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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도패밀리 25하기 야유회-2일차

 

 

 

 

리소방사진첩

 

 

패밀리 하기 모임 2일차 !

꿩대신 닭이었다.

그리고 닭잡아 먹고 오리발 낸다.

 

 

어제 하루 종일 만나서 깊은 밤 까지 놀고 마치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것처럼 다시 만나 같이

산길을 걷는다.

도 패밀리니까 가능한 얘기다

 

계곡도 아니고 여름에 도시에서의 야외활동은 고역이다.

노동 강도는 세었지마 그래도 우린 알찬(?) 하루를 보내고 다시 계족산 황토길에서 만났다.

그것도 어제 밤늦게 까지 모여 놀고 아침 7시에

나는 9시 쯤에 만나자 했지만 동생들이 낮에는 덥다고 서둘자고 했다.

 

 

그래도 여름에 가기 좋은 곳이 맨발황토 길이다.

미쿡 CNN 방송이 아름다운 한국으로 극찬한 곳으로  세상어디에도 드문 길이다.

14.5km의 숲 속 임도길

그 길은 숲이 울창하여 피톤치드 가득하고 몸에 좋은 황토가 깔려 있어 걷기에 좋다.

봄에 화사한 벚 꽃이 필 때면 별천지가 따로 없고 이때쯤 길에는 새로운 황토가 깔린다.

 

햇빛을 들이지 않는 울창한 숲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가 깔려 있으니 여름에도 큰 더위를

느끼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자신만의 루틴에 충실한 윤서방만 빼고 우리는 모두 다시 만나서 싱그러운 아침의 황토 길을

걸었다.

CHAT GPT 가 알려주는 황토길의 유래와 중국여행지에 관한 정보를 들으면서….

임도삼거리 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는 데는 약 4간 정도 걸렸다.

 

산행을 마무리 하고 은비 새아파트 입주 축하차  가족들 그라고 밤에 내려온 태리까지 모두 은비

네 집에 들려 중국집 배달 요리로 점심을 함께 했다.

거기 까지면 딱 좋았는데

그 짧은 시간에 우리는 다시 담요를 펼친 것이다.

 

태형모가 판세의 흐름을 바꾸는 바람에 어제의 승자들은 다시 고꾸라지고 힘든 노동의 대가는 순

식간에 녹아 내렸다.

오금도 펴지 못한 태 이틀 힘든 노동의 대가가 2만원

집중력이 흩어질 나니 이니 시간을 질질 끌수록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올여름 뱀사골 수중전에서나 함 기대해 볼까?

 

그랴도 많이 웃고 재미 있게 놀았으니 올해도 차박에 버금가는 즐거운 회동이었다.

 

 

2025615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