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에서 이제 사라질 나라!
지구상에서 다시 보지 못할 나라
우리 사는 세상과 자연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의 여행
모든게 운명이고 삶과 죽음이 다 자연의 한조각이라면
투발루 사람들의 가슴아픈 운명을 어찌하오리오?
물이 차 오르는 나라 투발루(Tuvalu)
수면상승으로 맨 처음 사라질 나라
2007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은
금세기 말까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이 18~59cm 상승해
아시아. 아프리카 해안저지대 섬나라가 물에 잠기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그러나 최근 국제기후변화과학회의(ISCCC)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210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에도 불구하고 해수면이 75~190cm 정도는 올라갈 것”이라 예측했다.
“2007년 IPCC의 해수면 상승을 계산은 남극대륙 주변 바다에 떠있는 빙붕이
(氷棚 - 남극대륙과 이어져 떠 있는 얼음덩이로 남극 전체 얼음 면적의 10%에 이른다.)
녹는 현상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SCI-OMNI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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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Tuvalu)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도 참가한 나라, 세계에서 4번재로 작은 섬나라, 남태평양 피지에서 북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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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는 2001년 국토 포기를 선언했다.투발루는 폴리네시아에 있는 섬나라이며, 키리바시,사모아, 피지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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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 해발이 4m인 투발루는
해수면이 상승,국토의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다. 수도인 푸나푸티는 이미 오래전 침수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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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는 2001년에 국토 포기후 수도인 푸나푸티가 침수되어 수도를 옮긴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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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26㎢. 인구 1만 600명(1999). 인구밀도 413.6명/㎢(1999) 수도는 푸나푸티이고 공용어로는 투발루어와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동쪽 4,000km 지점, 남위 5∼11, 동경 176∼180°에 위치하는 섬나라이다. 영국의 보호령이었다가 영국연방의 자치국으로 독립한 나라로 남태평양의 9개의 흩어져있는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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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곧 없어진다는 위기감에 쌓인 투발루는 이웃 국가들에게 이민을 받아달라고 호소했지만 호주와 피지는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고, 이민을 허락한 뉴질랜드 역시 40세 이하로 2002년 7월부터 75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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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직장을 가진 사람만을 이민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다. 사실상 투발루 주민들은 인류 최초로 환경난민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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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국제에너지기구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73t, 호주는 17.53t, 한국은 9.6t, 뉴질랜드 8.04t에 이르렀다. 반면 투발루는 0.46t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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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나푸티섬에서 10km 떨어진 테푸카 사빌리빌리섬에
한밤중 폭풍이 몰아치더니 섬을 메웠던 야자나무들이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주민들은 말했다.
이제 테푸카 사빌리빌리섬은 100평짜리 산호더미에 불과하다.
소금기가 많아 식수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코코넛나무와 농작물이 죽고 있다. 땅 밑에서는 거품이 솟아오른다. 바닷물이 솟아오르고 있다는 증거다. 섬은 조용히 죽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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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하다. 지구 온난화는 비가시적이다. 천천히 더워지는 지구에 사는 인간들은 위기를 체감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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