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붓가는 대로

(226)
시우 2018.12 월~2019.2월 시우 동영상
패밀리 장담그기 - 어머니 비법 패밀리 된장 담그기 어머니 비법 전수 준 비 물 : 옹기 독 1개 대형 고무다라 1개 채반 1개 한되들이 그릇 1개 바께스 1개 재 료 : 메주 6개 (띠운메주- 단골 연락처 있음 ) 간수 빠진 천일염 6되 (메주 1개당 1되- 그릇 수북히 한가득) 마른 고추 , 숯 , 대추, 깨 메주준비 메주 먼지 씻기 씻어 놓..
무꽃 무 꽃 친구는 많지만 가슴을 건네주는 친구가 없고 꽃은 피었으되 그 꽃은 어디에도 없다. 친구를 불렀지만 오는 친구는 없고 꽃은 피었으되 그 향기가 날리지 않는다. 꽃이 피어도 꽃이라 하지 않고 향기가 없어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건 온몸을 다 바쳐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 듯이 친..
유모 삼국지 살아가면서 우리는 문득 그리워 지는 것들이 있다. 내 젊은 날 걸었던 사색의 숲 길 젊을 날에 만났던 친구들 어느 날 무심코 케케묵은 내 삶의 페이지가 들춰지면 켜켜이 쌓인 세월의 먼지 속에서 그 시절의 기억과 향기가 다시 내게 말을 걸어 온다. “아뇽? 잘 지내고 있지” 미세먼지 ..
해피 뉴이어 78ENG 늙어 간다는 건 세월에 좀더 너그러워 지는 것이다. 삶이 한갓 구름이요 세월이 바람이란 걸 아는 것이다. 물길을 거슬러 더 높이,더 멀리 오르려는 강박과 욕심을 내리고 흘러가는 세월의 물길에 몸을 맡길 줄 아는 것이다. 가끔 길이 바뀌고 목적지가 바뀌어도 삶이란 수시로 그럴 수 있..
시우의 가을 그리고 겨울 시우야 탄생 300일을 축하한다.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 주어서 고맙다. 엎드려 턱 궤고 놀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방방도 잘 타고, 여기저기 기어 다니고 혼자 잘 서기도 하니 기특하구나 지난 번에는 하부지 손 잡고 몇 발자국 걷기도 했지 2월 돌아오는 돌에는 하부지 손 잡고 마실 ..
해피뉴이어 HIOF 하이! HIOF 친구들 우린 3월 봄에 삽시도에 갔고 5월에는 만수산 휴양림에서 하루를 묵었지 6월에 고부기 아들 결혼 시키기 전 천안에서 남자들만 만나 술 한 잔 쳤고 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엔 천안에서 동부인하여 만나 함께 영화도 보고 술도 마셨어. 지난 가을엔 장용산 휴양..
해피뉴이어 이기자 전우들!!! .......................................................................................................................................................................... 잎새가 무성한 여름 길도 지나고 단풍잎이 곱고 열매가 탐스러운 가을 길도 지나고… 우리 길 위에 풍경은 조금씩 바뀌어 간다. 황량한 바람에 나뭇잎이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