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홈네트워크 시장에 지각 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신축 분양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홈네트워크 수주 실적(모델하우스 설치 기준)을 보인 업체는 삼성중공업(대표 김징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은 2만여 세대의 신규 분양물량 중 약 7000여세대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현대통신(대표 이내흔)과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이 각각 약 6000세대와 5000세대 가량을 수주했다. 홈네트워크 분야의 전통 강자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 기간동안 신영건설 지웰시티 등 1∼2건의 수주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도철구 한국홈네트워크산업협회 사업전략실장은 “후발 홈네트워크 사업자인 삼성중공업과 고도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선박제어시스템’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를 홈네트워크 분야에 접목시키면서 업계의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 |
| |
최상현 현대통신 영업본부장(상무)은 “1분기에는 도급순위 1군 업체들 보다 주로 지방·중소 건설사 물량이 집중되기 때문에 이를 두고 (순위 변동을) 논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면서도 “최근 들어 삼성중공업이 연구·개발과 영업 인력을 대거 확대하면서 수주 실적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 신문게재일자 : 2007/04/17 |
'정보통신 트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각 김밥 (0) | 2007.04.17 |
---|---|
휴대폰 해킹 대책 마련 서둘러야 (0) | 2007.04.17 |
그들에겐 '창의와 도전'이 있었다 (0) | 2007.04.17 |
휴대폰 동영상 '나노 프로젝터'로 본다 (0) | 2007.04.17 |
B2B 가능한 사이버몰 솔루션 - 굿모닝샵 솔루션 (0) | 2007.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