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후감

오리진이 되라

오리진이 되라

 

스스로 처음인자 , 게임의 룰을 만드는 자 , 새판을 짜는 자 , 원조(기원)가 되는 자,

그리하여 세상을 지배하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창조하는 자, 그가 바로 오리진이다.

나머지는 오리진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게임이 규칙 안에서 서로 피터지게 싸우는 이들이다.

 

오리진은 자신의 일에서 새로운 업의 개념을 세우고 자신만의 판을 짜는 모든 사람을 일컫는다.

 

원조의 아성은 쉽게 허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으로  패러다임을 바꿀 때  새로운 시장과 오리진이 만들어진다.

화학 조미료 시장의 미풍미원을 결코 이길 수 없었지만 천연복합조미료 시장으로 판을 바꾸고 나서 다시다미풍맛나를 모두 제압했다.

 

저자는 이미 모든 사람이 세상 속에서 깨닫고 있으나 방법론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개념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한다.

스스로의 주장과 논리에 끼어 맞추기 위한 단편적인 사례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좀더 진지함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삶에 대면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리진

오리진

  


오리진을 만들기 위해 내 안에 필요한 것들이 있다고 한다.

작자의 말로 내안의 세박자란 것으로  특별한 것을 갈망하는 꿈 (Soul)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는 감각 (Mix), 내가 아끼는 것을 세상과 나누려는 마음(High Touch)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런 오리진을 찾아 내기 위해서는 사랑의 세자매가 필요한데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응시할 것과(Love) 사람들의 아픔과 즐거움을 파헤치는 노력(Pain & Joy)이 필요하고 삶의 기본적인 가치를 소중히하는 느림과 여유(Slow)의 미학을 가져야 함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오리진이 되기 위해 과감하게 기존 사고의 틀을 허무는 감각의 삼국지가 필수적인데 이것은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는 지혜(Time & Place)와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착상의 개념의 전환 (High Concept) 그리고 공감이나 감동을 끌어낼 수 있는 스토리텔링 (Story)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오리진이 되는 성공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그 집중력을 발휘하는 조건은 할 수 있다는 1. 자신감 2. 자기가 하는 일에 즐겁게 미치지, 3 올인하는 것이다.

 

1.     High love

돌체 스틸 노보 !  사랑을 끌어 안는 달콤하고 새로운 스타일 ( sweet new style)

-       변기회사 토토의 애절한 사랑

 

2.     High Pain & Joy  & Mix

창조를 만드는 두가지 원천 : ‘아픔을 들여다 보는 힘’ ‘가쁨을 보태는 힘

-       한 경희의 스팀 청소기: 주부들의 아픔 + 쓸고 닦다

-       Fits : 씹는자의 아픔(딱딱함-> 부드러움) + 향기 + 아름다운 디자인 + 실용성

-       랑콤 전동마스카라: 마스카라의 어려움( 뭉치거나 엉둥한데 칠해짐 ) -> 고르게 (7000번 진동/1)

-       미쓰칸 아리벤리 낫토’ : 뜯을 때 튄다 ,손에 붙는다(액상형) -> 젤리형 + 편리성 (10초에 마무리)

-       현재자동차 : 어슈어 런스 프로그램

-       구두약 광고, 스타킹광고, 동물원 광고 , 콘돔광고

 

3.     High Time & Place +  새로운 개념의 역발상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라 (블루오션)

훌륭한 축구선수는 결코 공을 잘 차는 선수가 아니다.  훌륭한 축구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끊이없이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새로은 시간과 공간을 창출해내는 창조자 들이다.”

히딩크

시간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

Changing Place

Changing Time

Changing Toughts

Changing Future     -  베니스 구겐하임 미술관 글귀

 

-       영국 프리미어르그가 만들어 낸 새로운 시간과 공간

-       벨기에 레스토랑이 창조한 새로운 공간

-       낙시터 식당

-       합격사과 행운이라는 새로운 감성의 시장과 역발상 그리고 사과와 합격의 Mix

 

4.     High Mix 하이 믹스 (Mix)

오토코마에 두부 (두부 + 남자)

-       나비도시 함평 (도시 + 나비)

-       보르도  TV (TV + 문화)

-       사또 무똥 로칠드 (와인 +  미술)

-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교향곡 + 성악 + 문학)

………………………………………………………………………………

-       동춘써커스, 태양써커스단

 

 

5.     High Concept 하이 컨셉

모든 창조의 뒤에는 하이컨셉이 있다. 그건 고정관념과 상식을 훌쩍 뛰어 넘는다.

-       아사히야마 동물원 능력전시

-       피카소의 황소머리

-       나이키가 파는 승리

-       컨텐츠 종이컵- 커피 마시는 시간이 사색의 시간

 

6.     High Tough 하이터치

하이터치에는 과감한 용기와 인간관계의 미묘한 감성을 풀어주는 노력 그리고 사람들이 공감하고 행동할 명분들이 필요하다. 마지막엔 꿈과 판타지가 있어야 한다.

-       남자 화장실 축구공 , 벌레

-       누드 머그잔 (미묘한 감성 풀어주는 노력)

-       김부장 동침 펜꽂이 ( “)

-       미국의 그린마운틴 (공감하고 행동할 명분)

-       마에다 건설의 마징Z 건설기지 프로젝트 (6 5개월 72억 엔소요 발표 회사 이미지 제고

우리회사 : 무항생제, 환경친화, 자연청정, 외곬수 축산전문회사 ,가전회사 같은 서비스

 

7.     High Soul 하이소울

소울의 높이가 운명을 결정한다. 탁월한 아름다움과 착함과 대담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가치를 지녀야 한다

미칠 정도롤 멋진 제품을 만들어라 , 아니면우즈를 감동시켜라!”. – 스티븐 잡스

-       스티븐 잡스의 아이팟

-       불편한 것은 참아도 아름답지 않는 것은 절대 못 참는 프랑스의 가치

-       더바디샵 - <파이낸셜 타임즈> 선정 “1998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커뮤니티 트레이드, 고래살리기 운동, 열대우림 보호운동

-       두바이 팜 아일랜드

-       루이비통의 완벽주의

-       우리나라 조선업 상상력과 도전정신

도크공법(Dock )-> 육상건조공법->여러척 동시건조 (템덤침수공법)-> 플로팅도크(Floating Dock)   (폐유조선 침몰 공법

-       미국 드라마 <웨스트윙>

 

8.     High Story 하이 스토리

-       로댕 칼레의 시민 (역사와 운명)

-       아이러브 스쿨 , 까페 (연대감,친밀감)

-       동서식품 동서 문학상 (관심의 시장)

-       이종격투기  k2 (모험판매)

-       올레 (도보 체험관광, 건강)

-       은박지 통삽겹살집 (일등돼지와 월계수 잎 - 재미와 행운)

-       라스베가스 (판타지)

당신이 꿈꾸는 베네치아는 베네치아에는 없다.

아마도 라스베이거스에 있을 거이다.

다인이 꿈꾸는 로마는 로마에 없다.

아마도 라스베이거스에 있을 것이다.”

                             - <신동아> 2006 8월호

 

9.     High Slow 하이 슬로우

-       메가트랜드와 정수기 도시화 ,온난화 ,고령화

-       슬로시티 (Slow City 운동) – 하동군, 청산도

 

할 수 없어도 할 수 있다고 말하자.

지금 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으면 영원히 기회는 없다.

우선 할 수 있다라고 말하자.”

                                   나카타니 아키히로 , 일본작가.

할 수 없다라는 말을 피하라.

할 수 없다라는 말은 글로 쓰건 말로 하건 세상에서 가장 나쁜 말이다.

그 말은 욕설이나 거짓말보다 더 많은 해를 끼친다.

그 말로 강인한 영혼이 수없이 파괴되고 그 말로 수많은 목표가 죽어 간다.

그 말이 당신의 머릿속을 점령하지 않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은 언젠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이다.”

-       에드가 게스트(Edgar Guest), <,결실과 장미> 중에서.

배움과 깨달음이란 새로운 것을 아는 것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정곡을 찌르는 일깨움과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합리적인 설득과 수긍이 뒤따를 때 더 강한 자극으로 다가온다.

저자의 말처럼 우린 번뜩이는 영감들과 만난다.

하지만 그것을 기록하거나 키우거나 하지 않는다.

우린 용기가 부족하고 , 자기가 그럴 힘이 없다고 믿으며 실패를 두려워 한다.

어떤 분야에도 틈새는 있고 어떠한 사고의 틀도 깨어 질 수 있다.

우리는 세상에서 수 많은 좌절을 겪으면서 세상과 자신에 대한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을 뿐이다.

그가 인용한 서광원 소장과 리처드 브랜슨의 말이 가슴을 찌르며 나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한다.

우리 몸 속에는 혁신적인 도전과 발상으로 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해 온 유전자가 숨 쉬고 있다.

지금 이 위기 극복의 유전자는 우리의 결정을, 용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 유전자를 죽이고 살리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모두 빛나도록 창조되었다.”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프온리  (0) 2011.02.19
협상으로 진입하라 -김종명 교수  (0) 2011.02.19
이규형의 행복 만들기  (0) 2011.02.19
아프리카 야생중독  (0) 2010.09.04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오츠슈이치  (0) 201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