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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단 한 번의 공연

 

 

 

옴파로스!

내가 서 있는 곳이 세상의 중심이다.!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지만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밤하늘의 달과 별은 나를

위해 빛난다.

 

나는 세상의 바람에 나부끼는 한 장의 잎새가 아니다.

나는 나무고 누군가의 숲이고 내 우주의 지배자다.

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조물주의 걸작이다.

 

나는 내가 가지고 태어난 자질과  세상에서 함양하고 발전시킨 7가지 아바투스를 조화시켜 나의

공연을 이끌어 간다.

그 공연의 연출과 지휘는 모두 내가 맡고 모든 실패의 책임 또한  내게 귀속된다..

공연은 짧다..

그 공연은 리허설이 없고 재 공연은 허락되지 않는다.

관객과 갈채가 많으면 좋기는 하겠지만 흥행의 실패가 꼭 공연의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공연의 주제는 나의 행복이다.

 

부족한 자원으로  많은 참여를 끌어내고 서로 간의 조화를 통해 성공적인 공연을 이루어 내는 것이

쉽기만 하겠는가?

하지만  이 아름다운 세상의 무대에서 나의 공연을  포기하는 건 너무 아깝지 않은가?

그렇다고 잘하려고 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다.

어짜피 그건 남들을 위한 공연이 아니라 나를 위한 공연이다.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갈채를 위한 공연이 아니라  내가 신바람 나고 즐거워야하는 나를  위한 

나의 공연이다.

좋은 평판과 평가가 따르면 금상첨화겠지만  남들의 관심과 평가를 의식해서 공연의 주인공인 내가

희생되어서는 안된다.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주제를 벗어나거나 본 말을 전도 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나의 공연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가고 누군가는 나의 공연을 비교하고 평가하겠지만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

아무리 학식과 교양이 출중한  그 누구도 나보다 더 내 작품세계와  그  사상의 깊이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파악할 수 없다.

나는  공연을 통해   울고 웃고, 삶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더 나은 나를 너머 내 삶의 절정을 향해

나아간다.

 

나만의 걸작을 만들어라 !                                                                                                           

내가  무대의 주연이고  심금을 울려야 하는 단 한 명의 관객은 바로 나 자신이다. 

공연의 성공은 내가 규정한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성공의 빛깔은 무수히 다르지만   최종평가는 결국 내가 하는 것이다.                                            

박수와 갈채가 공연장을 가득 메워도 내 가슴이 공명하지 못하는 공연은 실패한 공연이고   

누가 뭐라고 떠들어 대도  내가 동그라미 다섯 개 그리고 참잘했어요 도장 ! “찍으면 나의 인생

공연은 대 성공이다.

 

나는 견다고 수행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게 아니라 나의 공연을 즐기며 이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마음껏

누리기 위해 여기에 온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한줄기 바람이다.

눈부신 태양 빛을 받아 영롱하게 반짝이다 소리 없이 사라져 갈 한방울 이슬 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고 내게 진정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나말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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