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가는 대로 (2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모 삼국지 살아가면서 우리는 문득 그리워 지는 것들이 있다. 내 젊은 날 걸었던 사색의 숲 길 젊을 날에 만났던 친구들 어느 날 무심코 케케묵은 내 삶의 페이지가 들춰지면 켜켜이 쌓인 세월의 먼지 속에서 그 시절의 기억과 향기가 다시 내게 말을 걸어 온다. “아뇽? 잘 지내고 있지” 미세먼지 .. 해피 뉴이어 78ENG 늙어 간다는 건 세월에 좀더 너그러워 지는 것이다. 삶이 한갓 구름이요 세월이 바람이란 걸 아는 것이다. 물길을 거슬러 더 높이,더 멀리 오르려는 강박과 욕심을 내리고 흘러가는 세월의 물길에 몸을 맡길 줄 아는 것이다. 가끔 길이 바뀌고 목적지가 바뀌어도 삶이란 수시로 그럴 수 있.. 시우의 가을 그리고 겨울 시우야 탄생 300일을 축하한다.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 주어서 고맙다. 엎드려 턱 궤고 놀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방방도 잘 타고, 여기저기 기어 다니고 혼자 잘 서기도 하니 기특하구나 지난 번에는 하부지 손 잡고 몇 발자국 걷기도 했지 2월 돌아오는 돌에는 하부지 손 잡고 마실 .. 해피뉴이어 HIOF 하이! HIOF 친구들 우린 3월 봄에 삽시도에 갔고 5월에는 만수산 휴양림에서 하루를 묵었지 6월에 고부기 아들 결혼 시키기 전 천안에서 남자들만 만나 술 한 잔 쳤고 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엔 천안에서 동부인하여 만나 함께 영화도 보고 술도 마셨어. 지난 가을엔 장용산 휴양.. 해피뉴이어 이기자 전우들!!! .......................................................................................................................................................................... 잎새가 무성한 여름 길도 지나고 단풍잎이 곱고 열매가 탐스러운 가을 길도 지나고… 우리 길 위에 풍경은 조금씩 바뀌어 간다. 황량한 바람에 나뭇잎이 한 .. 2018 귀연 송년회 스케치 귀연 2018년 송년회 스케치 산천은 의구한 데 인걸을 간 곳 없다. 서산 마루 소나무는 황혼의 나이테를 걸고도 늘 거기 서 있고 귀연 마차는 오늘도 변함 없이 자연으로 돌아 가는데 … 아쉬움을 남긴 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그 한 해가 허물어지는 서러움을 달래려 귀연은 석양 길에 잠시 .. 78ENG 2018 추계 산행 공지 제목 : 78ENG 2018년 추계 산행 78 ENG 친구들 추계 산행을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실시코저 하니 시간이 허락하는 친구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아 애 일 자 : 2018년 11월 17일(토) ~18일(일) - 1박 2일_ 장 소 : 무주 적상산 (산행 후 영동 태성 별장에서 뒤풀이 및 숙박) 집결지 및 시간 : 무주 적.. 시우의 밧데루 & 뒤로가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