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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이강유람.관암동굴 - 중국여행 2일차 (1)




양삭 2일차 오전 일정  


   호텔 조식

   이강 유람

   관암 동굴






어제 저녁에 도착한 양삭 비엔나 호텔의 좀 부실한 아침식사






비엔나 호텔 뒷거리 풍경





이강 유람을 위해 차량 이동을 하면서 바라 본 창밖 풍경

나는 여행스타일~

남들은 모두 비몽사몽인데 나는 창 밖 풍경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창 밖으로 보이는 깅깡 비닐하우스 풍경 - 정말 기막힌 맛의 깅깡이야

우리는 상공산에귤을 4000원 어치 사서 두고 두고 까 먹었다.













이강투어 시작점이자 종착지


버스에서 내려 도보로 걷고 , 배를 타고 , 에레베이터를 타고, 전동열차를 차고, 수동모노레일을 타면서 

엄청 먼거리를  여행한 것 같은데 우린 다람쥐 채바퀴를  돌아 다시 원래 이자리로 돌아 나온다.






















이강유람

이강 유람이야 말로 상공산과 더불어 양삭 관광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상공산이 하늘을 나르는 매의 눈으로 양삭의 산수를 굽어 보는 것이라면 이강 유람은 물처럼 유유자적

흘러가며 구비치는 강변 절경을 감상하는 것이다.

 


계립산수갑천하(桂林山水甲天下) 양삭풍경갑계림(陽朔風景甲桂林)

천하제일이라는 구이린보다 양수오의 풍경이 더 낫다고 가이드가 이야기 해 주었다..

상공산을 보고 류람선을 타고 관암- 양재 구간을 흘러 가다 보니  아직 계림의 산수를 보지 않았음에도

그 말의 뜻이 짐작이 간다.

 

강을 따라 기암 봉우리의 절경이 계속된다.

계림서 양삭까지 80km나 계속된다고 하니 배낭여행을 한다면 굳이 버스를 타지 않고 배편으로

이강을 따라 양삭으로 들어오는 것도 좋겠다.

강의 구비구비가 한 화폭으로 이어지며 불세출의 산수화를 그린다.

계림에서 양삭까지 물 따라 흐르는 이 물길을 2011년 포브스지에서 셰계의 아름다운 국립공원 1

2선 중 4번 째 절경으로 소개했다.

 

참고 사이트  http://blog.daum.net/goslow/17940697

 

아무런 말이 필요 없다.

빈마음으로 배에 올라 그저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지금 까지 보지 못했던 낯설고도 아련한 풍경들이 말을 걸어오고

세상에서 길을 잃은 감동과 기쁨이 가슴으로 밀려들 것이다.

이 뱃길 관광은 또 다른 걸출한 풍경구인 관암동굴로 이어진다.

 










































































선착장에서 내려 동굴 입구로 가는 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감








관암동굴

 

계림에서 버스를 타고 약 50분 거리에 있는 동굴로 총길이 12 km이나 이중 관광으로 개발된 코

스는 이강과 인접한 3km 구간으로 뱃길로 연결된다.

 

중국 석회동굴 10손가락에 들어가는 동굴로 남중국 대표 석회동굴 인데 관광지로 개발한 3km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자연 그대로 보존 중이란다.

나중에 약발이 떨어지면 야금야금 개발 하겠지

지금도  수 많은 관광후보지를 하나씩 개발 중이라는데  계림 황산 장가계등의 약발이 떨어지면

서 내놓은 구체구처럼 시간이 좀더 지나면 또 하나를 터뜨릴 것이다.

 

무려 3억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이 동굴에는 기기묘묘한 종유석,석주,석순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

는데  양삭의 걸출하고도 웅장한 은자암 동굴을 본 뒤라 그 감흥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전동열차를 타고 도착한 동굴 광장의 종유석 풍경






관암동굴 광장

두 개의 입구 중에 우리는 이강 뱃길에서 동굴 입구로 올라  에레베이터를 타고 굴 속으로 내려가서

동모노로일로 굴 속 광장까지 빠르게 진행했다.

굴속의 광장은 엄청 넓고 조명 빨 받은 석순과 종유석은 화려하고 웅장하다.

여기가 그 엣날 바닷속이었다니….참 대단한 사이즈여

코가 크면구멍도 크다고 땅덩어리가 넓은 이넘들은 절경도 많고 동굴도 크다ㅑ.

잘 살아 갈라면 질투와 시기를 버려야 한다는데

난 또 배가 아플라고 그래….

광장을 관람하고 나면 다시 전동모노레일로 동굴입구 까지 돌아 와서 수동 모노레일을 갈아 타고 이강유람

선착장으로 되돌아 온다








화려한 조명쇼!!    빛의 향연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면  훨씬 더 품위 있고 멋진 볼거리를 만들었을 텐데...

아쉽다.   고수동굴에서 이런 조명쑈 하기는 너무 어려울 듯


































수동 모노레일을 타고 복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