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둘레길 4구간
진 행 일 : 2012년 9월 8(토)
진 행 지 : 대청호 둘레길 4구간
산행코스 : 회남 남대문공원~거신교~조곡리사실마을~늘치~은운리 경로당
산행거리 : 11.5km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천천히
동 행 : 마눌과 두리
시간 |
경유지 |
비 고 |
12:30 |
회남 버스정류장 출발 |
|
12:35 |
거신교 |
|
12:39 |
거신교 삼거리 |
우측으로 진행 |
12:45 |
조곡리 사실마을 |
|
13:21 |
판장1리 갈림길 |
직진 |
13:34 |
분저리 갈림길 |
판장료삼거리 이정표/ 임도쪽으로 직진 |
13:41 |
얼음골 민박 펜션 표지판 |
우측으로 조그만 다리건너 진행 |
13:50 |
얼음골 펜션 |
좌측 길로 진행 |
13:56 |
나무아래 쉼터 |
늘치 가는 길 (약 15분 휴식) |
14:36 |
폐가옥 |
|
14:46 |
사방댐 |
|
14:57 |
늘치 |
|
15:11 |
T자형 갈림길 |
우측길로 진행 |
15:19 |
외딴 조립가옥 |
개와,닭 키움 |
15:51 |
외딴 조립가옥 |
출입금지 농장표시 있음 |
16:00 |
은운리 경로당 |
숙제 끝 |
교통이 불편한 구간이라 마눌과 내차 두대로 움직이다.
집에서 은운리 까지 이동하는데 1시간 30분이나 걸린다.
옥천에서 회남쪽으로 가는 줄 알았더니 내비가 가르켜 주는 대로 보은 가는 국도를 따라가다
보니 현리삼거리에서 청주 방면으로 좌회전 해서 들어간다.
이 구간은 제법 둘레길 다운 편안한 길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판장리-분저리 갈림 길까지 호수를 바라보면서 걸어가는 전반부 목가적인
포장 지방도길과 그다지 힘들지 않고 걷기 좋은 후반부 임도길의 두 구간으로 나눌 수 있다.
몇 군데 분기되는 길목만 주의하면 별다른 무리없이 이 4구간은 마무리 할 수 있다.
제 1 분기점
남대문공원 정자에서 회남 보은 방면으로 4~5분 걸으면 거신교를 만나고 거신교를 건너 5분여
더 진행하면 거교삼거리를 만난다. 이 거교 삼거리에서 표지판이 가르키는 대로 운운리방향
우측으로 진행한다.
제 2분기점
계속 도로를 따라 직진한다 조곡사실마을을 거쳐 판장1리 갈림길을 지나 계속 직진하다 보면
분저리 갈림길이 선다. 거신교에서 여기까지는 멋진 대청호 풍경과 주변의 소소한 물상들을
감상하며 약 1 시간 걸린다.
갈림길에는 분저리 표지판이 높이 달려 있고 길 좌측에는 판장교 삼거리라는 이정표가 서 있다.
분저리 갈림길에서는 분저리 쪽 판장대교를 건너지 말고 판장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제 3 분기점
판장교 삼거리 도로에서 임도로 접어들어 5~6분 진행하면 송다암과 얼음골 민박펜션이라는
팻말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꺾어서 얼음골 민박 펜션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전봇대에 붙은 얼음골 민박펜션 표지판 우측에 조그만 다리를 건너고 조금 지나서 또하나의
다리를 건너서 길이 좌측으로 꺾이면 줄곧 계곡을 따라 가는 길이다.
제 4분기점
10여분 계속 임도를 따라가다보면 얼음골 펜션을 만나는데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좌측 펜션 옆길로 진행하면 된다.
제 5분기점
얼음골 펜션에서 물길을 따라 한적한 임도길을 한 시간여 걸으며 휘어지는 구간을 지나 늘치에
도착하고 늘치에서 10여분 좌측에 민가가 보일 때 까지 걷다보면 T자형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곳
에서 우측길을 따라 가면 된다.
우측편 나무에는 표지기도 많이 붙어 있다.
이후는 길 따라 40여분 계속 진행하면 은운리에 도착하게 된다.
한여름의 열기가 지나고 나자 조석으로 서늘해지고 바람은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다.
황금의 주말이니 후딱가서 둘레길 4구간 돌고 맛있는 거 사먹고 영화도 한 편 때리자고 출발한
길이다.
각자 차를 가지고 산넘고 물건너 은운리 까지 도착한 것은 좋았는데 마눌차를 은운리 경로당에
주차하고 출발점 회남 버스정류장 슈퍼 앞에 도착하니 벌써 12시다.
좀 늦은 아침을 먹었지만 점심도 안 싸오고 가다가 먹을데도 없을 것 같아 슈퍼 옆 식당에서
식사를 할렸더니 주인 아주머니 다쳐서 일을 못하신단다.
할 수 없이 슈퍼에서 컵라면 하나 끓여 먹고 12시 30분쯤 출발했다.
계절은 완연한 가을로 간다.
하늘은 높아지고 대추와 밤은 익어간다.
아름다운 호반풍경을 바라보며 가다 보니 메밀꽃도 활짝 피었고 지난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은
탐스러운 사과며 배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있다.
도시의 진열대 위에서 박스에 넣어진 모습으로 만 바라보던 과일들을 원래 있어야 할 곳에서
바라보니 그 풍경이 더없이 푸근하고 정겹다.
푸른호수와 푸른하늘 그리고 푸른 숲
도심에서 한 발짝 벗어나서 마눌과 두리 걸어가는 길에 만나는 소소한 것들이 소벅한 기쁨을
불러내어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지방도에는 차들도 가끔 지나 다닌다.
걷는 사람을 위한 도로가 아니지만 차량통행이 별로 없으니 신경에 거슬리지 않고 여유롭게
주변의 풍경을 즐길 수가 있어서 좋았다.
분저리 갈림길에서 판장리 쪽 임도를 따라가면서부터는 길이 너무 호젓해졌다.
바라 보이던 대청호 풍경이 사라져 아쉽긴 해도 길은 너무도 편안했고 어제 온 비에 불어난
시끄러운 계곡의 물소리가 도착할 때 까지 계속 따라와 만나는 사람 없어도 외롭지 않은
여정 이었다.
얼음골 민박 팬션을 지나고서는 계곡의 수량이 많아지고 여기저기 물웅덩이가 있어 알탕의
유혹을 하게 느끼기도 했지만 차라리 은은리 쪽으로 넘어가서 하자는 생각으로 구경만 하면서
그냥 지나쳤다.
중간에 한적한 나무그늘 아래서 마눌이 준비해 온 포도를 먹으며 잠시 휴식했다.
“내 사는 가까이에 사람의 발길에서 놓여난 이런 오지도 있었구나.”
대청호 둘레길에서 만나는 풍경들이 던져주는 기쁨 외에도 한번도 가본 적 없고 존재조차 몰랐던
미답의 길을 걸어가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그 길이 우리가 어릴적 걸었던 시골길과 너무도 닮아 있어 자연스레 아이의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간다.
이름모를 야생화를 지나고 계곡을 가득 메운 밤나무 숲을 지난다.
계곡주변이라 야생 밤밭 같기도 하지만 수많은 밤나무와 그 아래 풀이 단정히 깎여진 걸 보면
주인이 수시로 잘 관리하고 돌보고 있음이다.
사방댐 위 쪽에는 폐가가 2채 있다.
예전에는 누군가 기거 했겠지만 그 고립과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뛰쳐나간 모양이다.
여기저기 공터도 많고 훗날 더 자유로워 질 때는 친구들과 함께와서 비박을 한 번 해보고 싶다.
늘치는 길이 좀더 가파라지고 산허리를 휘감아 굽어지면서 나타난다.
잠시 휴식하고 내려서는데 산 사면의 나무들을 도륙낸 풍경이 거슬린다.
둘레길은 민가가 보이는 곳에서 T자형 갈림길을 만나 우측으로 휘어져 느릿느릿 이어진다.
지난 태풍에 조림된 수많은 낙엽송이 뿌리채 뽑혀 널부러져 있고 축대 까지 쌓아 어렵게 개간
해놓은 논에서 벼들은 쓰러져 있다.
산간에 기대어 소박한 삶을 영위해가는 사람들에게 큰 아픔을 안겨주는 자연 재해는 해가 거듭
될수록 재해의 빈도도 늘어나고 그 규모도 커지는 듯하다.
매스컴은 연일 경쟁하듯 특종과 특집으로 앞다투어 참혹한 피해의 현장을 보도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중의 관심은 점점 멀어지고 피해와 아픔은 고스란히 당사자의 몫으로 남는다.
그 피해의 뒷전으로 벼는 누렇게 익어가고 가을은 깊어가고 있었다.
인적이 없는 빈 들판을 지키는 허수아비가 옛날 시골마을 추억을 아련히 떠올리는데
잠자리채 하나 들고 새까만 얼굴로 들판을 뛰어 다니던 아해는 이제 세월의 깊이를 알만한
나이가 되어 다시 그 시절을 닮은 길을 걸어간다.
어쩌면 자연과 연결된 이 길이 궁극의 행복으로 가는 길인지도 모른다.
어릴적 이 길에서 즐거웠던 추억이나 지금 이 길을 걸으며 느끼는 감회가 남다른 것 처럼….
은운리 경로당 입구에서는 백일홍과 이름모를 보라색 꽃이 우리의 여유로운 여정의 마무리를
축하해 주었다.
가볍게 4구간을 마무리하고 영화 한편 때리려던 계획은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둘레길을 걷는
시간만큼 걸리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 갔다.
그래도 좋았다.
오늘 하루 가슴에 담았던 넓은 하늘과 푸른 호수의 추억이 삶을 더 깊어지게 했음에…
은운리 들어서는 길목
집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1시간 반 걸리다
일단 마눌카를 버스정류장 앞에 파킹하고 내차로 남대문리 회남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회남 버스정류소 아래 마이카를 파킹하다.
회남 버스정류장 올라가는 길
털보식당 아줌마 다쳐서 밥 못해준다고 보이콧하시는 통에 할수없이 그 흔한 대체식단을 마련..
슈퍼 아줌마 컵라면 많이 팔아본 솜씨...
회남 정류장엔 버스만 있는게 아니라 식당도 있고 슈퍼도 있다.
이젠 추석이 얼마 안남았쓰...
메밀 꽃 필무렵 우린 대청호 4구간을 걸은거야.
다산
일단 거신교 다리 앞에서 도로 반사경을 이용한 기념촬영.
화이팅 멋진 하루!!!
명찰이 붙어 있어요.
거교 삼거리에서 은운리를 가르키는 표지판
요가 제 1 분기점이요... 표지판 따라 우측으로 진행
거신 삼거리 입구에 있는 조곡1구 사실마을 자랑비와 장승 제신탑
자랑비에 따르면 마을은 소백산맥의 영기를 받았고 조곡리에는 국사봉이 위치한다.
서쪽으로 약 1km내려오면 아망동(我望洞) 기슭에 명당마을 세실 동네가 있다.
과거 마을 앞에는 군량을 제공하는 드넓은 들이 있었는데 수몰되었다 한다.
진짜 대청호에 물이 없었을 때는대단히 넓은 논 밭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마을형상은 돼지가 누워 아홉마리 새끼돼지에게 젖을 먹이는 형상으로 마을 전면에서
보면 새조(鳥) 모양으로 보여 조곡이라 칭하였단다.
마을 토착성씨는 경주김씨가 있고 지금은 타성도 많이 살고 있다고 한다.
원래 유교정신을 신봉하여 인,화,예 (仁,和,禮) 정신이 밝아 면내 도덕 시범마을로 누구나
잠시와서 살아도 정감있고 화기애애한 마을이라고 쓰여 있고 후손들도 선조들의 좋은
정신을 본받아 선진복지마을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멋들어진 마을 자랑이다.
유서깊은 마을의 자부심이 묻어 난다.
조곡리 이장님 , 마을주민 파이팅. !!!!
우린 571번 지방도에서 502번 지방도로 꺾어 들어 온거요.
세련된 마을 ...
마을에 사는 집들의 위치와 호주의 이름이 약도로 표시되어 있다.
아쉬운 옛 추억을 멋드러지게 회상하고 있다.
이 대목에서 어릴적 시골마을과 자연이 푸르던 시절 멱감고 물고기 잡던 대전천은 왜 생각 나는겨?
밤도 익어가네.
서로 짜고 한 것도 아닌데
둘이 같이 만든 승리의 브이 싸인....우린 천생연분인 개벼.
대단한 정성이여 까치 파먹을 까봐 그물을 다 쳐 놓았어
블라벤과 덴빈은 무사히 넘겼으니 산바도 잘 견뎠겠지 ?
배도 익어감.
대추도 있음 .....여긴 생태 과일 전시장
판장대교가 보이는 건너편 마을은 방구깨나 뀌는 사람들의 별장일까?
불평없이 잘 따라 댕기는 마눌..
습기가 많아 업보처럼 이끼를 지고 사는 나무
멋진 별장지
근데 물가에서 사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함
편리한 도심에 살다가 시간 나는 대로 자연으로 돌아가고 물가엔 가끔 한 번씩 지나 댕기는게
가장 좋은 듯
판장1리 갈림길
무시하고 직진
물 건너에는 부지런한 후손이 벌써 조상묘를 벌초하고 있음
모처럼 지나가는 버스
.
분저리 갈림길 직전 인증샷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궁여지책
제 2분기점 : 판장리 삼거리
분저리 방향으로 가지 않고 직진하여 임도길로 간다.
길가에 서 있는 판장리 삼거리 이정표
임도 진입기념 셀카
임도는 포장되어 있어요
길섶의 금계국.
제 3분기점 : 얼음골 민박펜션 표지판
요런 다리를 건너감.
다리 위에서 바라본 계곡 수로 풍경.
대추밭을 지남.
둘레길은 다시 작은 다리를 건너 좌현으로 휘어진다.
이 임도가 꽤나 위험한 모양.
이런 지저분한 집도 지나요.
분저리 갈림길에서 부터 광고하던 얼음골 민박팬션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우리는 좌측 길로 간다.
길 위에서 바라 본 얼음골 민박펜션 풍경 .
늘치로 이어지는 비포장 임도 길
가운데만 풀이 무성한 것으로 보아 그래도 차량 통행이 꽤 있는 듯
우리가 넘어 가는 동안은 한삶도 한대의 차량도 만나지 못했음
가득한 물소리와 함께 가는 시끄러운 길...
가을...
알탕하고 싶었는데 참자...
물가의 휴식(약 15분)
포도먹고 , 오징어 먹고,누룽지 먹고...
이런 차단 문도 지나요...
.
그 옆에 있는 임도 안내판.
계곡 아래는 온통 밤나무 밭.
누가 조림해 졶은 사유지
조심하시길 .. 밤따다 걸리면 나무 한그루 값 배상한다는 소문 있음
아직도 필 여름 꽃이 남았네....
물이 불어 도로로 넘치고...
.
언덕위의 폐가
임도 옆 폐가.
나한테 기증하면 조림식 건물 세워 별장으로 활용하겠음
그 옆 또 한 채의 폐가.
인적도 없고 조금 으시시해지는 음기가 서린 지역
조금 올라가면 사방댐이 나온다.
사방댐 바로 위 넓은 배산임수의 공터
비박지로 혹은 여럿이 놀러와서 놀기 좋은 장소
경사가 제법 가파라지며 지그재그로 휘돌아 가는 늘치 오름길.
저 하늘금이 그거진 길이 늘치여
늘치에서 가야할 방향 풍경.
늘치 휴식
늘치 바위벽에 담쟁이가 그린 그림.
또 차단기가 설치된 구간을 지나고.
황폐한 벌먹사면을 바라보며 길은 이어진다.
이외딴 민가가 보인다.
제5 분기점이 가까워졌다는 신호.
제 5분기점 : T자형 도로
이T자형 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진행한다.
우측 나무에 매달린 표지기 확인바람
길은 이렇게 생겼어요.
오호 통재라 모두 블라벤에 당했어
바보 그러니 뿌리좀 깊게 내릴 일이지.... 친구들은 괜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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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면서 피토하는 너의 향기가 코를 찔렀어 ....
살아 있을 때 용을 써야지...
다 죽어가면서 발악하면 모해?
그래 생과 사는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되는 거야...
살 놈은 살고 갈 놈은 가고...
가는 길 조립식 건물
개키우고 병아리 키우고 ...
아 가을!
전쟁은 끝나고 이젠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가는 거지...
뒤 돌아본 조립식 건물 풍경.
가을 분의기를 살려주듯 약간 빗방울이 비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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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웃음이 반갑고나!!!.
이깻잎인데 무슨 종자인지 향이 너무 강해
.
메밀밭 한 컷.
나두...
나귀 몰던 동이 닮았나?.
단호한 허수아비
그렇게 안막아서도 나 거기루 안들어가 임마!
자네아들 허수는 잘크고 있는감?
그래 이 길도 정겹고 목가적이여..
할아버지 따라 가던 그 길처럼...
이 정성...
꼼꼼하게 축대를 쌓아 개간한 논
여기서 나온 쌀 아까워 어디 먹을 수 있겠어?
.
여기 화양동 계곡 같애...
고구마밭을 지나고...
하나 뽑아 먹을까 했더니 마눌 기겁 ....
가을이래...
은운리 내림길 풍경
여름과의 전쟁에서 패했어
망태기에 넣은 머리카락 같은게 무언지 모르겟음
마을사람들을 만날 수 없어서 물어보지 못했음.
나쁜 블라벤 여기까지 쳐들어 왔어....
눈물겨운 농심
이내 가슴이 무너진다.
정말 귀한 무엇이 있는 모양
농장 앞 조립식 건물
.
똥벼락의 애교
맨드라미.. 가을과 마을이 가까워졋다는 증거
개천 변 은운리 마을 풍경
야호 !!! 만세!!
베이스캠프로 회귀
축하해주어서 고마워..
정말 고마워 !!
있지 않겠어 가을이 오는 길목
대청호 둘레길 4구간에서 만난 너의 미소....
숙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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