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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기업은 살아 있는 유기체다 -공피고아

기업은 살아 있는 유기체다.

사계절이 순환하듯 ,인간이 생로병사의 사멸을 거쳐 사멸해 가듯

기업은 끊임없이 변해가는 세상의 바람을 벼랑의 날등에서 맞으며 적응과 진화를 계속해야 한다

기업의 성패는 변화에 적응하는 힘에 의해 좌우되고 그 힘은 역량있는 경영자와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의해 발휘된다.

 

변화의 바람이 가장 거센 곳이 IT업계가 아닐까?

어제의 신기술이 내일이면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해 여지없이 거부당하고 허물어 질 수 있는 곳

그 곳에서의 생존 경쟁은 상상 이상이다.

세상의 변화에 시린 알몸으로 드러나야 하고 연륜과 과거의 경험이 캐리어에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세상.

 

저자중의 한 사람은 치열한 IT분야에서 수많은 인력들을 관리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간 사람이다.

성과창출이 전적으로 조직내의 인력과 팀웍에 의존하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종사하면서 그는 다양한 구성원들을 통솔하며  목표를 이루어 가는 과정을 통해 경험하고 깨달은 조직생활의 통찰을 이 책을 통해 예리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리고 또한 사람의 철학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은 고전의 지혜와 현장의 경험과 직관을 잘 조화시켜 직장인들이 새겨들어야 할 금과옥조를 남겼다.

고전의 사례를 통해 알기쉽게 직장인의 조직생활의 지혜와 처세를 풀어가는 이 책은 촌철살인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정곡을 찔러 왔고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치밀한 전략으로 교전해야 할 변화무쌍한 치열한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일깨워 준다..

 

오랜 조직생활을 경험하고도 옛날 회사가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이란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받았던 공감과 자극을 다시 한 번 느껴보았다.

 

한마디로 함축한 결론은 조직은 겸허하고 실력 있고 충성스런 직원을 원한다.

조직에서 성공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과 성실한 노력 그리고 지혜가

필요하다.

 

 

(발췌)

조직은 혼자의 능력을 뽐내는 곳이 아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들과 협력해야 하며 함께 공을 목표를 성취하고 공을 나누면서 어깨동무를 하고 나가야 한다.

 

언뜻 보면 인간관계가 좋은 것과 판단,은 별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성공하는 이들은 인간적인 매력을 활용해 주변 사람들이 가진 지혜와 경험을 자기 것으로 활용하는 데 매우 능하다.

 

생각없이 말하는 에버리지맨은 제빌 되지 말자.

-       상사는 논리없는 직언을 가장 싫어한다.

 

때론 포커페이스와 쇼맨십이 필요하다.

진정한 의미의 포커페이스란 억지로 표정을 감추거나 밝게 웃으려고 하는 어색함이 아니다.

주어진 모든 상황을 감정적 동요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포커페이스의 장점

-       인내의 태도를 배운다.

-       상사에게 미리 판단 당하지 않음으로써 이미지 구축의 유리한 고지 선점

-       위기의 순간 냉정과 균형을 찾아준다.

쇼맨십의 사전적 의미는 흥행적 수완’, 또는 청중, 관객 등을 이끄는 수완이다.

사기를 쳐서 누군가를 속이는 것이 아니라 잘 포장해서 자신을 원하는 만큼 보여 주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가는 것

 

저돌적인 충성

조자룡은 불굴의 투지와 전투능력을 가진 맹장이었고 충성을 다하는 인물

사람들은 조자룡을 좋아한다.

조자룡은 죽기 직전까지 상사의 버림을 받지도 않고 부하로부터 배신을 당하지도 않았다.

한마디로 모든 장수들이 롤모델로 삼을 만한 인물이었다.

까라면 까는저돌적인 충성이 가져다 주는 두 가지 매력

-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

-       상사로부터 신뢰를 얻어내는 최선의 방법

 

줄이란 철저히 줄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만들어 진다.

따라서 줄을 선 사람들은 대개 부속품 취급을 당한다.

어느 회사든 라인은 하나가 아니다.

당연히 어떤 라인에 줄을 서는 것은 다른 라인의 입장에서는 이 되는 일이다.

줄서기를 하는 순간 적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서로를 이용하려는 의도가 없는 좋은 직장 선배, 좋은 상사만큼 인생에 도움이 되는 사람도 드물다.

진정한 의사소통은 언어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가 처한 입장을 헤아리는 것, 그의 상황에 깊이 동참해 그 마음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것을 의미한다.

그 사람이 하는 언어에만 귀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의 저편으로 깊숙이 파고들어야 하고 그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입장과 상황을 빠르게 읽어내야 한다.

양수가 몰락한 계륵 고사

조조의 참모 곽가의 고사

조조는 순욱에게 찬합을 보냈다.

순욱에 대한 조조의 마지막 메시지는 너는 이제 내게 아무것도 아니다.”

 

역린을 건드리면 용은 반드시 그 사람을 죽인다.

무조건 신속하게 보고한다.

-       상사는 시간과 참을성이 없다. 결과부터 보고하라.

당신이 하는 거의 모든 말은 녹음된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정답이다.

 

말은 백락을 만나야 비로소 우는 법이고 ,사람은 자신의 주인을 만나야 목숨을 바치는 법이다.

 

상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방법

타인의 말에 의존하지 말고 그가 어떤 행동을 보여주는지를 판단함으로써 그의 생각과 자질,능력을 통찰해야 한다.

1.     그는 누구와 만나고 ,누구와 친한가?

2.     돈이 있을 때 그는 어디에 돈을 쓰는가?

3.     돈이 없을 때 또 어디에 돈을 쓰는가?

4.     위기에 처했을 때 그는 어떤 행동을 하는가?

5.     누군가 등용해야 할 때 그는 누구를 선택하는가?

 

직장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전부다.

그 중에서도 핵심이 칭찬이다.

칭찬은 열정을 부르고 ,감동을 솟구치게 하며, 회사생활을 즐겁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따라서 직장인이라면 칭찬하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부하든,상사든, 칭찬의 의무에 예외란 없다.

 

칭찬을 아부로 만들지 않는 4기지 기준

1.     칭찬할 거리가 되는가?

2.     칭찬을 얼마나 자주 했는가?

3.     칭찬받을 일을 함께 했는가?

4.     누구에게 칭찬하고 있는가?

칭찬은 칭찬일 뿐이다.

회사생활의 윤활유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순간의 즐거움이다.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강한 자기확신의 계기가 된다면 그것으로 칭찬의 역할은 다한 것이다.

그것 이상을 넘어서 회사생활 자체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

칭찬이 또 다른 특혜의 빌미가 되어서는 안 된다.

 

시간은 임팩트를 결정하고, 이 임팩트는 성과와 평가를 극대화 한다.

시간, 그것은 임팩트를 주어 자신을 어필하는 최상의 수단이자, 예측가능성을 선물함으로써 상대방과 조직의 목표를 엄호하는 뛰어난 전략적 스킬이다.

 

성과를 내려면 성과를 낼 수 있는 명령을 하라

-       부하직원에게 프로젝트에 대해 30분만 설명해주면 그 직원이 고민하는 시간과 노력을 적어도 일주일은 절약할 수 있다

-       일을 언제까지 끝내라고 데드라인을 설정하고 ,보고는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못박아야 한다.

-       신속하게 끝내는 것이 중요한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을 꼼꼼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지 미리 정해주는 것이 좋다.

-       설명하는 자리를 준비하면서 일의 전모를 파악하고, 부하직원의 업무처리 능력,결과에 대한 예상, 만일을 대비한 경우 비상계획을 다시 점검하라.

 

제갈공명의 뛰어난 문제해결 능력

-       문제해결 방법을 다른 차원에서 찾는 것

-       그것을 통해 판을 다시 짜는 것

사마의 와의 싸움

맹획의 칠종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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