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비결
행복하고 싶으면 행복한 사람 옆으로 가라…
코로나가 순식간에 세상의 거리를 벌여 놓았듯이
그 행복바이러스로 너도 조금씩 행복해 질 수 있으니….
유유상종이라고 그랬다.
하지만 항상 시니컬하고 멜랑꼬리한 네게 늘 밝은 친구가 같이 있어 줄까?
극과 극은 통한다고 상반된 성격의 친구들이 상호보완을 통해 그 우정이
더 깊어 질 수 있겠지만
좋은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기본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 것..
스스로 행복하지 않은 채 행복한 친구의 곁에 오래 머물기도 어렵고
행복한 친구를 늘 끼고 살 수도 없는데 …..
짧은 인생길 남이 흘린 행복이나 줍다가 떠나랴?
내가 먼저 행복해야지…
내가 먼저 행복해야 밥맛도 나고 살 맛도 나고….
행복이 별거야?
그거 어디서나 뒹굴어 댕기는데 거플 씌운 눈에는 보이지 않고
애초 찾을 마음이 없으니 뵈는 게 없는 거지
먼저 돌아 보아야 할 건 단지 네 마음 하나 …
네 마음 하나 바꾸면 세상이 완전히 바뀌는 거지
새상의 희로애락이 모두 작은 가슴 하나에 다 들어 있음을 아는가?
어떤 사람은 험한 길을 걸으며 웃고
어떤 사람은 평평한 길을 걸으면서도 지루하다고 불평을 하지 …
고난은 가끔 찾아 오지만 그게 폭풍우처럼 네 마음을 좌지우지하고
기쁨은 자주 찾아 오지만 이내 잔 바람으로 사그라지니
세상의 행,불행은 누가 주관하는 가?
정말 어이없는 불행도 네가 괜찮다고 하면 아무 일도 아니고 …
네 마음이 슬픔으로 기울어 있지 않으면 네 어깨를 비추는 눈부신
아침 햇살도 행복이 되는 거야
먼저 네 마음을 맑고 고요하게 만들어 ….
워뜨케?
스스로 맑고 고요해 지는 거지
생선을 싼 종이가 비린내가 나고, 향을 싼 종이에는 향기가 배 듯
스스로 맑아지고 고요해 지는 곳으로 가야지…
자연! 스스로 그런 곳 . 그 속에 들면 나도 그렇게 정화되고 동화 되는 곳
그 곳으로 가는 길이 명상과 사색이고
그 곳에서 만나는 고독이 네 마음의 깊은 심연과 마주하는 것이야
세상의 소음에서 멀어져야 비로소 주늑든 영혼과 혼란스런 마음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거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게 습관이 되면
명상과 사색이 몸에 배고
명상과 사색이 일상이 되면
세상에서 잃어버린 너를 비로소 다시 찾게 되는 거지
다른 사람 비위 맞추려 말고 조근조근 너의 얘기부터 들어 봐
어디서 길을 잘 못 들었고
어디서 너를 잃어 버렸는지 …..
왜 노래 부르지 않고, 왜 춤추지 않는지….
너의 인생이었지만 다른 사람 인생처럼 살았으니
네가 다시 네 인생의 주인이 되는 날
눈 앞에서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거지
네가 한 일이 잘못되면 남 탓이 아니라 다 내 탓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고
내 탓이지만 최선이었으니 후회가 없고
후회가 없으니 너의 걱정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거야
너의 믿음이 회복되면 어린아이처럼 다시 행복해질 거야
그러면 알게 되겠지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그 답은 네가 가지고 있다는 걸
그려면 남들에게 보이려 애써 웃는 척 할 필요도 없고
너는 웃지 않아도 네 마음은 웃고 있지
행복의 시작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게 아니라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거
행복은 얼굴로 웃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웃는 거
무엇이 두려워 무엇을 하지 못하는가?
아름다운 세상 짧은 소풍 끝나면 햇빛에 마르는 이슬처럼 조용히 사라질 텐데…..
지나고 나면 부귀도 영화도, 욕심도 분노도 다 부질 없는 것인데
그것이 인생인데…..
네 마음을 맑게 닦아
거기에 행복이 비칠 수 있도록
고개를 들어 별을 보고 아침 햇살에 빛나는 들판을 바라봐…
항금 빛에 어두워진 네 눈이 다시 밝아질 수 있도록
새소리,바람소리, 물소리를 들어봐
세상의 소음에 지친 네 귀가 행복이 오는 소리를 알아 채릴 수 있도록
비 온 후의 축축한 흙 냄새 ,
산 길을 뒤 흔드는 치자 꽃 향기를 맡아 봐
행복이 꽃 향기에도 실려 오는지
하고 싶은 면 지금 하고
떠나고 싶으면 지금 떠나
만나고 싶은 사람은 지금 만나
마음 가는 대로 따라가 …
마음이 부르면 생각부터 하지 말고
먼저 “네” 대답 하고 따라가….
늘 거기서 행복은 기다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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