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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

12월 3 째주 주말

 

12월 21일 토요일  OB 총무모임 송년회

 

마음에 걸리는 만남이 하나 있다.

배회장님 이하 대 선배님들 그리고    몇몇 후배들 

 

코로나 이후에 계속 만나지 못했다.

코로나는 복원 되었어도 퇴직 후배들은 사는 데 바쁘고

객지 생활을 하는 나는 주말에 바쁘고 ...

공백은 오래되었고 나는 가끔 전화해서 안부인사를 올렸을 뿐이다.

 

어머니께서 돌아 가셨던 3월에는 많은 선배님들이 참석해서 위로해 주셨다.

그 고마움이 늘 마음의 빚으로 남아 있었는데  한 해가 다 가려고 한다.

그래서  배회장님과 상의해서 부랴부랴 번개를 띠웠다.

 

오랫동안 적조했습니다ㆍ
대통령도 맛이 가는 판에 다들 살아계신지 ?
세월이 너무 빠르긴 하지만 코로나가 한 참 지나고도 너무 적막했습니다ㆍ

그래도 늘어뜨린 인연이 얼마나 길고 쌓은 정이 얼만데 ...
올 해가 가기전에 생사라도 한 번 확인할까 해서 부랴부랴 번개 띠웁니다ㆍ

갑작스러운 모임 공지 이지만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부담갖지 마시고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참석하셔서

점심한끼 같이 하면 좋겠습니다ㆍ

일 자 : 12 21 토요일
시 간 : 12 30
장 소 : 반석 더 맛있는 대구 왕뽈찜 (별첨 지도 참조)


참석 가능하신분은 꼬리 달아 주세요 ㆍ

 

 

애초에  배회장님과 김광식감사님, 김효식감사님 되는 시간으로 잡았는데

김효식 감사님은 갑작스런 부인의 입원으로 부득이 참석못하셨고 하태균선배님과

후배 권오열상무만 참석해서 조촐한 점심자리가 되었다.

강성일 이사님과  기타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 해가

가기전에 얼굴을 뵙고 점심 한 끼 사드렸으니 마음이 좀 홀가분 해졌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펄펄 눈이 날렸다.   

 

 

 

 

 

12월 22일 일요일 

가족 크리스마스 피티 겸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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