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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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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4~5구간 (세동리-수철리) 2009년 별로 춥지 않았지요 산 안개가 지리산 언저리에 스멀거리는 가을 졸다가 설핏 일어나 청명한 새벽공기 속을 걸어 갑니다. kahn 님을 기다린다 는데.... 집채만한 바위 위에서 아직 푸름을 잃지 않은 청솔들이 몹시 인상적입니다. 잠이 덜 깼는데 비석에 쓰여진 수많은 한자를 만나니 어질 ..
지리산 둘레길 4구간 일 자 : 2013년 4월 14일 (일요일) 장 소 : 지리산 둘레길 4구간 코 스 : 금계 ~ 동강 ~ 방곡마을(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거 리 : 13.9km 살아 있음에 경배하라. ! 눈부신 봄날의 축복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라 !. 친구 벌써 2013년 봄이네 참여정부는 가고 창조경제가 시작 되었다는 건 아나? 늘 ..
친구들과 지리산 둘레길 봄은 지리산 골짜기 산수유의 은은한 노란빛과 눈부신 태양 그리고 산들바람을 타고 온다. 2013년 3월 23일 날씨 기막히게 둏다 행선지 : 지리산 산수유마을, 둘레길 1구간 구룡폭포 순환코스 참가자 : 용슈, 대경,준모엄마,영욱,은비엄마 역시 봄에는 꽃피는 남도로 떠나야 되야 ! 봄 빛..
지리산 둘레길 2구간 (운봉 -인월) 지리산 둘레길 2구간 마음이 둥글어지면 그 사소한 기쁨과 행복들이 눈에 들어 온다. 처음엔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 헤맨다. 더 먼 곳 더 깊은 곳 감추어진 세상의 비경들… 삶의 내공이 깊어진다는 것은 시린 삶의 찬바람 앞에서도 더 여유로운 웃음을 날릴 수 있다는 것이고 어느 곳에서..
지리산 둘레길 1구간 (주천-운봉) 지리산 둘레길 떠도는 맑은 구름과 이슬 한편의 시와 바람 . 백두대간 등줄기를 이르켜 그 주체할 수 없는 기세는 북으로 북바쳐 오르고 숨돌릴 틈 없는 파란의 역사는 그 숱한 능선과 골짜기에 말없이 묻어 두었다. 망자의 한과 슬픔에 시린 가슴을 내어주고 무분별한 인간들의 탐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