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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어싱 -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

 

 

 

 

지구에는 미세한 진동 주파수로 이루어진 자연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

대지는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의 보고 이다..

땅속에는 에너지 장이 존재한다.

지구는 태양방사선 번개, 지구 핵에서 나오는 열 등으로 끊임없이 자유전자가 충전되는 

6헥토파스칼(021)의 거대한 밧데리다.

지구는 분당 평균 5000번씩 번개를 치며 자유전자가 끊임없이 방출한다...

모든 만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모든 생명체는 이 지구의 전기에너지를 받아 몸속의

인체 주파수를 질서 있게 유지한다.

 

지구와 인체 모두 물과 광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에도 전기가 흐르고 지구에도 전기가 흐른다.

인체는 전기 전도성이 있다.

지구와 인체 모두 전자가 잘 이동하는 훌륭한 전도체다.

중간에 절연체 없이 전도체 끼리 연결해 있으면 이 에너지들이 자유롭게 몸 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물질 문명의 발달은 이 전기에너지로부터 인간을 격리시켰다.

인간은 원시시대부터 맨발로 생활하다가 진화했지만 전기적 진동을 받아 들일 수 있는

가죽신을 신었고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합성절연체로 만든 신발을 신기 시작했다.

그리고 땅 위에서 절연체로 이루어진 침대 위로 옮겨 가면서 대자연의 에너지로부터

멀어 졌다.

그로부터 인간은 약해지기 시작했고 불면증, 피로 불안,염증으로 인한 조기노화 등의

불필요한 잘병에 시달리게 되었다.

 

자연은 건강과 치유의 근본원천이다.

대지는 우리가 발딛고, 걷고,놀고, 집 짓고 사는 이상의 그 무엇이다.

대지에 존재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는 공기와 물처럼 생명 유지의 근본적인

요소이다.

우리가 딛고 있는 발 밑에는 무한한 치유 에너지가 존재한다.

 

어싱은 지표면에 존재하는 이 에너지에 우리를 연결하는 일이다.

땅과의 접촉을 통해 그 대지의 에너지를 받아 주변의 전기 자가장 이나 유해 물질로

부터 몸을 보호하고 깨어진 신체리듬을 회복시킴으로써 질병을 치유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자 하는 활동이다.

 

우주에는 천기와 지기가 있다.

사람과 동물 식물도 각자의 기를 가지고 있다.

모든 삼라만상은 이 우주 기운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다.

인체에는 신체의 활동, 수면 각성 등의 주기를 규율하는 어떤 근본적인 리듬이 있다.

그것은 지구의 사이클에 균형을 이루면서 정상적으로 기능한다...

그 조화와 균형이 깨어지면 부작용이 나타난다.

어싱은 대지의 우호적인 기운을 몸 안으로 받아들여 몸의 자정기능을 회복시켜 줌으로써

치유와 힐링을 도모한다.

단지 맨발로 걸음으로써 음전하를 띤 대지의 자유전자가 몸 안으로 유입되고 그 유익한

전기적 파장이 몸 안의 양전하인 활성산소를 중화함으로써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증진

시키는 것이다..

 

 

효능

기분 좋은 느낌 , 심리적인 안정감 유지

생체리듬의 정상화

신경계 안정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불안증 해소

탁월한 염증 원인 제거 및 염증관련 질환 완치 효과

염증으로 인한 조기 노화 방지

통증완화와 근육긴장 해소

불면증을 없애고 수면의 질을 향상 시킨다.

피가 맑아지고 혈압과 혈액 순환 개선

소화불량 해소 

면역체계 강화를 통한 자기 치유력 증가

 

 

 

어싱하라 !

혼탁한 세상에   너의 기를 빼앗기지 말고  우주와 대지에 가득한  좋은 기운을 

네 몸속으로 속으로 받아 들여라!

햇빛과 대지의 기로  네 몸 속의  나쁜 기운과  부정적인 생각을 몰아 내라 !

자연과 대지의 치유력을 믿으라 .

거기에는  생명의 샘이 있고 번영의 강이 흐른다.    

그 곳이 네가 온 곳이고 다시 돌아 갈 곳이다. 

수 억년 거기 있어 온  대지의 기운이  네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게  만들어라.  

틈만나면 콘크리트 숲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 가고 

틈만나면 너 발밑의 절연체를 벗어 던져  대지와 교감하라 ! 

 

 

책의 내용에 격하게 공감한다.

굳이 이론적인 설명과 과학적인 근거가 필요 없을 듯하다.

수 많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얘기에도 불구하고 내가 평생을 관통하는 등산 활동을

통해 그 유익을 몸소 알고 있듯이 일천한 경험에도 어싱이 건강 관리에 아주 좋다는

걸 느끼고 있다. 

 

 

나는 대지에 산에 엄청난 기가 존재함을 오래전부터 느껴 왔다.

지리산을 종주하고 산장에서 자고 난 다음 날 혹은 텐트를 치고 산 위에서 하루를 유하고

난 다음 그 전날의격렬한 산행 피로가 마치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현상을 무수히 경험 했다.  

술을 많이 먹고 깨어나도 숙취도 별로 없고 기분 또한 날아 갈 듯 상쾌해져서 전 날과는

전혀 다른 즐거운 산행을 한 기억도 많다.

 

우주에는 기가 흐르고 나의 긍정적인 생각은 우주의 긍정적인 기와 교감한다.

대지에는 생명의 기가 존재하고  높은 산이 기운은 훨씬 강하다.

산 속에서 살아가는 수 많은 생명들을 생각해 보라 !

무수한 생명들이 그 대지의  에너지들 받아들이고  그 기운과 상호 작용하며  삶을 영위

하고 번성한다,   

 

 

맨발 걷기는 이제 조금씩 적용해 보고 있다.

평지를 걷는 다면 두 배 이상의 칼로리 소모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등산화를  걷는 것보다 휠씬 몸이 가벼워 지고 느낌도 자유롭다.

발에 가해지는 자극이 기분 좋게 느껴지고 잡념이 해소되고 마음이 편해진다.

일반 야산 길을 맨발로 걸으며 발 아래 신경이 곤두서서 시간이 걷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명상과 사색에는 제약이 되지만 잡념이 사라지고 소화 또한 잘 된다.

특히 2시간 가량 맨발로 걷고 나면 운동 피로가 가중되어서 인지 더 깊은 잠을 자는 경향이

있다.

자주는 하기 힘들지만 멀리 가지 못하는 날에는 뒷동산에서 가끔씩 해보면서 책에서 주장

하는 내용을 실험해 보고 있다.

일을 그만두게 되어 시간이 많이 남으면 평상시 1시간 정도 규칙적인 일상 운동으로 활용

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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