설정하는 능력
2) 문제해결 능력
3) 조직관리 능력
4) 커뮤니케이션 능력
5) 동기부여 능력
6) 자기 경영 능력
3-1 목표설정 능력
1) 일(업)의 본질을 파악하라
- Key Successful Factor를 파악하고 핵심괴제를 간파하라
2) 최고의 목표를 설정하라
- Drive for Excellence
- 불완전 연소는 죄악이다. 매사에 전력투구하라
3)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라
-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라.
- 항상 NEW를 달고 살아라
- 한국사람은 40대 중반부터 정신적인 은퇴 상태가 되는데 이거 가장 경계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하던 것 반복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 하지 않는다.
4) 성과를 위해 조직화 하는 능력
바쁘기만 하고 성과를 못 내는 사람은 완전 꽝이다.
- 우선순위가 뚜렷해야 한다.
- 항상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 할 일에 대하여 포기와 위임을 알아야 한다.
- 목표달성을 위해 일을 단순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할 줄 알아야 한다.
5) 참여의식
- 마음속으로 목표를 정한다.
- 직원들에게 의견제시를 위한 자유를 부여한다.
- 나도 참여했다라는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 인간은 참여하지 않으면 반항한다.
* 클린턴이 참모들에게 신뢰를 주고 충성심을 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참모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스스로를 중요한 사람
으로 인정받고 았다는 느낌을 준데 기인한다.
6) 내가 책임을 진다.
- 리더는 윈인을 상황이나 환경이나 구조에 돌리지 않는다.
- 생떽쥐베리가 말했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책임을 안다는 것이다”
3-2 문제해결 능력
먹고 사는게 전쟁이다.
1) A~Z까지 꿸 수 있는 실무지식이 있는가?
- 긴장관리에 성공할 수 있는가?
- 자기자신의 실무능력을 위해 항상 공부 하는가?
2) 일 = 자기학습과정이다
- 호기심이 가장 탁월한 학습법이다.
- 다섯번의 WHY를 던져서 해결되지 않는 것은 없다.
3) 문제해결법 (= 마인드 스토밍)
mental exercise
- 머리 속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현안관계를 문장체로 적는다.
- 핵심과제를 선택한다.
80 20 법칙을 적용한다.
* 만약 핵심과제가 3가지 라면 A4용지 3장을 준비한다..
* 핵심과제를 의문문으로 바꾸어 각각 적는다.
* 각각의 의문문에 대한 해결책을 쓴다.
* 5개 까지는 대충 산출이 되는데 더 추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
* 5개 이후에는 젊은 직원들의 싱싱한 머리를 동원하라
* 제시된 솔루션 가운데서 우선순위를 설정해보자
4) 긍정문 사용해라
- 직원들을 면박하지 마라
“그게 되겠어?” “옛날에 해봤잖아” “위에서 해주겠냐?” “책임질 수 있어?”
하는 따위의 부정적인 말들을 쓰지 말라
* 소니의 대표였던 모리차아키오씨는 자신의 성공을 창업자에게 돌렸다.
그는 아이디어만 가지고 가면 “좋은아이디어야 한번 해보세” 라는 말을
해놓고 검토를 시작했다.
5) 수직적 사고에서 수평적 사고로 이행하라
- 생존에 적합한 아이디어는 젊은 사람 위주로 기회를 주라 – 고정관념이 적다.
6) 주먹구구식 일처리를 하지 말라
- 즉흥적이어서는 안된다.
- 능동적이고 전략적이어야 한다
- 전략적 마인드를 가져라
- 토론에 임하기 전 생각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어야 한다.
3-3 조직관리능력
1) 매사에 솔선수범하라
- 자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지불할 대가가 많다는 것이다.
- 자리가 올라가는 것은 책임질 일이 많다는 것이다.
- 자리가 올라 가는 것은 보는 눈이 많다는 것이다.
- 자리가 올라가는 것은 리스크가 많다는 것이다.
2) 부하들의 개별성을 이해하라
- 특징,단점 탈랜트를 이해하라
- 적재적소에 배치하라
- 부하들의 특징을 기록하라
* 관찰하고 기록하라
* 그렇게 안하면 편견에 휘둘릴 수 있다.
* 아이를 키울 때도 마찬가지다.
특이점 재능 등을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관찰하고 꼼꼼히 기록하면서 분석한다
동기부여하고 격려하여 재능을 개발한다.
3) 공을 가로채지 마라.
- 사람이란 아버지나 어머니를 죽인 사람은 용서할 수 있지만 내 재산을 빼앗아 간 사람은 용서할 수 없는 법이다.
4) 공정성(Fairness)
- 평가는 공명정대하게 하라
- 업무성과와 실적에 바탕을 주고 평가하라.
5) 칭찬,격려,질책
- 하기 전에 기록하고 준비하여야 한다.
- 구체적인 부분에 대하여 하여야 한다.
인간성이 나쁘다는 등의 감정적인 평가는 해서는 안되고 구체적인 사실에 근거
하지 않는 전반적인 칭찬은 해서는 안된다.
6) 약속 남발하지 않기
- 약속한 것은 절대로 지켜야 한다.
7) 긴장 = 규율
- 신상필벌을 확실히 하라
- 신상필벌은 강병을 만드는 것이고 장기적으로 개인을 돕는 것이다.
- 젊은 날에 적당히 살면 반드시 비용지불 한다.
- 조직은 강하게 다루어야 한다.
- 출발선이 비슷했던 삼성과 LG의 차이는 엄격한 조직관리와 온정주의의 차이이다.
3-4 커뮤니케이션 능력
1) 경청하라
- 말이 많아진다는 것은 유입된 정보가 적고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2) 질문하는 능력을 키워라
- 질문을 잘하면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부하에게 사랑 받는다.
- 최신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 부하에게 기여한다는 기쁨을 준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 공략)
* 예를 들어 업계현황과 최근 업계의 현안이 무엇인지를 물어봐도 여러가지 부연되는 설명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과 회사의 상황을 평가할 수 있다.
* 기본적으로 공유할 수치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을 통해서 임원의 자질을 평가할
수 있다.
3) 낭비 – 불명확한 지시
- 업무지시 할 때나 점검할 때나 횡설수설 하지 마라
- 단순명료하게 지시하라
- confirm을 받아라
- 모순되는 것의 균형이 유지되어야 한다.
그래서 경영은 예술이다.
4) 가장 멋진 질문
- “니는 어떻게 생각하노?”
- 이 단순한 질문이 부하를 훈련시키고 부하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
5) 숫자 중심의 대화를 하라
- 언제 가지 몇%달성?
- 언제 가지 얼만큼?
- 무능과 유능의 차이는 숫자 감각이다.
- 숫자 경영을 하라
- 기본적으로 회상의 현황과 제반 지표들은 알아야 한다.
- 숫자 경영 : 경영자와 책임자는 숫자로 말하는 것이다.
- 새로 부임한 대표이사가 3개월 안에 주요숫자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면 landing에 실패한 것이다.
6) 원할한 커뮤니케이션
7) 멘토 & reverse mento
- 연장자가 연소자에게 가르쳐 준다.
- reverse mentoeh 필요하다.
- 신기술을 빨리 기용하는 젊은 얼리아답터를 맨토로 기용하라.
- 고정관년에 덜 물든 젊은 친구들이 새로운 발상의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할 수 있다.
- 시대가 바뀌었고 옛날의 knowhow나 knowledge의 많은 부분이 쓸모가 없음을 인정하자
3-4 동기부여 능력
1) 기죽이지 말자.
- 상사와의 갈등이 이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 인간적인 모멸이나 권한을 이용한 누르기나 쓸데없는 감정표현을 하지마라
- 간부가 실력 있고 똑똑하고 성취지향적이어야 한다.
2) 기대수준을 높여서 알려줘야 한다
* 부하는 해본 것 정도만 하려고 하지 새로운 것을 자발적으로 하지 않는다.
- 심리적 장벽을 없애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 수 있도록 독려하라.
3) 창조적 긴장관리
- 효과적으로 피드백 하기
* 반드시 계획을 세울 것
* 칭찬과 격려의 균형을 유지할 것
* 행동과 성과에만 주목
* 시간과 장소를 잘 선택할 것
* 절대로 감정을 섞지 말 것
- 이명박씨가 청계천 복원공사의 성공요인을 1.일일체크와 2. 두눈으로 확인하기를 꼽았다.
4) 부하의 자기개발 노력에 관심을 가져라.
- 치명적인 약점은 무관심 이다.
3-5 자기경영 능력
1) 내 사업을 한다고 생각하라.
2) 생존과 번영을 위한 주력상품이 있어야 한다.
(나의 주특기를 개발하라)
* 프로란 자기가 팔 수 있는 상품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노력하는 사람
3) 자기만의 북극성을 만들어라
- 유태인의 3살 때부터 기도를 통해 success life와 goodlife에 관한 소망을 말한다.
- 부모의 가장 큰 미션이란 소망을 갖고 살고 소망 있는 삶을 전수해 줄 수 있는가 하는 거다.
4) 읽고 그리고 생각하라
- 신념의 힘은 크다. 항상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방안에 골몰하면 관련 정보애 대한 흡인력이 생기고 목표성취에 필요한 것들만 머리에 들어 온다.
5) 목표를 문건으로 정리하고 적극 활용하라.
6) 이왕 사는 거 완전 연소시키자. No upper li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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