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이 4일 선박설계 및 조선 전사자원관리(ERP) 전문 업체인 지오에스엠(GEOSM)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유통 전문업체인 네비텍 등 두 곳을 동시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본격화되고 있는 IT서비스업체들의 인수합병(M&A)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IT서비스 업체들의 이 같은 움직임이 단순 몸집불리기 차원이냐, 아니면 체질강화를 위한 전문성 강화 차원이냐는 등 논란을 예고하면서 이의 파괴력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피인수 기업은 누구?=우선, 대우정보시스템이 이번에 인수한 지오에스엠은 연매출 규모 100억원대의 선박설계 및 IT서비스 전문업체로, 선박건조 전과정에 대한 설계 능력과 이에 필요한 ERP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선박 관련 토털 IT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비텍은 지난해 160억원의 매출을 올린 유통전문 IT회사로, 다년간의 지엠대우자동차 전산자원 유지보수 경험을 갖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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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피인수 기업은 모두 IT서비스사의 주력사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기존 사업 강화는 물론 신규 성장동력 발굴 차원에서 필요충분조건을 만족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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