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사가 2월 기술시험으로 다채널화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위성방송의 공시청안테나와 지상파 중간광고, IPTV 전국면허 허용으로 타격을 입은 케이블TV업계에는 또다른 태풍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S 등 지상파 방송사는 내년 2월 1개의 TV 채널에 할당된 주파수 대역에서 여러 개의 채널을 서비스할 수 있는 멀티모드서비스(MMS)의 기술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지상파 방송사가 MMS시험서비스를 하는 것은 두번째다. 지난 2006년 6월 1차 시험때에는 수신기 오작동, HD 화질 저하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KBS의 한 관계자는 “시청자에게 무료 보편적인 서비스의 강화를 위해 MMS의 도입이 절실하다”며 “2월 께 방송위원회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을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MMS는 고화질(HD)방송을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여유 주파수를 이용해 부가서비스를 공급하는 서비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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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압축률을 높여 현 송출중인 대역폭(6㎒)에서 HDTV뿐만 아니라 표준화질(SD), 오디오·데이터 방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즉 KBS1, 2, MBC, SBS, EBS는 1개 채널을 3∼4개로 나눌 수 있어 지상파 채널은 10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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