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청호둘레길

대청호 둘레길 6-1구간 (신촌교 -안남 초등학교)

 

 

 

대청호 둘레길 6-1구간

 

진 행 일 : 201315()

진 행 지 : 대청호 둘레길 6-1구간

산행코스 : 신촌교(11:01) → 인포삼거리(11:21) → 임도삼거리 이정표(12:02) → 점촌입

구이정표(13:22) → 독락정방향이정표(13:37) ) → 금정골(14;27) → 독락정

(15:28) → 안남초등학교(15:52)

산행거리 : 12km

소요시간 : 4시간 51 /천천히 (휴식 10)

    : 마눌과 두리

 

시간

경유지

비 고

10:53

안내 공용주차장

옥천에서 10 20분 보은가는 버스탑승

11:01

신촌교

 

11:06

현리 양수장

 

11:21

인포 삼거리

 

11:27

인포리 마을

 

11:28

인포상회

앞에서 농로길로 우회전

11:41

농로 삼거리 좌회전

콘테이너 건물잇음

11:44

언덕아래 콘테이너 가건물

10분간 휴식

12:02

임도 삼거리 이정표

한반도 전망대 3.1km

12:09

숲속가든 옆길

 

12:17

점촌 갈림길 이정표

한반도 전망대 2.3km

12:32

임도 갈림길

임도에서 비탈언덕으로 올라 능선에서 좌측 방향으로 진행

12:57

능선 안부

좌측 내림길 표지기 확인

13:17

폐가

 

13:20

점촌마을 전원주택

 

13:22

점촌 입구 이정표

피실나루터 1.5km

13:37

독락정 방향 이정표

 

13:43

금정골방향 이정표

금정골1.2km ,정상 0.9km

14:27

금정골

ㅍ피실 1.2km , 고성1.3km

15:28

락정

 

15:52

안남 초등학교

 

 

 

 

 

 

 

 

 

 

 

 

 

 

석탄리 대청호에서 마을주민인 57세 아저씨가 트랙터를 타고 제설작업을 타던 도중 얼음이

꺼지면서 사망하였다.

그래서 곳곳에 방이 붙었다.

안터마을 겨울문화체험 축제 전면 취소

안터마을 대청호반은 빙어낚시와 썰매타기 등으로 한 겨울 인기를 끌던 곳으로 지난 11

 마눌과 걸었던 구간이다.

그 기사를 보며 머리를 갸우뚱했다.

겨울날 대청호에 얼음이 얼면 트랙터로 눈을 치워도 될 정도로 단단히 어는 모양이다.

때이른 강추위가 몰아 쳤지만 예년 같으면 아직 호수가 두껍게 얼어붙지 않을 시기인데

아무리 두껍게 얼음이 얼어도 빙판 위에 트랙터를 올릴 수 있다는 게 선뜻 이해가 된지 않았다.

그 마을에서는 지자체 후원으로 해마다 축제가 열리는데 사망한 동네 아저씨가 그 준비를 한 두

번 해보진 않았을 터인데….

 

모처럼 홀가분한 토요일

마눌과 대청호 둘레길 11구간을 걷기로 했다.

아침 기온은 근래 다시 전국적인 한파가 몰아쳐서 영하 15도를 상회하고 있다.

옥천에서 추소리 들어가는 버스가 10시에 있어서 서둘러 아침을 챙겨먹고 마눌의 애마를 채근

해서 판암동 까지 갔다.

 

판암동 미리내 아파트 앞에 차를 주차해 놓고 익숙한 옥천 버스 정류장에는 30분 전에 도착했다.

빵을 사서 챙기고 벽난로가 붉게타고 있는 버스 대기실에서 추소리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5분전인데도 버스가 들어오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나가서  다른 곳으로 가는 버스기사한테 물어

보니 오늘도 추소리에는 눈이 안 녹아서 버스가 못 들어 간단다.

벌써 10일 째 운행이 안되고 있다고 했다.

우짜 이런 일이….

그러면 추소리 주민들은 굶어 죽는겨?”

대중교통인 버스가 발이 묶이면 승용차는 괜찮은가 ?”

택시는 들어간다고 했다.

버스기사님은 2만원 정도 나올 거라 했는데 마눌이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니 미터기 요금으로 만원

남짓 나올 거라 한다.

마눌이 택시 운전사한테 금방 배낭 가지고 온다고 기다리시라 했다는데 나는 굳이 택시타고 추소리

에 들어갈 생각이 없다.

둘레길 답게 버스로 이동하던지 히치하이킹하던지 해야지…”

 

지난번 6구간 안내습지 신촌교에서 안남면사무소 까지의 구간이 아직 남아 있다.

둔주봉 까지는 멋진 가을날 마눌과 댕겨왔고 피실나루에서 금정골과 고성을 거쳐

독락정으로 이어지는 호수 갓길은 대청호 수위가 높아 일부 구간이 침수된 관계로 한겨울 호수가

얼어붙기를 기다려야 했다.

우린 1월에 갈 예정이었다.

비록 트랙터와 함께 잠기긴 했다지만 호수는 벌써 꽁꽁 얼어붙었으니 기왕이 이렇게 된

거 오늘 밀린 숙제를 하면 되지 않을까?

 

우린 10 20분 안남행 버스를 타고 안내 버스 공용주차장에서 내렸다.

대청 호반은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 있었고 산이며 호수 위에는 온통 흰 눈이 덮여 

백색의 설원 이었다.

6구간 시작점 신촌교 가지는 헐벗은 은행나무 도로를 따라 400~500미터 정도 옥천방향

으로 내려 가야 한다.

 

날씨가 추어서 새도 날지 않았고 인적도 뜸했다.

찬바람에 발과 손이 함께 시려웠는데 계속 걸으니 몸에서 열이 나고  움츠러든 몸이 풀

리면서 발도 손도 함께 따뜻해 졌다.

 

늘 느끼는 거지만 겨울이던 여름이던 자리를 박차고 나서기가 어렵지 일단 문밖을 나서면 집에

머무르는 것보다 훨씬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만날 수 있다..

사람의 신체적 리듬은 체온이 떨어지는 추운 겨울에도 외부의 도움 없이 자체적인 운동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

자체 발광 없이 외부의 도움으로 보온을 하려 할수록 체력은 약해지고 마음은 더 추워질 것이다.

 

오늘구간은 총 5시간 걸렸다.

그만큼 시간이 안 걸려도 되는데 인적의 흔적이 없는 길 위에  쌓인 눈을 헤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고 얼음이 깨질까봐 호반으로 못 걸어 간다는 마눌 고집 때문에 가파른 능선을 넘어 골짜기

눈밭을 빠대느라 다소 시간이 지체 되었다.

 

지난번 안남 면사무소에서 점촌고개를 거쳐 둔주봉 구간 회귀 산행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신촌교

에서 인포삼거리를 거쳐 점촌마을 입구 까지 진행한 후  점촌고개 쪽으로 가지 않고 피실 나루터로

내려서서 대청호반 갓길을 따라 피실-고성-금정골-독락정 구간을 진행했다.

 

이번  구간은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뉘는데 첫 구간은 신촌교- 인포삼거리 까지의 옥천 보은간 국도

구간이고 두 번째 구간은 인포삼거리에서 점촌 마을 입구를 거쳐 피실나루터 까지 가는 산길 및

임도구간 이다. 그리고 마지막 구간은  피실나루에서 독락정 까지의 아름다운 호반 갓길 구간이다.

 

첫 번째 국도구간은  약 약 20분 소요되는데  호수 풍경이 시원해서 좋긴 한데 차량 통행이 많아 너무

시끄럽고 위험하다.

별다른 어려움 없이 옥천 나가는 국도를 따라  인포삼거리 도로표지가 나올 때 까지 진행하면 된다.

 

두 번째 임도 및 산길 구간은 1시간 54분 정도 걸렸는데 몇 군데 독도 유의 구간이 몇군데 있다.

 

1유의 구간은 인포삼거리에서 안내 중학교를 거쳐 인포리 마을에 도착한 후 마을 맞은편에 있는

인포상회 앞에서 우측 농로 길을 접어드는 구간이다.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이후 농로 길을 따라서 진행하다 보면 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골짜기 쪽으로 움직여 가는데 골짜기

중간쯤 좌측 갈림길이 제2 독도 유의구간이다.

그 길은 가건물 콘테이너가 있는 좌측 방향으로 진행하여 산 쪽으로 난 임도를 따라간다

산길에 올라서서는 우측 숲속가든 방향 이정표를 보고 진행하면 된다.

 

3 유의 구간은 임도를 따라가다 좌측 갈림길로 들어서는 곳이다.

선답자 표지기를 잘 보아서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하고 혹시나 오름길이던  넓은 임도가 갑자기 내림길로

바뀌면 진입로를 놓쳤다고 판단해서 되돌아 갈 일이다.

 

숲속가든에서 방향이 바뀌는  임도좌측 갈림길 까지는 약 20여분 소요된다.

임도길에서  빤히 보이는 비탈언덕을 올라서면 몇 개의 묘지와 첩첩산군이 조망된다.

올라선 능선에서는 좌측 길로 진행한다.

어느 정도 좌측길로 진행하다가 길은 다시 우측으로 굽어져서 200~300미터 더 진행되고 나서 안부에 내려선다.

첩첩산의 오지이어서 인지 안부에서는 좌측 내림길에 표지기가 여러 장 나부낀다.

이후 내리막 길은  표지기를 보면서 길을 찾으면 되는데  얼마간 가다가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다가 점촌마을 폐가를 향해 급속히 비탈길을 따라 내려간다.

폐가가 있는 곳에는 대나무가 우거져 있고 그곳을 지나면 바로 점촌마을이다.

개가 짖는 점촌마을에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점촌마을 입구 이정표가  선다 ,

지난번 둔주봉 구간을 오르지 않았다면 제대로 된 대청호둘레길 6구간은 점촌마을 입구에서

점촌고개를 거쳐 둔주봉으로 올랐다가 피실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야 하는데 단풍이 멋진 날

우린 그 길을 먼저 다녀왔기에 점촌마을 입구 이정표에서 편안한 임도 길을 따라 피실나루로 간다.

피실나루터 까지는 1.5km이고 여기까지가 두 번째 구간의 끝이다.

 

세번째 구간은 피실나루에서 고성-금정골-독락정 구간은 크게 독도에 유의할 구간은 없다.

호반갓길을 따르고 물에 잠겨 길이 끊어진 구간은 얼어붙은 물 위를 걸으면 된다.

 

눈 덮힌 호반은 평화로웠고 그 풍경은 시리게 아름다웠다.

인적은 아무 곳에도 없고

바람만 가끔 눈보라를 날린다.

호수 바로 위로 곡예 하 듯 이어지는 길 위에는 발목까지 눈이 쌓여 있고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없다.

비장하고 장엄한 느낌이었다.

닥터 지바고의 광할한 러시아 풍의 풍경 속에 있는 것처럼 우린 적막과 침묵이 쌓인 동토의 길을

걸었다.

 

도심에서 조금 벗어났을 뿐인데 이제사 돌아 본 내 사는 주변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지난번 이슬봉 능선 풍경처럼 내 사는 가까이에서 이런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음은 예상치 못한

행운이었다

오늘은 멋진 날이고 내가 바라 본 것은 드넓은 눈덮힌 호수와 산릉 그리고 칼바람이 그리는 한 폭의

수묵화였다.

침묵하는 산과 호수는 색다른 경험과 경이로운 느낌이었다.

 

걷는 길 내내 마눌은 조마조마 했고 나는 아이들처럼 들뜨고 즐거웠다.

대자연이 선물하는 감동의 오케스트라가 얼어 붙은 호수 위에서 내 영혼을 춤추게 했다..

 

중간에 길이 끊어져서 얼어붙은 호숫가로 가렸더니 마눌이 기겁을 해서 할 수 없이 우린 경사 90도의

능선을 넘어 길을 찾기도 했고 눈이 발목가지 쌓인 눈길을 헤치며 나가기도 하다가 나중에는 발이

너무 젖고 진행이 더뎌서 대부분 얼어붙은 호수 위를 걸어서 독락정 까지 갔다.

 

내가 무모한 건 아니다.

그 동안 날이 엄청나게 추었고 호수가에서 균열된 얼음 두께로 보았을 때  몇 사람 걸음에 쉽사리

깨어질 얼음은 아니다.

그리고 석탄리 동네 아저씨는 빙판에서 트랙터를 몰았다.

결정적인 것은 호수 갓길 얼음이 꺼져도 얼음을 잡고 나올 수 있는 호숫가의 얼음 위를걸었다는

것이다.

마눌은 누군가 호수 위를 걸어간 흔적이 있는 곳에서 안으로 들어와 얼마간씩 호수 위를 걷다가

어느 곳에서는 또 화들짝 놀라 밖으로 튀어 나갔다.

스패치도 가져 가지 않아서 눈이 등산화 안으로 들어와 양말이 다 젖어도 발이 시렵지 않았던 즐거운

날 이었다.

 

얼마나 좋은 길인가 ?

풍경은 몇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먼 산 못지 않게 아름답고  여전히 미답의 길이다.

차가운 칼바람이 속을 후련하게하고  어디서나 손을 흔드는  정겨운 겨울 풍경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기대와 기쁨이 펄펄 날리는 그 길은 내 사는 가까이에 있어  시간과 일정은 여유롭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버스비 외에 돈이 들것도 없다.

그리고   내 인생의 가장 먼 곳 까지 함께 갈 내 삶의 동반자 마눌

길 위에서 그동안의  허심탄회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우린 자연과 산을 닮아 가듯 서로가 닮아간다.

좋은 인생의 동반자가 멋진 산친구가되고 즐거운 여행길의 길동무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그것 뿐이랴?

추운 겨울에 제법 결렬한 운동으로 움츠린 몸을 펴주니 건강에 좋고  아름답고 낭만적인 풍경 속을 소요하니

마음이 맑아 진다.

그리고 하루의 뿌듯한 느낌위에 더해지는 미각의 기쁨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시장한 가운데 마주한 지역 특산의 별미가 새삼 몸에 좋은 음식의 개념과 진정한 맛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두루두루 다 좋은 길이다.

 

걷는 것은 늘 새로운 세상의 탐험이고 살아가는 날의 소박한 기쁨임을 느끼게 한 행복한 여행길 이었다..

 

 

 

 

첫 번째 국도구간  : 신촌교 - 인포삼거리

 

 

 

 

 

 

 

 

 

 

 

 

 

 

 

두 번째 산길 및 임도구간

                인포삼거리 -  점촌마을을 입구 - 피실나루터

 

 

 

 

 

 

제 1 독도 유의구간 - 인포상회 앞에서 우측 농로 길을 따른다.

 

 

 

 

 

 

 

 

제 2독도 유의 구간  -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 전봇대 사이 좌측 길로 진행한다.

 

 

과수원 콘테이너 가건물 들마루에서 잠시 휴식하다

 

 

비탈 산길을 오르면 야갈래 길인데 우측 숨속가든 이정표가 있는 길을 따른다.

 

언덕 길위에서 내려다 본 꼴짜기 분지 풍경

 

조금 걸어가면 대청호 오백리길 임도삼거리 이정표가 있다

한반도 전망대 방향으로 진행

 

 

숲속가든 전방 세갈래 길에서 가운데 길을 따른다.

 

 

 

숲속가든 옆으로 난 임도를 따르면서  바라 본 숲속가든 마당의 나무

 

 

이정표 있는 곳에서 임도는 좌측으로 휘어진다.

곳곳에서 고라니가 출몰하고 몇마리의 꿩이 푸드득 나른다.

사냥허가가 된 지역인지는 모르겠는데 총소리가 나더니 멀리 사냥개 두마리와 함께 있는 사냥꾼의 모습도 보인다.

도시 가까운 이런 곳은 사냥을 금지시켜야 맞지 않을까? 

 

 

점촌 갈림길 이정표.

계속 임도를 따라 가면 된다.

 

속이 들여다 보이는 산의 머리 속

 

 

 

 

제 3 독도 유의구간

임도를 다라 가다 표지기가 붙어 있는 곳에서 사진에 보이는 좌측 길를 따른다.

짧은 오름으로 능선에 올라 서면  묘지가 있고 첩첩 산릉이 조망된다.

능선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진행 한다.

 

 

능선에 올라서서 바라본 풍경

 

 

능선 안부에서 좌회전

 

좌측 내림길에 표지기가 달려 있다.

 

 

점촌마을 폐가로 내려가는 급경사 비탈길

 

 

이 대나무 밭을  지나면 페가가 나온다.

 

 

내려오면서 대나무 밭 뒤로 폐가가 2개 있고 조금 더 나오면 좌측에 폐가가 또 하나 있다.

그리고 조금 더 내려오면 맞은 편 산비탈에 폐가가 또 하나 보인다.

폐가 앞에는 새 그물이 쳐져 잇는데 오래 전에 새가 몇마리 걸렸었는지 몸통없는 새 목하나와 말개

몇 개가 바람에 덜렁이고 있다. 

 

 

폐가 아래 사람이 사는 집 (점촌마을)

 

 

그 아래 전원주택

 

골짜기 맞은편의 또 한채의 폐가

 

폐가 위로 보이는 능선

 

전원주택의 열심히 짖는 작은개 두마리

 

맞은편 길 위의 늑대개 2마리

 

그 포스에 기기 죽어 아랫 쪽 전원주택 마당길로 내려서서 내려오다 

 

 

 

 

 

뒤돌아본 던원쭈택 쪽 내려온 길

 

 

 

 

점촌입구

원래 둘레길 6구간은 이곳에서  좌측 점촌고개 방향으로 진행

이후 한반도와 둔주봉을 거쳐 피실로 내려선다

우리는 그 길을  이미 걸었음으로 아랫 길을 따라 피실 나루터 까지 간다 

 

 

 

 

 

 

 

 

피실 나루터에 있는 이정표

 

 

 

세 번째 호반 갓길 구간

                            피실나루-고성-금정골-독락정-안남초등학교

 

 

 

 

 

 

 

 

 

 

 

 

 

 

 

 

 

 

 

 

 

 

 

 

 

 

 

 

 

 

 

 

 

 

 

 

 

 

 

 

 

 

 

 

 

 

 

 

 

 

 

 

 

 

 

 

 

 

 

 

 

 

 

 

 

 

 

 

 

 

 

 

 

 

 

 

 

 

 

 

 

 

 

 

 

 

 

 

 

 

 

 

 

 

 

 

 

 

 

 

 

 

 

 

 

 

 

 

 

 

 

 

 

 

 

 

'대청호둘레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청호 둘레길 12-1 구간   (0) 2013.02.05
대청호 둘레길 11구간  (0) 2013.01.14
대청호 둘레길 10구간  (0) 2013.01.06
대청호 둘레길 9-1  (0) 2012.12.22
대청호 둘레길 9구간   (0)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