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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지

풍기 맛집

 

출처 : gundown 님의 식유기 

 

예전에 소개 드린 경북 풍기의 [정아분식]이라는 생강도너츠집을 기억 하시는지요.

기억이 안난다거나 흐릿하다는 분은 일단 여기를 클릭!!

제가 소개를 드린 덕분인지는 몰라도 하여튼 그 후로 장사가 더 잘 되어서는 다른 분식 메뉴는 접고 도너츠 하나 만으로 영업을 하며 상호도 [정 도너츠]라고 바꿨습니다.
그러며 도너츠 메뉴도 대폭 보강을 하였는데  작년 말 지방 여행길에 방문해 본 이야기입니다.


'뭔 도너츠 이야기냐'고 의문을 갖을 분들도 적잖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직접 맛을 보게 되면 생각이 달라질게 분명한 맛집이죠.

같은 자리에서 간판만 달라졌습니다.






찾아 갈 분들을 위해 주위 풍광도 보여 드리죠.  휴일 아침 8시 경이라서 매우 한가합니다.




 영업을 일찍 부터 시작하기에 간밤을 이 동네에서 숙박한 후 일찍 출발하며 들려 포장을 해가게 되었죠.






예전에는 만두류도 전시되어 있었던 쇼케이스.



 



 

 





연예인들의 방문은 없었던 듯.






문을 연지 얼마 안되어서 생강 도너츠만이 나와 있습니다. 안쪽 주방에서 계속 만들고 있죠. 그날 만든 것은 그날만 판매한다는 원칙.







저는 이렇게 바꾸고 싶습니다.


                                拂擄据 日記

'하늘 아래 해가 없는 날이라 해도  나의 블로그는 문이 열려 있어야 한다.

 하늘에 별이 없는 날이라 해도 나의 블로그는 방문자가 있어야 한다.

 메뚜기 이마에 앉아서라도 게시물은 작성해야만 한다.

 라면을 끓이고 강냉이라도 찍어야 한다.

 디카가 없으면 폰카로라도 찍고 그림 스캐치라도 해야만 한다.

 먹고 찍어 올릴 게 없다면 남의 것을 퍼다가 올리는 짓이라도 해야 한다.

 블로거는 오직 포스팅 해야만 하는 사람

 올려서 사람들을 침 흘리게 만들어야 하는 사람

 그러지 못하면 블로그 이름을 '허접한 쓰레기 블로그'라고 써서 올려둬야 한다.'


^ ^ ;;;



주방 쪽을 살펴 봤습니다.

 

 

 

 

 초등생의 과제물 같군요.

 

대표메뉴인 생강도너츠입니다. 제 입에도 그렇도 대부분의 손님들도 이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생강과 땅콩 조각들이 듬뿍 있어서 알싸한 생강향에다가 고소한 땅콩맛이 환상의 조합을 이뤄 냅니다.  풍기가 생강으로도 유명한 곳이기에 지역 특산물을 잘 결합시킨 상품으로서 지자체에서도 팍팍 밀어 드려야만 할 듯.

방금 만들어 온 것이기에 뜨겁고 부드럽습니다. 미리 만들어 둔 것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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