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다면 미사일과 위성발사체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로켓추진 장치의 끝 부분에 폭탄을 실으면 미사일이 되고, 대신 인공위성을 싣고 이 위성이 지구로 다시 돌아오지 않도록 마지막 3단 부분을 추가하여 지구 궤도속도에 맞춰 추진시키면 위성발사체가 된다. 냉전 시대가 끝나자 핵탄두가 폐기되어 전쟁무기로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미사일들이 위성발사체로 활발하게 재활용되고 있다. 지난 7월 28일, 우리나라의 아리랑 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러시아의 ‘로콧(Rockot)’ 발사체는 냉전 후 상업적인 위성발사를 목적으로 개량된 최초의 탄도 미사일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쟁용이 아닌 순수한 위성발사체 기술을 가진 나라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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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은 산소의 도움 없이 연료와 산화제를 연소시켜 로켓 추진효과를 나타내도록 하는 ‘고체추진제 로켓’과 화학연소반응으로
가스를 분출해 추진력을 발생시키는 ‘액체추진제 로켓’으로 나뉜다.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추진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고체추진제지만, 미사일로의
전용이 쉽다는 이유로 미국 등 선진국들의 견제를 받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는 액체추진제 로켓을 개발하고 있다. ○
신문게재일자 : 200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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