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계리 은행나무가 하도 유명하다고 해서
11월 2일날 점심 시간에 잠깐 다녀 오다.
회사에서 6.5km 생각보다 가까웟다.
내 기억으로는 내 생애 보았던 나무 중 가장 큰 나무 였던 것 같어
독보적인 카리스마 뿜뿜 !
800 살이 넘었다는 데 대체 우짜자고 ?
짬빱은 그냥 먹는게 아니네
수 많은 세월과 무수한 풍상을 겪어야만 쌓일 수 있는 내공 이여
인상적이었네 !
세상에 달관한 현자의 모습
그리고 진짜 천수를 누리고도 남을 강인하고도 부드러운 포스
난 88살 까지만 반계리 은행나무 할배처럼 쌩쌩하고 당당하면 조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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